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를 살 까봐 먼저 말하자면 그 선임이 그냥 가만히 있다가 맹목적으로 비교하면서 비난을 한 건 아니고, 다른 선임들이
하스스톤 리그를 보고 있는 선임 보고 저거 뭔 겜임? 유희왕이냐? 라고 좀 깔보듯이 말을 했단 말이지. 그 선임은 그 말에
약간 발끈 해서 에이 시발 유희왕 그런 초딩겜이랑 비교하지 마라 차원이 다르다~ 라고 반응했음. 그리고 입대 전까지
유희왕을 했었던 나는 복잡해서 머리터질 것 같은 유희왕이 어떻게 초딩겜인가 하는 생각을 내심 했었지... 솔직히 이번에
마스터 룰 따로 두고 새로운 룰 만드는 게 이해가 됨. 시리즈가 너무 길어지고 팔아먹을려고 별의 별 카드가 다 나오니까
더 이상 어린이용 카드 게임이 아닐 정도로 복잡해져버렸음. 새로운 룰 만드는 김에 하스스톤 초창기처럼 간단명료하면서
깊이있는 재밌는 TCG로 새로 개편하면 좋을 것 같음.
초딩이 이해할 수 없는 게임...
우리 어린 시절때도 마이룰로 잘해왔던것처럼 알아서 잘 하지않을까
근데 그 당시에 아무리 마이룰이 있다고 해도 지금처럼 개복잡하진 않았음. 애초에 효과 읽고 이해하는데 몇분이나 걸리지도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