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연애만 해도 옛날에는
츤데레 여주랑 맺어지려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무드 쌓아나가다 어렵사리 맺어지는데
지금은 갖가지 이유로 여자쪽에서
안달복달 매달리거나
노예로 구매하거나... 그런건데
이 현상의 근원이
아마 노력에 대한 불신 때문이 아닌가
생각됨
누구나 살면서 좌절이나
노력을해도 보상을 못받기도 하는데
그런 삶을 살다가
노력이 보상받는 소설 보면 부아가 치밀거든.
내겐 벌어지지 않는일로 쟤는 행복해지네?
하고.
그러니 그것보단
이세계로 전이하건 어쩌건
필부라도 건너가기만 하면 딱
행복이 대령되어있는 그런 이야기가
더 달콤하고 공감되고 마음에 편하지
현실이 너무 고달프니까 적어도 가상의 세계에서만이라도 걱정없이 무언가에 몰두해보고싶어서그러는거
너무 날로먹어서 재미없음
그건그래 ㅋㅋㅋ
현실이 너무 고달프니까 적어도 가상의 세계에서만이라도 걱정없이 무언가에 몰두해보고싶어서그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