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여장뿐아니라 진짜 성전환 고민하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올립니다.
----------이런글 안좋아하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ㅠㅠ-------------
밤마다 너무 힘들어서 잠을 못자서 잠들기전에 끄적여봐요
입원한달전에 병원 방문해서 수술검사 받음
심전도검사 - 누워서 몸에 클럭같은거 붙이고 화면 잡히는지 봄
소변검사, 피검사(5병 뽑음)
폐활량검사 - 후들이마쉬고 후불면 끝
엑스레이촬영 - 가슴, 배
1월6일(월요일)
외래병원가서 수술동의서 작성하고
국립의료원가서 입원
동시에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혈관에 식염수 링겔 찌름
피검사해야한다고 피뽑아감
다음날 대장내시경 해야되서 장을 비워야한다고
저녁은 우유+두유를 먹음
이후 설사약인가 먹고
포카리에 소금넣은거 1리터 강제로 마쉬게함
마지막은 생수 500미리 강제로 마쉬게함
밤새도록 화장실가서 폭포가 나옴 ㅠㅠ
1월7일(화요일)
새벽에 깨워서
포카리에 소금넣은거 1리터 또 강제로 마쉬게함
마지막은 또 생수 500미리 강제로 마쉬게함
내가 돼지새ㄲ여서 그걸 소화시켜서 화장실 안가니까
관장하자고 강제로 엉덩이 뚫어버림
더이상 나오는게 없어지자
누운상태로 내시경실 끌려가서 내시경받음
수면마취에서 깨어나고 눈뜨니 하얀색 걸쭉한 링겔을
꼽는다고함 (이때까진 그냥 조금 따끕하겠지 했는데...)
이게 걸죽하니까...... 혈관이 엄청 굵은게 필요하데
살이쪄서 혈관찾고 찾고 찌르는데 너무 아픔
문제는 그링겔 어가는데 주변이 아리고 쓰리고 퉁퉁붓더라
거기다 4일마다 다른혈관에 찔러야한다고 함 ㅠㅠ
오후부터는 내과, 마취과, 비뇨기과
선생님, 레지 분들 돌아가면서 오시면서 수술동의 및 부작용
작업방법을 설명해주심
(이때부터 조금씩 실감이 듬...)
동의서에 사망률 1프로 되어있더라
수술시간은 10~12시간 이라 설명해줌
무통주사는 보통 수술하시는분들다 5일치 한다고해서
5일치 해달라고 했음
과다출혈이생기면 수혈할수도 있다고 말해줌
간호사님 : 저녁드실래요?
나 : 먹어도되요?
간호사님 : 네 되는데 포카리 또해야되요 ㅎㅎㅎ
나 : 으어...... 안먹어요 저리가요
밤에는 항생제 링겔 테스트한다고 팔에 살결에 주사 찔러서 테스트함
(완전 따가움)
제모제도 주시고 그걸로 털밀고 오라고 하심
야간에는 욕창안생기도록 침대에 에어매트릭스 깔아주심
잠이 하나도 안온다....................
1월8일(수요일)
새벽6시에 깨워서
혈전생기지 않게 압박스타킹을 신고 수술복으로 갈아입음
8시까지 자도된다는데 점이 안옴
앉아서 한참을 생각함(무슨생각을했는지 모르겠음)
7시50분 침대에 누워진상태로 수술실로 끌려감
수술실 너무 차갑고 춥고 무서웠음
나때메 10~20명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임
정말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다...
숨쉬고 뱉고 하라고 해서 몇번했는데
회복실에서 일어났다
너무춥고 온몸에 열이나고 너무아팠다
죽을꺼같은데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저녁 8시였다
무통주사라고 누루면 안아프다는데 그냥 계속아프다
소용없다 열이 너무 높다고 떨어트려야한다고
양 겨드랑이에 얼음팩을 강제로 넣어준다
38.5도 ㅠㅠ 밤새도록 아프다고 깩깩 소리질렀다
ㅁㅇ성 진통제도 2개 맞았다
어쩌다보니
1월9일(목요일)
여전히 아프다 뒤질꺼같다 내인생에 가장아픈순간인거 같다
턱에 뼈꺼내서 잘라내고 다시꼽아도 봤지만 이게 더아프다
아픔이 쉬지않고 나를 공격한다 진통제 무통주사 소용없다...
수면가스 뺴야되서 호흡을 길게하고
제채기자주하고 가래는 무조건 뱉으라고하심
아니면 폐럼걸림
(참고로 재체기할때마다 배때기랑 아랫쪽 찢어질듯아품)
배꼽에 뚫린구멍은 본드로 막아져있고
배 좌우에 구멍을뚫어 피주머니가 꼽혀 있다
좀더아래 배 좌우도 구멍이 뚫려있는데 본드+테이프로 마감되어있다
요도에는 소변줄이 꼽혀서 자동으로 소변을 추출당한다
낮에는 여기저기서 피검사한다고 자꾸 뽑아간다
이러다 피없어 죽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뽑아간다
수술할때 동맥에 꼽아놓은 줄도 뽑는데 팔이 엄청 아린다
동맥에 호수가 꼽혀있다니...
밤늦게 외래비뇨기과 선생님이 오셔서 상태확인하고
돌아가심
분명나는 방구를 낀거같은데 엉덩이가 축축하다
완전 설사하고 난리남
(한달동안은 기저기 차고 생활해야한다고 함)
ㅠㅠ 의지와 상관없이 싸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때알았다
너스콜을 밥먹듯이 눌렀다
1월10일(금요일)
이젠 아픔은 많이 가라 앉았다 더이상 심하게 아프지 않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장이다 장이 마취풀리면서 운동을 시작하는데
지옥이다 옛날에 급성위염 걸려본적있는데 그아픔이랑 같다
ㅁㅇ성 진통제 놔달라고해서 그아픔을 또 참아냈다
오후부터는 마취과, 내과, 비뇨기과 선생님들이오셔서
상태보고 돌아가셨다
외래비뇨기과선생님은 환부에 거즈 벗겨주고 소독해주셨다
또 피뽑아감.... 자꾸 검사해야한데
1월11일(토요일)
금요일보다 편해지고 자꾸 간지러움이나 불편함들이 느껴지기시작함
비뇨기과선생님은 일어날수있을껀데 ㅋㅋ 하면서 가신다
아푸다고요........ㅠ
외래비뇨기과선생님은 관을 가져오셔서
질 에 넣으시고 내부 소독 해주시고 가심
또 피뽑아감.... 왜 계속 뽑아가냐 물어보니
의료과가 다 다르다보니 각자 필요해서 뽑는다고 함
1월12일(일요일)
힘내서 점심쯤에 일어나봄
앉는데 아랫쪽이랑 배때기 찢어지는 고통이남
겨우겨우해서 섰는데 하늘이 핑돌고 숨이 안쉬어짐
그래도 일어선김에 조금 걸음 3분정도
또 피뽑아감...
몸에 꼽혀있는거
식염수링겔 + 해열제링겔 + 항생제링겔 + 무통주사링겔 + 영양제링겔
피주머니*2개
소변줄 1개
오만데 다 구멍이 뚫려져있다
몸에 엄청 많은게 들어가니 2배로 퉁퉁 불어 있다.. 핵돼지됨
1월13일(월요일)
영상의학과 가서 배부위 엑스레이찍고
오후부터 물을 마쉼
또 피뽑아감...
1월14일(화요일)
영상의학과 가서 또 엑스레이찍고
이날부터 미음부터 시작해서 저녁엔 일반식밥을 먹음
매일매일 외래비뇨기과 선생님이 오셔서
질에 관넣고 소독해주셨는데
나중엔 니가 이걸 늙어죽을때까지 해야한다고
말해주심 ( 봉작업 별개로 )
이제 몸도 편해지고 안정도 찾아오니 생각이 많아짐
이날 밤에 엄청 울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그날의 기억들
하지만 이제다신 옛날로 돌아갈수없다는 후회감
그리고 내가 진짜 여자로 잘살수있을까? 라는 미래에대한 불안감이
온몸을 업습해왔다...
진짜 10년을 생각하고 후회 없을꺼라고 진짜 좋을꺼라고
그래 생각하고 선택한거지만 막상 수술하고나니
달랐다
진짜 이게 잘못된 선택이라면 어떻게될까 라는 공포가 엄청 났다
밤새울다가 잠들었다
1월15일(수요일)
또 영상의학과가서 엑스레이찍고
제채기할때 통증도 덜해지고 앉고 서고 걷는거를
조금더 자연스럽게 할수 있어 졌다
점심전에 비뇨기과가서 피주머니 2개도 뽑았다
뽑고 본드만 바르면될줄알았는데 꼬메야겠다고 한다
마취하는것도 한방이고 바늘도 한방이니까
마취없이 꼬멘단다...... 이건 미친짓이다
좌우 한바늘씩 꼬매는데 기절할뻔 했다
오후에 갑자기 내일 퇴원못한다고 말을해줌 ㅠㅠ
왜냐니까 한쪽 피주머니 색이 너무 이상해서 검사해봐야한다고
그런다... 또 금식을하고 장을비운다
1월16일(목요일)
검사실끌려가서 검사했다 정상이라서 금요일 퇴원허락해주셨다
외래비뇨기과선생님 오셔서 소변 참는 연습하라고
소변줄 막고 마려울때 풀고 하라고 하셨다
1월17일(금요일)
퇴원함
소변줄은 여전히 차고 있다(막아놓은 상태)
집에와서 오줌마려서워서 싸는데 방광쥐어짜는 느낌이날정도로
싸는게 너무 아프다 죽을꺼같다
1월18일(토요일)
외래비뇨기과가서 검사받았다
실밥20~30바늘정도 풀고 찢어질꺼같은부위는 스템플러를 박았다
이 날 밤에도 울었다 엊그제 운 이유와 같은 이유다.
1월19일(일요일)
또 울었다
1월20일(월요일)
외래비뇨기과가서 검사받고
실밥 20~30바늘정도 풀었다
양쪽 사타구니에 이상한줄 데롱데롱하는거 2개 있다그러니
안에 지지해놓줄이 빠졌다고한다 그래서 2개 뽑았다
배때기에 좌우에 꼬메놓은 실밥도 뽑았다
1월21일(화요일)
외래비뇨기과가서 검사받고
실밥 20~30바늘정도 풀었다
1월22일(수요일)
외래비뇨기과가서 검사받고
실밥 20~30바늘정도 풀었다 (도대체 몇바늘 꼬메논거지...)
소변줄도 뽑았다
집에와서 오줌싸봤는데 사방으로 튄다 으어.....
역시 방광쥐어짜는 느낌은 그대로다 ㅠㅠ
1월23일(목요일)
국립의료원 비뇨기과가서
선생님들이 몰려와서 검사하시고 소독했다
1월24일(금요일)
외래 비뇨기과 가서
실밥뽑고 소독하고 왔다 ( 아직 실밥 남아 있다 )
기저기 입으면 너무 똥싼거 처럼 보여서
3사이즈큰팬티를 사서 안에 디펜더 기저기만 덧데어
생리대처럼 입고 다닌다
내일은 설날이라서
1월26일 외래병원가기로 되어있다
또 실밥뽑겠지
아직 2주동안 거의 매일가서 실밥뽑고 소독하고 해야한다
붓기는 6개월정도 지나야 다빠진다고 한다
진짜 수술할려면 외적인요인으로 한달이상
문제없는 환경을 만들어야만 가능하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할려고 마음먹은분 아니면 지금 호르몬하고 계시는분
할까 생각중인분들은 진짜 생각 많이하시고
가족, 친구, 지인들이랑 이야기 많이하시고
결정 부탁드려요
아픔은 너무너무 아프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고요
근데 정신적고통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하는거 같아요
꼭 후회 없는 선택하세요
진짜 존나 무섭겠다. 자기가 선택한 거여도 갑자기 다른 성별로 살아가려면 진짜 막막하고 무서울듯
아... 여장빌런... 찐짜로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본인글임 아니면 퍼온거임?
잘살아 임마 아픈만큼 잘살아야지
남이 이해하고 자시고 할 문제면 저런 수술이 왜 합법이겠음?
생각하기 꺼려지면 그냥 머리속에서만 되내이면 되지 그걸 입밖으로 왜꺼내는거지 공개 일기장 좋아함 ?
남한테 하기 힘든 얘기일텐데 후기 남겨줘서 감사 재밌게 읽었고 앞으로 만족스런 삶이 기다리길 액션빔
힘든 선택을 한 당신의 미래에 축복이 가득하길.
짤로만 보면 고추 해체해서 성기 만들고 땡인데 생각보다 더 힘든가보네ㄷㄷ 화이팅
으아아아 시발;;; 갸아아악
저가 아닌데 왜 아릿도리가 섬뜩하죠;
소손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진짜 존나 무섭겠다. 자기가 선택한 거여도 갑자기 다른 성별로 살아가려면 진짜 막막하고 무서울듯
오우 쒰...
으.. 엄청 아파보인다아 호르몬 밖에 안하눈데 수술은 무섭네
힘든 선택을 한 당신의 미래에 축복이 가득하길.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아 ㅋㅋ 이거 보니 영상 급 떙기네 보러간다
존ㅡ중ㅡ
이게 뭔데?
유튜브에 존중 리스펙 검색 원래 교육청 유튜브에서 올린건데 지금 비공개되어 있어서 다른 유튜버거로 봐야함
그것은 현대 시민의 예ㅡ의
본인글임 아니면 퍼온거임?
본인 글 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렇군요.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항상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아... 여장빌런... 찐짜로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잘살아 임마 아픈만큼 잘살아야지
맞아 맞아
넵 감사합니다 이아픔 잊지 않고 살려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에서도 성정환 수술이 되는구나 태국같은 곳만 되는줄 알았네
결국 했구나 고생 많았고 앞으로는 사진 어그로 끌지마
넵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거 퍼온거지? 퍼온거지? 외국싸이트에서 퍼온거라고 해줘 ㅠㅠ 글만읽어도 아파... ㅠㅠ
앞으로도 힘든일 많을텐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그 군인은 어떻게 휴가가서 며칠만에 뚝딱 하고 온거임?
그러고보니 그렇네 물리적인 수술이 아니라 걍 호르몬주사인가??
그사람은 그냥 고환적출만 한거로알고있음
실질적으로 수술하고 퇴원은 10일이내에 이뤄져서 연가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다 간부는 퇴근하면 외부도 다닐수있는걸루 알고있어서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과부제조기
감사합니다 ^^ 예전에 롤 같이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 수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다른 수술이랑 똑같네
원래 수술은 전날 저녁부터 완전금식인데 저건 또 다르나보네
혈액검사 자주하는 이유 설명하자면 수술 전후 가염 증상 확인, 출혈 확인 등 기본적인것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호르몬검사 때문일걸
crp 때문에 자주 하는거 아님?
가염증상이 아니고 감염증상 CRP, ESR, WBC 이 3가지 수치로 주로 판단하는데 저 대상자는 성전환 수술이니까 호르몬 변화가 가장 큰 문제일거아냐
보통 수술 후 가장 빠르게 판단 가능한게 crp 이니까 op 끝나고 채혈 시도때도 없이 하긴하는데 저건 성전환 수술이라 그런가 내가 저쪽은 잘 몰라서
실례가 안된다면 얼마정도가 들었는지 알수있나요?
선제시요
쪽지 드렸어요 좀더 자세히 안내도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말해주세요
으읔 나야 뭐 저런 고민이 없다지만 글만 봐도 아퍼서라도 하기 싫을 것 같긴 하다. 근데 뭐 엄청 돼지는 아닌 거 같은데. 어쨌든 결심하고 실행도 했으니 적어도 전보다는 홀가분하게 살길
성전환 엄청 힘든거엿구나..
마지막 문단이 되게 와닿네요... 신체적 아픔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정신적 아픔은 해결할 수 없다고... ...그래서 저도 수술 계획하고... 준비하는거지만요... 암튼 좋은 경과 있기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역시 대수술이라서 그런가 과정이 엄청나네 ㄷㄷ
으아... 보는 내가 아플것 같다
행복하려고 한 선택이고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한 선택이니 아픈거 잘 이겨내고 꼭 행복하기만 바란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원래 여자 아니였나? 몰랐네;; 지금까지 여자인줄
닉하고 프로필 사진보니 본인 같군
뭐여 글쓴이 여태 여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ㄷㄷ
으
으아아 글만봐도 조금 무섭다
뭐여 본인임...?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여자에서 리얼 여자가 되어부렸어!!!!!! 앞으로 상여자다
성전환 성전환 쉽게 말하지만 진짜 크고 괴로운 대수술이구나...
사랑니 뺀거 마취 ↗된거만 해도 침 질질 흘리고 난리났는데 설명 보니까 내가 지금까지 아픈거 다 오버랲해도 연상안되네 ㄷㄷ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556663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284206&page=1&search_pos=45596300
글만 읽어도 너무 아플거 같아서 ㅎㄷㄷ
파이팅!
남한테 하기 힘든 얘기일텐데 후기 남겨줘서 감사 재밌게 읽었고 앞으로 만족스런 삶이 기다리길 액션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수술전에 이런저런 정보도 찾고 실질적으로 하신분들이랑 톡도나눠보고 했는데 정확하게 확실하게 안내되거나 말해주시는분이 없었어요 ㅠㅠ 심지어 왜 그런걸묻냐 인터넷에서 찾아보든가 하는분도 있었어요 이런것들이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고민하고, 하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자 이렇게 글적었어요
대충 모양은 잡아놨어도, 그 기관이 가진 원래 작동은 재현을 못하니 일일히 수동으로 소독해야 하나보네;; 이 수술도 먼 미래엔 완벽하게 재현 가능하려나
할 생각도 없었지만 이 글을 보니 절대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뭐야 뭔 유머글인줄 알았는데 ㄹㅇ이잖아?
꼭 오래살아요
솔직히 신고버튼 눌러야 하나 고민했다 나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보여지니 좀 충격이네 나이 든 분들은 절대 이해 못 할 듯
마쯔다 유사쿠
남이 이해하고 자시고 할 문제면 저런 수술이 왜 합법이겠음?
마쯔다 유사쿠
생각하기 꺼려지면 그냥 머리속에서만 되내이면 되지 그걸 입밖으로 왜꺼내는거지 공개 일기장 좋아함 ?
님 나이듬? 왜 님이 걱정함 ㅋㅋ
나 나이 꽤 많은데, 이해되는데.
이해 못하겠다는건 이해하겠는데 신고는 왜 눌러;;범죄도 아니고
이해안되는거야 알바아닌데 신고는 왜할려들어 ㅋㅋ
이해못하는건 개인의 문제니까 상관없는데 신고는왜?
많이아프지말고 ㅠㅠ 힘내라냥
몸을 다 뜯어놨으니 아프겠지... 지금까지 잘 이겨냈으니 좀더 견디면 별 무리없이 생활할수 있을듯 힘내쇼
읽어보면서 거의 반은 넘게 채혈의 연속인 것이야... ㅠ
여성호르몬은 지속적으로 투여 해야 하나여? 아님 어느정도 투여하다보면 스스로 분비할수있게되나여?
고환을 제거해서 이제 남성호르몬이 조금 나올뿐이지 여성호르몬은 지속 적으로 투여해야되요 기본적으로 나오기는하는데 양이 미미해서요
허미 개고생이다;;겉모양만 질모양이니 자주 소독안하면 세균생기고 그러나보다...
원래 여자는 약산성액이 나와서 어느정도 살균이 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나는 못버틸거 같아...
와
저거 한것도 한거지만 가족들의 시선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ㄷㄷ 큰결정 하셨네.
성기는 안을파서 질을만드는거야 음순모양만 만드는거야? 진짜 궁금했음
뭐 움짤보면 남자 성기를 잘라서 안으로 말아넣은다음 질 모양으로 만들어서 그 역할을 대신하게 하는거 같던데... 아무래도 자연적인 여성기의 기능을 대체할수는 없겠지만
완전히 대체할수는 없겠지만
성전환 수술짤 검색하면 나옴
성기에 귀두앞쪽에 살을 이용해서 음순을 만들어요 최대한 성기에있는 피부+장을 이용해서 질형성을하구요 그래서 성적감각을 느끼게 만들어 줘요
워후;;;;; 여성의 질액에 살균성분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성전환하면서 그 기관은 구현이 안되기때문에 매일 소독을해야한다는 뜻인가; 이제 성인이시면 대충 50년 이상을 바라봐야하는데 체내 면역결함을 50년 이상 관리하는것만 생각해도 쉬운일이 아니네;; 몸관리하나만으로도 이렇게 귀찮고 주변 반응은 반응대로 힘들텐데 기왕 이렇게 되버린거 후회없이 미소녀의 삶을 즐기시길 ㄷㄷ
넵 진짜 최선을 다해서 살려구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으아아... 글만 읽었는데도 왤케 아프지... 잠도 확 깼네...
글만 읽어도 미치게 아픈데.....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