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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모든 학문과 예술의 근본이라 섞이지 않을 수가 없어
뒤샹의 샘은 완전히 새로운 것도 아니고 애초에 사물의 기존 기능을 박탈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오브제라는 장르가 이미 있었음. 그 사물이 대량생산된 기성품이며 심지어 흔히 더럽다고 여기는 변기이기에 레디메이드라는 파생된 장르를 탄생시킨거고. 존 케이지의 4분33초는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을 연주자가 아니라 관객이 만듬. 저 4분33초의 침묵의 시간 동안 관객들이 내는 소음, 헛기침, 웅성거림 등이 음악을 만든단거임. 둘 다 공통점은 인간에게 예술의 정의를 현대에 맞게 재정의하게 만들었단 거 .저거땜시 걍 창작자가 예술이라 우기면 예술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것들이 예술이냐 아니냐는 사실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인정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래도 저것들이 예술이라고 오늘날 다수가 ㅇㅈ하는 건 단순히 시대 흐름때문이 아니라 각각 '미술이란 무엇인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성찰하게끔 해서임.
미술, 음악에 철학을 안넣을거면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그냥 사직 찍고 소리 녹음하면 되지.
그리고 변기물 좀 내리세요 제발 -청소부 백-
철학의 범주를 넓게 보면 걍 누가 만들라 한거 그대로 베껴 만들지 않는 이상, 작가 스스로 자기가 만들고픈걸 만든 순간 작가의 철학 즉 가치관이 반영된 거기에 따로 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함. 모작조차 모작가의 관점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기도 하는데...철학이란게 거창한게 아니라 걍 인간의 가치관임.
그런 철학적 고찰이 예술을 발전시켰지 만약 사진기가 나오고도 화가들이 별다른 고민을 안했다면 팝아트나 입체주의, 추상표현주의 등등은 없었을 거임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 철학이라는건 모르나?
씹덕새끼들 데이터 쪼가리에 수천씩 부어대는거나 이거나.. 취향인갑다 하고 넘어가자 쫌.
까는글 아닌데
일단 똥을 싸라.
솔직히 전문가도 그냥 인지도순이지 이런 추상적인것들은
일단 똥을 싸라.
루리웹-3784323767
그리고 변기물 좀 내리세요 제발 -청소부 백-
뒤샹의 샘은 완전히 새로운 것도 아니고 애초에 사물의 기존 기능을 박탈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오브제라는 장르가 이미 있었음. 그 사물이 대량생산된 기성품이며 심지어 흔히 더럽다고 여기는 변기이기에 레디메이드라는 파생된 장르를 탄생시킨거고. 존 케이지의 4분33초는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을 연주자가 아니라 관객이 만듬. 저 4분33초의 침묵의 시간 동안 관객들이 내는 소음, 헛기침, 웅성거림 등이 음악을 만든단거임. 둘 다 공통점은 인간에게 예술의 정의를 현대에 맞게 재정의하게 만들었단 거 .저거땜시 걍 창작자가 예술이라 우기면 예술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것들이 예술이냐 아니냐는 사실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인정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래도 저것들이 예술이라고 오늘날 다수가 ㅇㅈ하는 건 단순히 시대 흐름때문이 아니라 각각 '미술이란 무엇인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성찰하게끔 해서임.
그리고 이런 해설조차 혹자들은 그저 평론가들의 상업적 이득을 위한 개소리라고 치부하지
난 미술, 음악이에 철학을 좀 안 섞었으면 좋겠어...
철학은 모든 학문과 예술의 근본이라 섞이지 않을 수가 없어
루리웹-3784323767
그런 철학적 고찰이 예술을 발전시켰지 만약 사진기가 나오고도 화가들이 별다른 고민을 안했다면 팝아트나 입체주의, 추상표현주의 등등은 없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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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범주를 넓게 보면 걍 누가 만들라 한거 그대로 베껴 만들지 않는 이상, 작가 스스로 자기가 만들고픈걸 만든 순간 작가의 철학 즉 가치관이 반영된 거기에 따로 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함. 모작조차 모작가의 관점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기도 하는데...철학이란게 거창한게 아니라 걍 인간의 가치관임.
루리웹-3784323767
미술, 음악에 철학을 안넣을거면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그냥 사직 찍고 소리 녹음하면 되지.
난 루벤스 램브란트 클림트 등의 그림이나 시스티나 대성당을 보면서 심미적 감동을 받고 이집트에서 두 조각가가 다른 지역에서 각각 동상의 상 하반신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맞춰보니 정확히 맞아 떨어지더라는 일화에 감탄을 하거든 옷감의 실루엣까지 잘 표현한 대리석 조각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게 예술이 가져야 할 미덕이라고 보거든 그런데 예술에 철학이 끼엊어지면 그런 근본적 미학이 침해를 받더라고 공산진영 예술가들의 명언이 생각남 얻은 것은 사상이요 잃은 것운 예술이라
당대의 예술가들도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했기에 아름다운 명작을 남긴 것이고 그 결과들이 쌓여서 예술이 발전한 것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 철학이라는건 모르나?
루리웹-96964747
과거의 근본적 미학이 강조된 사조에서 현재의 의미에 집중하는 사조를 난 예술에 지나치게 철학이 부여됐다고 표현한건데 오히려 반대하는 말이네. 그럼 내가 말한 사조의 변화를 철학적 의미부여 말고 뭐라고 해야하는거야?
사유와 사고를 철학이라고 부른다면 내생각엔 사진과 소리마저도 철학과 떨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네가 생각하는 예술의 목적은 심미성의 추구겠지만, 다른 예술가들과 관중들은 좀 더 다른 걸 원할 수도 있지 누군가는 예술가가 보내는 극적인 메세지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예술가와 대중 간의 호흡과 교감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일 수도 있지 예술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은 예술가와 소비자 개개인마다 다 다른 거인지라, 마냥 서로 비난할 거리는 없음 그리고 철학적인 고찰이나 메세지를 담아내면서도 충분히 심미성을 얻어낸 예술작들도 충분히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듬
하긴 사실상 인간이 무언가를 만드는 모든것이 다 철학과 떨어질 수 없다고는 생각함. 사진, 녹음도 그렇고 게임,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조차 누군가의 철학이 들어가니까.
너가 말하는 것도 철학인데... 애초에 그렇게 치면 저런거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당신들은 예술은 아니오! 하고 누군가 말한다면 맘대로 생각하시오 이럴 사람들이 하는게 현대의 예술가들임
인간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은 예술이 될 수 있고,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는건 학문적 개념도 아닌 사람들 자신임
루리웹-96964747
그건 사실주의 한정 아니야? 포옹이나 별이 빛나는 밤이랑 사진은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저런 그림들은 기술발달이랑 무관하고 또 별도의 해석같은거 없더라도 그냥 보면 예술적 미가 느껴지잖아
너가 말하는 거는 말 그대로 너의 취향이자 너의 철학임. 너가 말햇듯이 '저런 그림들은 기술발달이랑 무관하고 또 별도의 해석같은거 없더라도 그냥 보면 예술적 미가 느껴지잖아' 누군가는 거기서 아무것도 못 느낄쑤도 있는거야
ㅇㅇ 그렇겠지. 그리고 돈 많고 그쪽 인맥 쩔고 하는 현대 주류 예술계 사람들이 내 편이 아닌거고. 그건 당연히 인정함
너의 생각이 틀리다는 것이 아닌 다르다는 거지 예술에 대한 너의 생각이 있는거지
아니 해바라기 자화상 이런걸 보고 아무것도 못 느끼는 사람을 예술론 논쟁에 끌어들이는건 반칙 아니냐;;;;;
'아름답다'는게 객관적이며 보편적인 개념이냐 하는 문제가 있지 누군가에게는 렘브란트의 그림보다 위의 변기가 더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는것이고 그리고 "예술은 반드시 아름다워야 하는가?" 하는 문제도 있음
그 붓으로 한번 긋거나 점찍는것도 같은 의미임??
옛날에야.. 사진기가 없었으니 잘 그린다 = 현실과 똑같이 그린다 였음. 근데, 어째, 사진기가 나와버렸어. 작가들이 아무리 잘 그려도, 아무리 애를 써도 똑딱하면 나오는 사진기보다 못 한 거야. 거기서 포기했으면 미술은 없었겠지. 그래서 나온 게 위에 나온 것들임. 물론 나도 디카프리오나 그런 예술작품들 좋아함. 진짜 잘 만들었으니까.
이런 면에서 이세돌의 은퇴도 비슷한 거지. 바둑기사들은, 영원히, 결코 이길 수 없는 스승을 만들어냈어. 그리고 이세돌은 은퇴했지.
그러니까 예술작품의 존재의의에 대한 원론적 논의가 된다는거지. 난 심미적 만족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보는거고 현대의 기조는 의미부여가 주라는거임. 내 기준으론 당연히 아름다워야지! 가 답인거고.
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니라 다빈치가 아닐지...?
뒤샹도 그런 생각을 했었지 항공박람회에서 비행기를 보기 전 까지는
잠만,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디카프리오가 생각난 거지
이거 어디에 단 리플이여...? 너무 많아서;;;;;
그렇다면 그냥 취향차이라는 단어로 넘어가자. 넌 존중해주면 되는거고 남들도 널 존중해주면 되는거다. 다만 이해가 안되더라도 그냥 이해가 안되면 그걸로 된거임.
난 디카프리오의 영화혼 이야기하는줄 알았는데......?
원래 내 글 부터가 ~했으면 좋겠다로 그냥 푸념이었는데..... 막 태클 들어오더니 지금 장판파 익덕신세임
그런게 처음 나왔을 땐 저 뒤샹의 샘 만큼이나 충격적이었고 참신했음. 그게 아주 무의미한건 아니었던게 검은 사각형 그림 이전에 핸드폰 디자인은 온갖걸 더 붙이고 화려하게 하려 애썼지만 그 그림이 나온 이후로 지금같이 버튼 최소화하고 단순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나왔단 카더라도 있음. 사실 이건 진짠진 몰겠고. 애초에 그런 것도 처음에나 참신하지 지금 그런 거 그리면 장난치냐 소리 밖에 안나옴. 실제로 그런 그림 그리는 화가는 최근에는 없음. 다 옛날 그림들이지. 너가 말한 거같은 추상화의 대표적인게 마크로스코의 무제인데 ㄹㅇ 걍 화면을 2~3색의 사각형을 그렸을 뿐임. 근데 그 그림들조차 1970? 쯤, 지금으로부터 거진 반세기 전에 그린 것들이거든. 오늘날 그런 붓같은 걸로 점 찍 그리는 건 설명용이 쇼맨십같이 다른 의미가 있지 ㄹㅇ 예술이라고 그런 그림 그리는 건 몇십년전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임.
설명감사! 내가 예술을 잘 아는편이 아니긴 하지만 처음 봤을때 이게 예술...?; 했었음 글에있는 연주 안하는것까진 이해해도 붓으로 그렇게만 한다는게 좀..
뭐 적어도 좋단 사람 있었으니 뜬거긴 하겠지만서도.. 한두개도 아녔으니;
그리고 그런 그림은 사진으로 보고 평가하는게 아니라 직접 봐야 함 보통 사이즈 자체 상상을 초월한다.
공상진영 예술 작품이 시스티나 대성당이나 이집트 동상의 미덕에 좀 더 가깝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발언이네여
철학없는 미술작품과 음악은 예술이 아니다?
멍멍멍멍멍
토피넛
작성자는 그 반대인 듯한데, 막상 다른 사람들은 동감하진 않는 모양
토피넛
까는글 아닌데
어딜봐서 작성자가 예술까 느낌의 글을 쓴거지.
완벽한 요약인데, 저기서 길게 써봐야 애들 안읽음
"공장에서 만든 변기에 예술가가 서명만 해도 예술이다." 작성자가 공장에서 만든 변기에 예술가가 서명만 해도 예술이네 ㅋㅋ ㅋㅋ 나도 하겟다 느낌으로 쓴게 아니라 공장에서 만든 변기에 예술가가 서명만 해도 예술이 될 수 있다로 쓴건데
씹덕새끼들 데이터 쪼가리에 수천씩 부어대는거나 이거나.. 취향인갑다 하고 넘어가자 쫌.
근데 이걸 취향으로 구별하는건 애매한거같음 취향이라기보단 개인간의 예술이라는것에 관점으로서 봐야지 취향이라고 말하는건 뭔가 이상함
사실 그게 취향이야. 다른거랑 같은 취급받기 싫어서 예술이라고 해도 결국 취향의 문제임
뭐든 처음으로 했거나 처음으로 많은 사람에게 보여줬으면 가치가 떡상하는듯
철학도 나름이기는 하지, 라노벨 개똥철학같은 것조차도 다르게 보면 제대로 된 사회적 교류를 못한 인간이 품는 뒤틀린 망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비극의 산물이라고 말해주면 또 심오해지잖아? 일단 사진과 같은 뜻은 깊으나 겉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은 현대 미술의 문제점은 이해하려면 옆에 설명충마냥 긴 장문을 하나 나둬야할 것 같다는 점이다
4분 33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음악이라기보단 퍼포먼스 예술이라고 해야 맞는 거 아님?
4분 33초 틀어놓고 성난 개가 열심히 4분 33초동안 짖게 해도 퍼포먼스맞기는 하네
"아무것도 연주하지 않아도 음악인가?" 라는 의문에 도전을 한거지
그 시간동안 관객들의 반응 변화가 음악이 되는 셈이니까.
둘다 참 대단한 작품임.
똥통조림일줄 알았는데...
나도 그 예술가의 똥을 담은 통조림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위에 저 둘보다 격이 떨어지나보네
뒤샹의 샘은 볼때마다 뭔 변기가 저렇게 생겼나 싶음.
100년도 더 된 물건이니까
남성 소변기 눕혀놓은거임. 요즘같이 길쭉한 소변기 이전엔 저렇게 짤막한 소변기 있었음.
저걸 처음으로 생각해 낸 관념이 예술이라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