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정말 자연스럽게 촬영된 영화장면.GIF

[동네훈타]

촬영 중 뛰어가는 록키가 진짜 아마추어 복서인줄 알고 마을사람이 오렌지 던져줌

(당시엔 영화촬영용 스테디캠이 카메라인줄 잘 몰랐다고 함)

[루리웹-0890353979]

자연스럽다

[오바키르]

오호라 ㅋㅋㅋㅋㅋ

[궁그닐]

오렌지 아저씨 평생 술안주감 획득.

[kakao99]

내가 어! 소싯적에 록키한테 오렌지도 던져주고 어! 인사도 하고 어!

[ㅂㅁㅋㅈㄴㅊㄷㄱㅎㄹㄴ]

아저씨 보니 소싯적은 아닌거 같아요 ㅠㅠ

[식신시츄]

저게 40년도 더 전이니까 아저씨는 이미..

[이리얼]

카메라인지 몰랏다기엔 좀 그렇고 영화촬영이 아니라 아마추어 복서 훈련영상이라도 찍나 했겠지

[이리얼]

70년대 모델도 크게 생긴건 안다르네

[카페인뽕]

와 저렇게 무거운걸 어떨게 들고 안흔들리게 뛰지...

[척비]

스테디 캠 자체가 몸에 매달고 흔들림이 없게 찍게 하는 장비예요..

[루리웹-8920682860]

윗댓대로 안흔들리게 찍기 위해서 저 무거운걸 들고 뛰는듯

[안뇨용]

그냥 뛰는거고 안흔들리는건 기술의 힘임

[dusldus]

트럭 같은거 타고 찍었다는듯...

[Tanya]

카메라는 차량 안에서 찍었다고 했던거같음.

[Alteisen Riese]

차에 설치해서 차 따라가며 찍음

[루리웹-1]

요즘에야 휴대폰만 꺼내도 뭘 찍나? 하지만, 옛날 시골 사람들은 저걸 봐도 잘 모를 수 있지

[lsgg9767]

자동차에 설치해서 찍었다 들엇는데

[리박사]

바닥에 레일있구만

[비밀봉지]

레일은 교차로에만 있는뎅?

[식신시츄]

스테디캠으로 촬영한 첫 영화가 록키거든

[인피니티]

아님 최초의 스태디캠 영화는 바운드 포 글로리 라는 영화임 단, 록키나 샤이닝때문에 유명해진건 맞음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어휴 이 아저씨가 록키보다 더 세겠다

[홀리쉣]

우락부락하게 생긴 헤비급 마초가 츄리닝 입고 뛰어다니면 나같아도 진짜 선수인줄 알겠다

[코스모스창고]

맞음. 저때 스텔론이 유명하던 때도 아니고,
저덩치에 저러고 뛰고 있으면 대부분 진짜 선수인지 알거라 생각함..

[사건]

"록키에 나온 오렌지집"으로 홍보하면 영화광들이 오렌지 하나씩 사갈거 같은데

[Fistlaw]

유명한 박물관 계단 오르는 명장면도 정작 박물관 측에서 허락을 안해줘서 새벽에 후다닭~! 찍튀를 감행한건데
결국 대박터졌죠, 참 운 좋으면서도 잘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비하인드 하나하나가 진짜 극강의 운빨 연속타!

[골고루곰]

덕분에 명소행

[인피니티]

계단장면도 원래 줌백인데 편집하고 보니 별로 라서 다시 찍어야 하는데 돈도 없고 위에서 처럼 허가도 안나서 되감기로 줌인한 명장면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info&wr_id=45858&sca=%EA%B9%80%EC%A0%95%EB%8C%80

[척 노리스]

좋은글 잘읽엇습니다 땡큐

[돌격강등하트!]

저쪽동네에서 오렌지가 어떤 성공의 뜻인가?
아님 그냥 힘내라고 준거?

[반다비]

체력 회복엔 꿀오렌지지.
스캇 랭이 그랬어!

[에노시마 쥰코]

아마추어 복서는 보통 돈 못벌고 궁핍하게 생활하며 훈련하는 인식이 있으니까 도와주는 마음으로 준거 아닐까 뇌피셜 돌려봄

[kakao9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rapy&logNo=22069573555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서양에선 운동하고 힘빠졌을때 오렌지 먹는게 일반적이래.

[돌격강등하트!]

오 .. ㄳㄳ 힘내라 준거구나

[Live is]

그레이트 프루츠? 그것도 좋다고 함

[리엇]

자몽이야. 그거.

[늑대군주]

저예산이라 의도하지 않고 찍힌 명장면이 많은데 마지막 경기에서 관중도 액스트라를 따로 고용한게 아니라 공짜 치킨으로 지나가는 사람 불러 모은거 그런데 경기가 생각보다 쩌니깐 사람들이 모두 환호하면서 역대급 명장면으로 탄생함

[일해라심슨]

이 장면의 계단은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 계단인데....허가를 못받아서 새벽에 몰래가서 후다닥 찍고 온거라고

[일해라심슨]

하지만 록키 영화가 엄청 유명해지자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앞마당에 록키 동상을 세웠음...ㅋㅋㅋ

[가스나아이]

양심은 어디? ㅋㅋㅋ

[코스모스창고]

사실 왜 안해줬는지 이해가 안가더랑..
보통 복싱 선수들 런닝은 새벽에 하니까 문제 될게 거의 없었을텐데 왜 안해줬는지...
그래놓고 지금은 동상세워서 욕이나 먹공..

[리예의 약장수]

촬영비가 없어서 돈을 못 줌....

[루리웹-1039287179]

저 연출이 영화사에 길이길이 써먹힌걸보면 정말이지....

[Lord Commissar]

난 저 장면이 짜여진거 인줄 알았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리락쿠마('㉦')]

예지력이 늘었다

[발기잇]

지금도 아무생각없이 채널돌리다가 잡히면 끝까지 보게되던디 ㅋㅋ

[제갈식]

저때 미극은 거의 지금의 중국 수준으로 더러웠다지?

[비행청춘]

저 당시에 안더러운 나라가 있긴했음?

[49호]

대공황도 있었고, 일본한테 엄청 추격당하면서 경제적으로 처참했으니까 자존감이 전체적으로 바닥 뚫고 파고들던 시기였다던가.

[nos]

시합 촬영때도 알바비로 치킨 먹으러 들어간 동네 사람들이 경기에 너무 몰입해서 퇴장 안하고 판정에 항의 하며 링을 둘러 싸 버리는 바람에 엔딩장면을 급수정 했다던데

[루리웹-0015126732]

미국 개그 보는데 최우수 작품상에 외국어로 된 영화가 짱먹은거 기생충이 두번째 아니냐고..로키가 첫번째 아니냐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여러분 솔직히 못알아듣잖아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fe Mocha]

저게 계획된 장면이 아니구나...
엄청 자연스러운데 ㄷㄷㄷ

[getup112]

록키1은 진짜 명작이다.
뭐라도 하나 이루고 싶은 불안한 청춘을 가감없이 보여줘.
설령 이기지는 못해도 12라운드를 견뎌낸다면 그건 내인생에서 최초로 무언가를 이룩한 순간일꺼라 말하는 록키도 감동이고
12라운드를 진짜 견뎌내고 더이상 재시합은 없다고 말하는 아폴로와 록키의 말싸움도 감동이다.

특히 신문기자가 록키에개 재시합을 할꺼냐고 묻는데 재시합은 안할꺼라는 록키의 대답이 걸작이다.
왜 안할 껀데요? 충분히 얻어맞았으니까!

[코스모스창고]

록키 1은 마지막경기가 패배로 끝나면서 명작으로...
승리했으면 그정도까지 여운이 아니였을거라 생각함..

[getup112]

동감이야.
사실 아마추어 복서가 챔피언을 어떻게 이기냐

[鋼のzeel™]

이겻으면 걍 평범한 스포츠물로 끝낫겟지...진걸로 더 한 여운을 만들고 최근 크리드까지 끌고올 수 잇는 힘을 얻은거라는 생각은 들어

[49호]

그래서 경기에선 졌지만 승부에서 이긴 대표사례중 하나로 꼽히는 거겠지.

[鋼のzeel™]

록키:(머지? 대본에 이런게 잇엇나?)

[bloodywine]

나도 트럭에 스테디캠 달아서 찍은걸로 알았는데 당시 촬영현장 사진 보니 사람 몸에 매달고 찍었던것도 같아.

[鋼のzeel™]

저거 찍은 사람 설마 저거 들고 뒤로 뛰면서 찍은건 아니겟지?

[bloodywine]

뒤로 찍은건지는 모르겠는데 imax steadycam 으로 구글 검색하면 저거 나옴. 참고로 아이맥스카메라는 백킬로가 조금 넘음. 다른거 빼고 그냥 카메라 무게만.

[鋼のzeel™]

난 들고 서잇지도 못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