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배가...
소주 골라서 오더니만
그 사이에 온 다른 여자 손님 계산해주는데...
그 여자 가니까..
저 여자 이쁘냐고 그러는 거임;;;
솔직히 예쁘지는 않아서..;;
뭐라고 말해야 좋을 지 몰라서 우물쭈물 하다가 그냥 네. 했는데.
결혼 했냬.
그래서 아니요. 그러니까
나이 물어보더니만..
결혼 적령기 지난 노총각이네.. 이러는 거야 ㅡㅡ^
그래서 할배한테..
할배는 결혼 했냐고 그러니까..
자기도 결혼 안했데;;;;;;;;;;;;;;;;;;;;;;;;;;;;;;
자기도 결혼 못했고
지금은 실업자고
젊었을 때 뭐했냐니까 음악 했다고 악기 연주 같은 거 했다고..
그러더니...
다른 손님 오니까 갔음
미래의 너였던 거임 ㄷㄷ;
미래의 너였던 거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