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글 낙지 사형집행관 보면서 느껴지는 게

[아쿠시즈교구장]

저런 사람들 멘탈은 괜찮은 건가 싶더라.

뭐 정의로운 사형이고 낙지의 사형이고 그걸 떠나서

방금까지 자기가 말 걸고 하던 사람 모가지가 자기 눈 앞에서 뎅겅뎅겅 잘려나가는걸 

지 두 눈으로 보는거 아냐. 그것도 지 손으로 자르면서.

보통은 한 번만 봐도 멘탈이 승천할 광경인데 그걸 대체 어떻게 일처럼 했지 싶다.

[니들출근길따라간다]

사람은 돈 앞에선 괴물이 되는 거야

당장 저거 안 하면 내가 굶어 죽는다는데 어떻게 하겠어 그렇다고 다른 능력이 되어서 사업을 잘 한 것도 아니고 다 실패했다는데

[rollrooll]

그냥 직업으로 여기는게 아닐까. 발골하는 분들도 매일 고기 해체 하는데 고기 잘 드시자너

[아쿠시즈교구장]

그거야 소나 돼지니까 그렇지
저건 우리랑 똑같은 사람 모가지를 자르는 거잖아

[페로페로페로]

보통 사형집행인은 사형집행자를 사람으로 생각 안한다고 함.

[rollrooll]

직업으로 삼을정도라 의외로 별 생각 없었을듯. 나라면 당장 때려쳤을테지만

[타킨]

그래서 사형이 쉽게 빠른식으로 고안하다보니 나온게 단두대아녀
이전에는 도끼로 목 잘못치면 비명지르는 와중에 도끼로 푹푹해서 관람객들도 단체혼절나는 경우도 있었고

[페로페로페로]

오히려 일이니까 버틴거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