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프랑스에서 의외로 귀족이 하던 직업

[치르47]

 사형집행인

왜냐면 한번에 보내길 위해서 상당한 수준의 외과의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보미군]

맞아 죠죠에서도 철구쓰던 체페리도 귀족가문에 의사에 사형수였어

[로키어]

사형집행인

[보미군]

아... 사형수라니... ㅋㅋㅋ

[너왜그러니?]

근데 저거겁나 잔인햇겟다

[Django Unchained]

그냥 대가리 짜르는데 왜 외과의사가 흠..

[치르47]

기요틴 발명된건 얼마 안됨

[마지야바]

의사니까 한번에 잘끝내나봐
근골을 아니까 어디를 노려야하는지 잘아는건가

[Django Unchained]

아 그래? 그렇군

[오사마 빈 라덴]

동아시아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이미 월이라는 큰 도끼로 한방에 자르니까 그런거 아님?
송대에 개작두 같은것도 있고

[호바크]

기요틴 개발이 프랑스 혁명즈음이라 그 전에는 참수형도 일일이 처형검으로 실시했음. 그만큼 처형인들은 검술 실력이 좋고 인체구조에 해박해야 됐고.

[마지야바]

사형집행자가문도 있었음

[poisonjjam]

굳이 의사가 아니라 도축업자한테 맡겨도 잘할꺼 같은데..

[카토_시카리우스]

그리고 사형집행인들이 죄수 처형하는데 쓰는 검은 아무검이나 쓰는게 아닌
마을이나 도시에 하나밖에 없는 레어템이라 지금은 비싸게 팔린다고 함

[호바크]

귀족 아님. 법적으로는 귀족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만 주변에서는 서민보다 못한 시선을 받던 특수계층임.

[매니칼라베라]

나름 재미 있더라.

[호바크]

이거 초반에는 좋았는데 나중 가니까 상송이 실제 행한 처형을 여동생 캐릭터한테 전부 몰아주더라. 완결난 이후에도 대체 뭔 의도인지 모르겠음.

[매니칼라베라]

작가 전작을 봐도 어차피 고증 같은 건 신경 안쓰는 것 같아서 그냥 만화로만 봤어. 뭐랄까 저주받은 일족들의 운명? 뭐 그런 느낌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