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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공시생은 큰집을 가지 않는다.
큰아버지의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는) 훈훈한 덕담
취업이 끝일거 같냐 그후엔 결혼이고 출산이다 ㅋㅋㅋ
큰집에도 못감.
합격하면 공직자된 도리로서 연휴당직을 찾아서 서게되지
독서실 가야지
4수까지 해서 교대왔는데 합격하기 전 4년동안이나 명절에 큰집 갈때마다 눈칫밥먹고 어디 존재감 없이 쭈그러져있어야 할 것 같고 비참해지는 느낌이었음. 재수없이 교대붙은 사촌동생과 사촌누나에 간호사로 잘 일하고 있는 큰사촌누나까지 있었는데... 설이나 추석엔 첫날에 바로 오면 눈치보여서 공부 좀 하고 나서 첫째날 밤이나 둘째날 아침쯤 되어서야 와야 했고. 그래서 교대 가면서부터는 첫째날 아침에 엄마, 여동생, 아빠하고 함께 큰집 와서 탱자탱자 놀고 눈칫밥도 안 먹어서 행복하다고 하니까 부모님들 왈, "친척들 중에 네가 대학을 갔든 안 갔든 관심있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나 혼자서만 자격지심 가진 거"였대...
우리집안이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않다가 유산분배문제로 개잡듯이싸우고 이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는데 뜬금 명절날 개편해졌다
쉬불... 나도 합격하고 이제 고작 32인데 결혼하라고 난리여.... 모솔인데... 걷느 법을 배워야 뛸 줄 알지 무슨 모솔한테 결혼하라고 ㅈㄹㅈㄹ이여
취업하니까 언제 결혼하냐고 묻더라 ㅋㅋ 소개나 시켜주고 그런이야기 하던지...
공시생은 큰집을 가지 않는다.
소가 공시생이지?
큰집에도 못감.
야 차 좋은거 뽑았네
취업이 끝일거 같냐 그후엔 결혼이고 출산이다 ㅋㅋㅋ
lllllllllllllIl
쉬불... 나도 합격하고 이제 고작 32인데 결혼하라고 난리여.... 모솔인데... 걷느 법을 배워야 뛸 줄 알지 무슨 모솔한테 결혼하라고 ㅈㄹㅈㄹ이여
자기들이 내 이상형 찾아서 대령할 거 아니면 눼눼눼하고 흘려들으면 됨.
친척중에 가장 취업 잘되니 그소리 안하더라 ㅋㅋㅋㅋ
출산까지 했는데 이제는 둘째는 언제 가지냐고들 하시죠 ㅡㅡ;;
요즘은 집 사는데 돈 보태줄거냐고 한마디 하면 합주기로 만들 수 있음.
합격하면 공직자된 도리로서 연휴당직을 찾아서 서게되지
취준생 집이 큰집이라 친척들 다오는데 어케야하나요???
루리웹-2001543866
독서실 가야지
설 당일에 독서실 다 쉬던데ㅡㅡ
1차빌려서 나가던지 2그래도 가족행사니까 같이 하던지 2가 그래도 용돈더받을걸
ㅅㅂ 뭘 물어보는거야..당연히 탈출해야지
정 안되면 카공족 가능한 커피집이라도 알아보는게...
큰아버지의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는) 훈훈한 덕담
마스크 진짜 오랫만일세
소나타
내 사촌동생 모쏠인데 이모가 결혼안하냐 이런얘기하면 사촌동생이나 걱정하라고 그럼 개꿀
차례를 우리집에서 지내는데 우짜지?
우리집은 안내려간다! 하하
취업하니까 언제 결혼하냐고 묻더라 ㅋㅋ 소개나 시켜주고 그런이야기 하던지...
합격자:김영란법 때문에 제가 돈을 이것밖에 못 드립니다...
공시생은 설날에 노량진에서 못벗어남... 심지어 시험얼마 안남았다고 휴일 전부 정상수업함 어떻게 아냐면 내가 거기서 법원직 4년 있었거든...
법원직이랑 검찰직이랑 하는일이 다르죠?
검찰직은 수사관, 그 뉴스에서 압수수색 들어갔다하면서 파란박스에 뭐 바리바리 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검사 밑에서 일하죠 법원직은 법원에서 재판관련 행정직 도맡아 하는 사람들임미다. 아예 하는일이 다름
법원, 검찰직들이 공시생 시절부터 탈9급 자부심이라 안좋게 다들 안좋게 생각했던 기억이(...)
본인들 성격도 있겠지만, 학원 강사들이 그런 생각을 주입하는게 또 엄청나기도 해요. '너희가 어디 9급 따리들하고 똑같은 급이냐. 검찰직이랑 법원직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라는 식으로 엄청 헛바람 넣음
뭐 어느 내부조직이든 그런식의 자부심을 주입하기도 하는게 단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하죠. 대학이든, 기업이든 행정은 행정부심이 있고 심지어 소수직렬끼리도 나누는 것을 보면 전 이게 뭔짓인가 하는 생각이었지만...
4수까지 해서 교대왔는데 합격하기 전 4년동안이나 명절에 큰집 갈때마다 눈칫밥먹고 어디 존재감 없이 쭈그러져있어야 할 것 같고 비참해지는 느낌이었음. 재수없이 교대붙은 사촌동생과 사촌누나에 간호사로 잘 일하고 있는 큰사촌누나까지 있었는데... 설이나 추석엔 첫날에 바로 오면 눈치보여서 공부 좀 하고 나서 첫째날 밤이나 둘째날 아침쯤 되어서야 와야 했고. 그래서 교대 가면서부터는 첫째날 아침에 엄마, 여동생, 아빠하고 함께 큰집 와서 탱자탱자 놀고 눈칫밥도 안 먹어서 행복하다고 하니까 부모님들 왈, "친척들 중에 네가 대학을 갔든 안 갔든 관심있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나 혼자서만 자격지심 가진 거"였대...
우리집안이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않다가 유산분배문제로 개잡듯이싸우고 이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는데 뜬금 명절날 개편해졌다
내가 보기엔 비극같은데 그거...
공시생이 어딜가....
생각보다 관심 없어함. 다만 가족끼리 말할 주제가 없고 입 심심하니 만만한 공시생 가족을 까는 거일 뿐....
저건 공부한다고 안갈수라도 있지... 시발 취업하면 결혼 언제 하냐고 ㅈㄴ 물어본다... 여친 없는데 언제하긴 언제해 시발
공부 안하고 어딜 돌아댕겨 집 박혀서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