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담이란게 성경 가지고 와서 성경의 내용의 부분들을 인용해서 대충 내가 거기서 알아먹어야 할 것, 가져가야 할 것을 가져가라는데 솔직히 공감이 안가더라고.
나도 성경 몇번 뒤적거리면서 읽어보긴 했는데 상담사가 하는 말이 '난 포교가 목적이 아니다.' 하시면서 '신은 있지만 에덴의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으시고 그 때문에 인간을 떠나셨다. 그리고 지금은 사탄이 세상을 점령하고, 인간한태 뿌리깊게 박혔다. 그 증거로 너희가 더우면 더워죽겠다~ 추우면 추워죽겠다~ 배고파 죽겠다~ 심심해 죽겠다~하지 않느냐? 이게 사탄이 우릴 지배하고 있는 증거다.'라고 하길래 뭔소리지? 하고 시큰둥해있었더니 나보고 많이 꼬여있다고 하더라고.
성경은 믿음의 영역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믿음은 고사하고 일단 이성적으로 납득이 가야 믿지...
과학적으로 증명된거 까진 바라지 않는데 논리적으로 비약이 너무 심하고 '죽겠다~죽겠다~' 하는거랑 사탄이 우리한태서 뿌리 박힌거랑 무슨 상관인지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라도 알아야하는데, 그런거도 없고 나보고 꼬여있다하네...
그러면서 좀 열린 마음으로 들어봐달라는데 나한태 안맞는건가?
이거 뭐 계속 들어봐야하는거냐??
당장 도망쳐라
사이비 삘이 난다
상담해주는 사람이 의사여 상담사여? 성경 상담은 교회에서나 하는거 아니냐
상담해준다고 하는 건 거의 대부분 신촌■인데; 도망쳐
신촌■인데
좀 사이비 같은데
뭔 개솔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어서 도망쳐나와라
시간낭비인것 확실
신앙은 눈 먼 믿음이요 이성은 눈 뜬 지혜다
당장 도망쳐라
흑룡 앙칼라곤
사이비 삘이 난다
가서 불경 읽어
뭔 개솔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나도 이게 뭔 소린가 싶다..
어서 도망쳐나와라
시간낭비인것 확실
신촌■인데
상담해주는 사람이 의사여 상담사여? 성경 상담은 교회에서나 하는거 아니냐
신학 전공하고, 상담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데 돈 안받고 하는거거든
교회 밖에서 성경펼치는건 신촌■ 100%
아, 진짜여? 하 씨...
좀 사이비 같은데
란쨔마.
예수쟁이인진 몰랐지..
신앙은 눈 먼 믿음이요 이성은 눈 뜬 지혜다
저거 듣는건 시간낭비하는것 같어 ㅋㅋㅋㅋㅋ 탈출 ㄱ다
어찌 탈출하냐?
상담해준다고 하는 건 거의 대부분 신촌■인데; 도망쳐
친구가 대학교 바이크 동아리에서 활동하는데, 내가 방황하고 있으니깐 같은 동아리 사람이라고 소개시켜주더라고
ㅋㅋㅋㅋ 야 어쩜 이렇게 내 친구랑 케이스가 똑같냐 내 친구도 뭐엿더라 공부하는 곳에서 자기 연줄로 상담사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성경 이야기 존나 꺼낸다고 하던데 니랑 완전 개똑같네 소름
90% 신촌■에서 99%로 올라갔다 얼른 도망쳐
하, 똥밟은건가...
구글에 신촌■ 상담 뭐 이렇게 치면 케이스 쫙 나올거야, 비슷한가 함 봐봐
어찌 도망가냐? 처음엔 그림 테스트나 그런거하면서 한달인가 하고 믿을만한가? 싶어서 계속하다가 갑자기 성경으로 틀어지긴했는데
그 동아리친구랑 걔가 소개시켜준 동아리사람, 얘들 때문에 만나게 된 사람들 전원이 신촌■다. 우연인 적 접근했건 대놓고 소개시켜줬건 간에 전부 다 차단해라
그냥 죄송한데 최근들어서 바빠져서 더 이상 못 나올거 같습니다, 이렇게 운을 때면서 그 바빠지는 게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만두는 게 나을 거 같음 아님 걍 연락 씹어도 되고, 인연 틀어져도 아무 상관없는 사이라면 한가지 명심해야할 거 있다면 상대방이 무슨 수를 써서든 앞으로 만날 약속을 잡는 걸 피하는 거? 뭐든 꼬투리를 잡히지 않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생각한다, 내 친구는 내가 가지 말라고 하니 걍 씹은 거 같앗음
알겠다. 일단 친구한태 말부터 해봐야겠네
사기꾼들한테 뭘 그렇게 예의를 차려줘?? 그냥 지금 당장 카톡 차단하고 대화방 나가. 전화번호 다 차단시켜서 문자 전화도 못오게 하고. 제일 나쁜건 너 팔아넘긴 바이크동아리 니 친구다. 얘 확실히 정리 안하면 나중에 또 지인동원해서 개수작부려온다
그렇게 딱 잘라서 거절못하는 사람도 많아서 ㅠㅠ 걍 전부 차단 박는게 제일 좋긴 함
친구한테 말 안하는 게 제일 나을 수도 잇어, 왜냐하면 위에 말했다시피 한통속일 수가 있어서 그래서 너 또 넘어갈 수 있음, 왜냐하면 우리보단 그 친구가 그래도 너랑 훨 친할 거거든
고맙다. 신경써줘서
일단 고등학교 때 부터 만난 애긴하거든 교회같은거 안다니고, 그냥 지 열심히 알바해서 바이크사고 노는 애라 나랑 다르게 성실한 놈이라서 좋아해서 계속 연락하고 지냈지
그럼 솔직히 우리가 이렇게 갑자기 연 끊으라고 해도 힘들겠네, 솔직히 그럴 필요성도 못 느낄 테고 다만 신촌■ 관련했을 가능성은 좀 높으니까 앞으로 좀 주의하는 편이 좋을듯
솔직히 내 친구 걘 진짜 성실한 애거든 평일엔 저녁부터 새벽까지 알바하고, 주말도 알바하면서 묵묵하게 일하면서 지 앞가림 엄청 잘하고. 그리고 말도 잘통하고. 서로 상호존중해주는지라
그럼 솔직히 난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진짜 소중한 친구라면 진지하게 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돼 이런 모임엔 다시는 안 나간다는 전제 깔고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기도 함 하지만 난 이런 만남을 가진 적이 없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ㅋㅋㅋ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란다
열린마음 = 뇌에 생각이란 필터를 빼라
상담을 가장한 세뇌그 신천ㅈ라고 하는 애들 수법이지 않냐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