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엄마한테 너무 심한말을 했어..

[서비스가보답]

25살 한부모 가정인데

나 혼자 생활비 벌면서 엄마랑 같이 산지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교대 근무하면서 최근에 쉰적이 없다가 어제 하루 쉬어서

너무 힘들어서 오랫만에 집에 와서

안 마시던 술 마시면서 하소연 할 사람이 없어서

엄마한테 나 너무 힘든데 엄마 때문에 더 힘들다면서..

애 처럼 엄마한테 투정부리면서 화냈는데..

엄마가 아무말 없이 미안하다고 하더라..

정 힘들면 관두라면서 

나보고 편해졌으면 하는데..

너무 울컥하더라 시바.. 

진짜 나 너무 생각없이 말한듯

[아키로프]

진짜 나빴다

[마성의폭력녀]

미안하면 사과하자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잖아

[autumn]

오늘은 빨리 자고 내일은 사죄와 감사인사 드려

[초코바먹고싶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아침에 밥 먹으면서 어제 너무 철없게 말한 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새마을 훈도시]

거 사과하면 아무일없이 아무는 상처다. 엄마하고 아들이라서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