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치트급의 힘을 나에게 준다
누군가가 나에게 강력한 아이템을 준다
뛰어난 동료가 나의 편이 된다
라는 전개는 사실 소년 만화에 수도 샐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이세계 전이 치트물이 하필 더 많이 까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걸 얻게 되는 과정이 너무 원패턴이라서 그런 것 같음
A라는 강력한 것을 얻기 위해서 B라는 행동을 해야한다고 쳤을 때
다른 장르에서는 이 B가 굉장히 다양한 편인데
이세계물은 B가 "걍 죽었음ㅇㅇ"이 대부분이라서
물론 나름 잘뽑힌 것들은 딱히 안 그런 것들도 많은데
도장 수준으로 뽑아져 나오는건 다 이렇게 원패턴...
아무래도 그쪽은 시장 자체가 1~2화만에 뭔가를 전개하지 않으면 뒤져버리는 시장이 되어버려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
데스노트 같은 경우 L이란 강력한 라이벌과 함께 숨막히는 두뇌전이라도 했지 요즘 ㅈ세계물들은 그냥 존나짱센주인공이 다 해쳐먹음
무협지도 주간 연재 방식인가? 난 그쪽은 거의 몰라서 만약 그러면 원패턴인 이유는 주간연재 탓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엔드리스
무협지도 주간 연재 방식인가? 난 그쪽은 거의 몰라서 만약 그러면 원패턴인 이유는 주간연재 탓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데스노트 같은 경우 L이란 강력한 라이벌과 함께 숨막히는 두뇌전이라도 했지 요즘 ㅈ세계물들은 그냥 존나짱센주인공이 다 해쳐먹음
심지어 그쪽 장르 양산의 주범인 키리토도 까보면 존나 굴렁쇠인데
저들 모두 치트를 가졌지만 본인의 능력이 그 치트템을 뛰어넘기위해 죽도록 구르고 노력함.
근데 데스노트의 경우에는 치트 능력을 얻는 과정 자체는 진짜 치트물에 부합하기는 하지 그냥 주웠다, 니까ㅋㅋㅋ 그런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인생 역대급의 위기가...
L : 그 타이밍에 딸을 안 쳣어?
님 세번째 짤 좀 이상한거 들고오셨는데요?
나의 쥬지를 괴롭히는 치트야
그게 이상한 짤이란걸 눈치챈 쪽이 문제인겁니다. 바로 님이랑 저처럼요;;
그래 뭐 저쪽 작품들 솔직히 인정한다.
생각해보니 이상하기보다는 참으로 가치있는 원본인듯
그리고 에스카플로네는 치트라기 보단 거의 저주템 이던데 ㅋㅋㅋ 반파넬 본인도 용신족 이라지만 딱히 특출난 능력 없이 개구르면서 알렌 밑에서 수련했고. 여주인 히토미도 치트라 불릴 정도로 대단한 캐릭도 아니였고. 그렌라간은 코어드릴이 치트템이지만 그 전에 카미나가 미친캐릭 이였고. 데스노트는 치트템 치곤 핸디캡이 많아서 라이토 본인의 능력으로 커버했지. 이고깽물에 이런 전개가 있었던가?
에스카플로네 여주는 사기캐아님? 사실상 직접적이진 않아도 어느정도 현실조작 능력이잖아
히토미가 그런 능력있었나...그냥 점성술 조금 쓸줄 아는 달리기 잘하는 육상부 여고생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오래되서 기억안나네;;
ㅇㅇ 현실조작일꺼임. 정확히는 미래 조작이라고 해야하나? 원래는 지도 점성술인줄 알고 안좋은 미래를 대비하고자 능력을 썼는데, 사실은 주변 환경이 하도 ㅈ같다보니 그런데서 영향을 받아서 무의식적으로 암담한 미래를 그려버린거임.
원펀맨만 봐도 짱구좀 굴린 치트물이 어떤건지 알수 있지 도장 치트물은 별다른 고찰없이 짱구 안굴리고 어디서 본것들 재탕 삼탕하니까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