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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갑자기 모르는게 보이면서 내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깨닫고 열공하는 시기가 있지
수학을하면서 우울증 타파라니 이게 천재의 심리구나
완벽한 유게이 그자체...
서울대 치의대가 뭘 포기하고 갈수있는데가 아님
우울증은 뭐 뇌속에 뭔가 부족해서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계기는 둘째치고 그 엿같은 부작용 도 다양한 약 처먹으면서 평생 살아야 한다. 한 두세달만에 우울증이 사라졌다고? 그럼 그건 우울감이야 시발...
누구나 이시점이 옴. 이때 더 해서 나아가는 사람은 나은 인간이되고 몰라도 일단 보는 사람이 대다수의 평민. 책 덮고 다시 안보는 사람은 영포 수포자
저러다 어느순간 이해되면 날라댕김
잘 모르겠음 나는 서브컬쳐로 도피했는데 어느날 괜찮아지더라 그거 비슷한 느낌 아닐까 뭔가 다른거 다 잊고 뇌비우고 할수있는거 생기면 조금 호전되는것 같음
쟤 서울대 치의대
원래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갑자기 모르는게 보이면서 내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깨닫고 열공하는 시기가 있지
루리웹-00000003
허세ㄴㄴ..공부하는데 그런 감정 느끼는 게 당연하지
루리웹-00000003
고2병 ?
만사가아주귀찮아
누구나 이시점이 옴. 이때 더 해서 나아가는 사람은 나은 인간이되고 몰라도 일단 보는 사람이 대다수의 평민. 책 덮고 다시 안보는 사람은 영포 수포자
?? 이게 모범생의 사고방식인가? 난 갑자기 모르는게 보이면 공부를 안하게 되던데. 난 상대성이론이 그 계기였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시시맨
잘 모르겠음 나는 서브컬쳐로 도피했는데 어느날 괜찮아지더라 그거 비슷한 느낌 아닐까 뭔가 다른거 다 잊고 뇌비우고 할수있는거 생기면 조금 호전되는것 같음
시시맨
주요우울증 진단기준에는 전혀 부합하지 않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시시맨
우울증은 뭐 뇌속에 뭔가 부족해서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계기는 둘째치고 그 엿같은 부작용 도 다양한 약 처먹으면서 평생 살아야 한다. 한 두세달만에 우울증이 사라졌다고? 그럼 그건 우울감이야 시발...
시시맨
저건 아마 앎의 4단계중 3단계(의식적 무지-내가 무얼 모르는지를 깨닫는 기분)에 다시 진입하는 바람에 느낀 고통 때문이 아닐까 싶음 수학에 대해서는 이미 앎의 4단계에 이르렀는데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라서는게 많이 고통스럽거든 근데 그걸 물리를 배우며 다시 올라가려니 갑갑한거지 아는 고통이 다시 밀려왔을때의 막막함
나도 우울해질 틈이 없더라 세상에 태어나고 30몇년간 단 한순간도 우울해지지 않더라 그전에 머릿속엔 야한 상상과 맛있는걸 먹고 있는 내가 있어 !
너는 야한 상상을 하면서 먹는 상상을 하는구나!
좋은 거임
성욕과 식욕은 일치한다지 후훗
조증...?
수학을하면서 우울증 타파라니 이게 천재의 심리구나
루리웹-8256630415
정답을 맞추는 방법에는 완벽하게 풀이를 하는 방법만 있는게 아니니까. 특히 객관식은 일단 모든 학생이 랜덤으로 찍어도 20%는 나오게 되어있고 홀짝, 끝자리 같은거 생각하면 80% 나오는 문제도 풀이는 충분히 어려울 수 있음. 거기에 경우의 수 같은 부분은 잘못된 방향으로 갔을 때 ‘왜 내가 틀렸는가’ 찾는 것도 힘들지.
난 저 상황에서 손 놔버려서 수포자가 되버렸지
저 기분 이해된다 나도 애니 볼때 어떤 연출이 a라는 은유라고 생각했는데 감독이 이건 b라고 이야기하면 막 우울해지고 그랬음 쩡보고 있으면 우울감이 사라지고
우리몸이재산이다
완벽한 유게이 그자체...
직관 없이 막히는거면 일반물리학 선에서 정리되겠네. 아니 고등학교 물리2 마지막 단원에서도 막히겠는걸?
ASHLET
쟤 서울대 치의대
그니까. 물리 포기하고 다른걸로 점수땄다는거지?
ASHLET
서울대 치의대가 뭘 포기하고 갈수있는데가 아님
뭐여. 요즘은 물2, 화2, 생2, 지2 선택 아니여? 내때에도 성적 최상위권 애들 물리에서 막혀서 화학, 생물 선택하는 사람 많았는데.
쟤 1980년생임
ㅇㅇ 그럼 맞아. 80년생 그쯤에 이과들 물2, 화2, 생2, 지2 선택과목 나뉘었는데 최상위권에서 물2 포기하고 화2, 생2 선택하는 학생들 많았어. 나도 그랬고. 최상위권애들 물2 만점 받기는 까다로웠는데 화2 만점은 적당한 범위 통째로 외우면 되서 쉬웠거든. 쟤도 그런 케이스인거 같네. 솔직히 그시절 물리2 절망스러웠다. 범위도 오질나게 긴데 외우는걸로 해결도 안되었거든.
저러다 어느순간 이해되면 날라댕김
애니보고 딸치고 일주일에 치킨피자 열번씩 먹고 남은시간에 산책해서 우울증 이겨낸 난 전혀 이해 못하겠어...ㅅㅂ 같은 세상에 사는거 맞아?
우울증하니까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우울증 걸렸다, 우울증 왔다 라고 말하는 사람 많은데 이게 병원가서 진단서까지 받았다는거임 아님 걍 우울하니까 우울증왔다는거임
방송 내용의 앞뒤가.잘려 나오는 유머글가지곤 판별 안됨.
저사람도 저사람이지만 그냥 일반적으로 우울증왔다고 얘기하는사람 많아서 진짜 진단서까지 받고 얘기하는건지 궁금함
사람 나름이긴 한데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단순히 한동안 우울해짐 정도로 아는 사람들이 많긴 함
사실 우울'감' 과 우울'증' 은 그 상태에서는 구분이 안됨. 의학적으로는 우울감이 6개월이상 변함없이 지속됐을때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으로 진단하니까.
즉 심한정도의 우울한 감정이라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같은건데 감기가 몇달씩 안낫는다고 하면 이거 뭔가 큰 이상 있다...생각하고 정밀검사 들어가는거랑 마찬가지지.
공부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겪는 거지
자기가 세상에서 젤 잘났다고 생각하다가 별거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어서 우울해지는 뭐 그런건가?
짤에서도 본인이 비유를 해놨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기분이라고 내가 살 이유라고 생각할만큼 소중한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멘탈 무너지는것처럼 김정훈한테는 사는 이유가 물리였는데 하루아침에 무너졌던거지
난 고딩때 물2 화2 둘 다 하고싶었는데 성적이라는 합리적인 이유때문에 반강제로 화2는 포기했었지 그래서 몰래 화2 공부해서 30점대 받아서 난 이렇게 노력하니까 내가 화2 하겠다...했다가 30점대밖에 안나오는데 이상한짓 하지마라 해서 우울해졌지 그때 날 구해준게 몬헌이엇따 다들 비타에만 삶이라는 뜻이 잇다지만 나에겐 PSP가 삶이었어 흑흑 아 대학은 수시로 붙음
난 화2 하면 과탐 학습량 줄고 다른 과목 포함 성적 더 잘 나올 것 같아서 물1,2 화1,2 한다고 했는데 담임이 웃기지 말고 물1,2 화1 생1 하래 ㅋㅋ 담임이 생물이었거든 ㅋㅋㅋㅋ 여튼 수능 때 물리1,2 만점 받고 (모의고사 포함 2년 동안 물리문제 틀린 적 없음) 화1 생1로 대학 감 ㅋㅋㅋㅋㅋㅋ 그 해 수능 물리가 존나 쉬워서 표준 점수가 화1 생1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ㅋㅋ
나는 난이도가 어땠는진 기억이 애매하네...수시붙어서 최저컷만 맞추려고 해서 ㅋㅋ;
수학이 자기 우월성과 자기존재를 대변해줄 그리고 자기 목표성이기도 하니 그게 무너지면 우을증오나보네 이런 강박은 한문제에 해결이 안될경우 날카로운 신경질을 유발할수있음
걍 쉽게 산수 18 x 69 = ?? 처렴 명확한 답이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안정도 되고 하나씩 알아가는 맛이 확실한데 국어 지문내놓고 시인의 의도를 알아맞춰봐라 뭐 이러니까 멘붕이것지 물리란게 산수의 명확성도 있지만 파고드니까 멘붕?
비슷하게 나도 고교 수학까지는 그냥 바로 인식되고 노력 적당히하면 다 이해됬는데 대학가보니 ???라 그 강의 학점 망해서 좌절함
나도 벡터에 배신 당했지. 수학적으론 직관적으로 너무 쉬웠는데 물리 들어가자마자 계산이 안되는거임....
영어다 수학에 영어가 나와
사실 이쯤 되면 숫자가 나올 때 더 빡침.. 넌 뭔데 그 수치를 갖고있는거야 하고 감도 안옴.
공부가 잼있다니 극소수의 그런사람이군
고등학교 동창 중에 화학 엄청 잘하던 녀석이 있었는데 걔는 더이상 고교 레벨에서는 공부할게 없어지니까 아무리 공부해도 모르는게 없다면서 우울해짐. 처방전은 대학 원서였음.
난 친구중에 물리랑 수학 잘하는놈 있었는데 3학년땐 대학교재 가져와서 그거보더라 성적때문에 학교 선생들도 머라 못함
ㅇㅇ 그놈은 결국 교수됐음.
ㅋㅋ 엄청나네...교수 될정도면 장난 아닐건데
우울한걸 느낄 틈이 어딨나 마음에 그런여유가 있다니...
수치적 계산만 하는 스칼라값과 다르게 방향까지고려해야 하는 벡터를 10대 중반때 처음 배우니 어색할수 밖에
보통은 내가 천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진짜 미친 재능충 만나고 현타오긴 하지. 그냥 숨쉬듯 노력하는 애가 있고 노력은 커녕 숨만쉬는데 걔보다 더 잘난애도 있음. 죽을똥쌀듯 공부하다 그꼴보면 그냥 집어치고 싶음. 그리고 진짜 괴물은 이중에서 제일 똑똑한데 노력도 존나 하면서 하나도 안힘들대 인생의 보람이래 ㅋㅋㅋ
충분히 저럴수 있어. 수학은 풀이는 다르지만 닶은 항상 정해져 있는 상태니까. 그리고 하나에 미치면 되려 머리가 맑아지거든.
난 수학 조졌고 국어시간엔 행복했는데....
공부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뭔가에 몰입해서 그런거아님?
진짜 머리 젛은 사람은 다르긴하더라
물리에게 배신당함 (그래도 시험은 만점)이니 다들 오해없길 바라
쟤는 수학 정말 좋아하는갑더라 지금도 취미가 수학문제푸는거고 수학관련 책도 내고
쟤 여자때문에 훅갔는데 그건 아무도 모르는건가
작곡가가 갑자기 악상이 안떠오르는 것과 같은 상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