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도 유형도 많고 종류도많고 그렇지만
역시 대표적인 증상 고르라면
세계는 내 중심으로 돈단 착각이랑
내가 이 세상 주인공이라던가. 나에게 앞으로 뭔가 커다란 계기가 찾아올것이라던가.
이 세상 모든 우연이 사실 나한테 있어서 필연이라던가. 인생의 전환점.
내가 안해서 그렇지 1~2년이면 난 네들보다 더 잘할 자신 있다던가
뭐 이런거 있잖음.
난 구라안치고 고등학교 1학년 들어가자마자 걍 내 자신에 대해서 놓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기대조차 안함.
근데 놓으면 진짜 말그대로 구덩이로 끝없이 떨어짐 1년간 놨다가 겨우 정신차림
ㅇㅇ 현실을 깨닫고 제 분수에 맞게 노력하는건 또 다르지 이걸 철이 들었다고 하기엔 점 모호하고.. 음..
언젠가 이세계로 가지 않을까 생각중임
이세계 설정으로 상상의 나래 펼치는것도 마지막으로 해본게 가물가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