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펭펭? 펭펭펭!"

[1호선신도림]

"예! 소장님 어제 명하신 일은 다 끝내놨습니다"

국왕에게 신임받는 펭귄, 닐스 올라브 경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음 질문을 던졌다.

"페엥 펭펭펭 펭펭펭펭?"

"예! 전의 그 일들은 황제폐하 께서도 만족 하셨다 합니다!"

"펭~펭"

닐스 올라브 경은 만족스러운 듯이 웃으며 돌아 대열을 맞춘뒤 근엄하게 턱을 끌어올렸다.

오와 열을 정렬한 소대원 앞에서 자세를 잡으며 훈련을 계속하던 도중 올라브경은 뒤의 병사에게 질문을 하나 하였다.

"펭펭펭 펭 펭펭?"

"오늘 저녁은 똥국과 임연수어 튀김, 해빔소라고 하십니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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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갤러리 펌

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genrenovel/485195?recommen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