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그림 평가는 냉정하게 하는 기안84.jpg

[지정생존자]

[귀여운하루카]

가차없네 ㅋㅋㅋㅋㅋㅋㅋ

[공허의노라조♡]

가스파드형 허지웅으로 보여...

[알파베타감마델타]

내가 딱 저랬지...
마냥 좋아서 도전했다가 재능이 없는걸 실감했음.

[서퓨]

나도 만화그리다 좋아서 아빠 졸라 학원에 시험치러 갔었지.

[東方☯藤原妹紅]

당장 공부하는 것만 봐도 죽어라 노력한 애는 지잡 가고 탱자탱자 놀던 애는 서성한 라인 간 거 보면 재능이 없다고는 절대 못한다.

[대명동고인돌]

머리 좋아서 남들보다 덜 공부할 수는 있는데
탱자탱자 놀면서 서성한 간 놈은 못봤다
자사고에 수능만점이랑도 같은반이었는데
걔들은 어릴때 부터 공부를 꾸준히 했던 애들임
그리고 놀때 잘 놀아서 그렇지 할때는 확실하게 했음

[알파베타감마델타]

물론 변명일 수 있는데, 세계가 다른게 체감되더라고.

난 어릴 때 부터 내 멋대로 원하는대로 그려왔었는데, 학원에 가니 내 방식대로만 그리고 채색하고 그런게 전혀 쓸모가 없더라고.
거기서 '아, 이건 내 길이 아니구나..'싶더라고.
내가 생각한건 자유롭게 그리고 표현하는걸 배우겠지 했는데, 막상 제대로 배워보니 전혀 다르더라고.
거기서 막혔어.
그냥 사전에 정보를 전혀 찾아보지 않고 내 낭만만 가지고 발을 딛은게 실수였었지

[ꊥꊥꊥ]

재능도 없는데
재능을 커버할 끈기도 없....

[알파베타감마델타]

끈기가 없는건 아니야.
어릴 때 부터 오만 수술 다 버텨왔고, 남들은 두번만에 딴다는 애견 미용 자격증도 일곱번 시도해서 딴적도 있어.

주짓수 대회 때도 입에서 피가 나고 입술 터지고, 앞 니가 부러지기 직전까지 버텼던 적도 있고.

그냥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함부로 발 들이민 내 잘못이야.

[카크이쿠]

나도 이런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달라젔어. 재능이 없었던게 아니라 그림잘그리는게 목표가 아니라 다른걸 목적으로 삼고 있다는걸 께달았지 다만 좀 많이 늦게알아 채서 다시 도전할 생각은 들지 않음

[Raelive]

아니. 재능이라는게 존재하는건 맞아.
단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목표로하는 수준은 재능이 아니라 노력만으로도 올라갈수있는 경지인거라 그렇게 보이는거임.
물론 재능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빠른 성취를 얻을순 있겟다만 무슨 한국 국대같은걸 목표로 가는게 아닌이상에야 그냥 변명이 맞지.

애초에 똑같이 노력하는데 재능의 문제로 그 차이가 벌어지려면 진짜 저 높은 곳에서나 나는건데
재능의 차이같은걸 너무 남발하는 경향이 있지...

[유게머법관]

예능의 싹이 보였어..

[가면야옹이]

ㅋㅋㅋㅋㅋ

[루리웹-8717206684]

태어난김에 사는건데 그럴 필요가없지

[Superton-]

뇌에서 입까지 거치는 필터가 안달려나와서 그래

[어둠의선혈]

ㅁㅁ을 왜해... 예능은 까야지

[일발장전]

원장님이 싫어하는 스타일

[루리웹-6750111089]

말년좌가 저거 척추반사생물에서 그나마 사람만들었다 했으니

[타일러를타일러]

공부를 못함 -> 한 분야에 대해 익숙해질때까지 연습하고 연구 할 능력이 없을 확률이 큼

[straycat0706☆]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열심히!]

강사일 때 어땠을까 ㅋㅋㅋ 그래도 작가할 때보다는 사회성이 있어야 햇을텐데

[악츄]

강사일이 막 일반 학원처럼 강단에서서 자! 하면서 하는게아니라 보통은 1:1 피드백식으로 강사가 직접 자리 돌아다니면서 하는식이라 그렇게 필요하진않음ㅋㅋㅋㅋ

[AㅏMㅏDㅏ]

걍 말로말고 손으로 보여주면되서 가능함

[서퓨]

그냥 지금 저기 나오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자로 손때리면 끝이기 때문에
큰 차이 없을듯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아앗 그렇구나..

[서퓨]

주로 여자 선생님들이
자로 때리는데 힘이 약하니까 세워서 떄림.
그렇다고 피멍들게 후려치는 느낌이 아니라
남들보기 살짝 채찍처럼 쳐서 벌주는것 같지만
사실은 엄청 아픈 그런 방식으로 떄림
그래서 부모님이 보셔도
별말씀이 없는 체벌이었음.
아마 나중에 말이 나와도
그냥 형식적으로 떄린것이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그런방식이 개발된 거겠지...

근데 선생이 말이 선생이지
두어살 위 대학생 누나이고
미대생들은 보통 졸 이쁘기때문에
때려도 맞을뿐 대들지는 않았다.

[우유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년君2]

돌직구형

[순결한흑심♥]

개인인 나 : 빨리 관두고 즐기면서 하는게 나을텐데...
월급쟁이인 나 : 환불 못 받을 때까지 한 달만 잡아두자;;

[이끼。]

기안 저때 이후로 해투 했었는데 너무 러브라인 되는바람에

[계몽-9082976153]

다른것도 재능이 중요하지만 예체능은 재능빨이 진짜 중요하더라 그렇다고 재능있는애들이 재능만 믿고 노력안하는 것도 아니고

[MerPheon]

정말 그림 잘그리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
특히 사람;;;;
건물은 쓰윽쓰윽 하면서, 그나마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보는데, 사람은 진짜 못 그리겠음

[Above&Beyond]

이거네

[알고리즘]

기안은 잘나가도 그대로더라 ㅋㅋㅋㅋ

[디첩X근첩]

웃긴건 공부보다 미술이 재능을 덜 필요로 한다던데.

[모작만 잘하는놈]

둘다 해봤는데
둘다 재능ㅈ망겜이여

[hydyjh86]

의외로 미술이 재능보다는 노가다의 영역에 가까움
그걸 느끼질 못해서 재능의 영역이다 하고 벽치고 돌아서서 문제지

[들쏘]

그건 온갖 연구가 증명하고 있어서 맞는 말이긴 한데 공부는 상위 3~40프로만 해도 먹고사는데 예술은 그정도면 투잡뛰어야되니까

[에뤼엘]

미술은 손이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에술임 ㅇㅇ

[☆쇼코&키라리☆]

저것과는 좀 자른이야기지만,

재능이 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없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문제더라.

이 경우 주변에선 그냥 어느 정도 재능있다고 쳐주는데,

그러다가 진짜 재능있는 애들 보면 열심히 하다가도 의욕이 확 꺽임.

재능이 차이나니 노력해도 쟤처럼 안됨.

분명 재능잇다는 소리 들었는데 말이지.

그래서 포기하기도 함.

내가 그럼.

[모르쥐비]

뭐 취미정도로 즐길만큼만 그리면 되지않을까요

[☆쇼코&키라리☆]

근데 또 묘하게 나에게 엄격해서 만족할정도 아니면 의욕이 안남 ㅋ

재능은 별론데 원하는게 높다보니 다그려도 불만 ㅋ

[🌛nebula_IC2118]

무한도전 웹툰 편은 이것 만 재밌었고 릴레이는 재미없더라

[Sekiro]

공부하고 그림 그리는거랑 상관없지

[모작만 잘하는놈]

상관있지

[AㅏMㅏDㅏ]

그림도 머리가 좋아야 잘그림

[그린다냐]

초중고딩때 그림에 좀 재능있다 싶은 애들은 머리좋은 구석이 보이거나 공부 잘하거나 둘 중 하나였음

[키쥬]

유명한 예술가들이 예술가인 동시에 수학자이기도 했어.

[찬다나]

그림도 공부 많이 해야 해요. 머리가 좋아야 그림도 빨리 배웁니다.

[ꊥꊥꊥ]

공부 잘하는 애들이 = 기억력이 좋은게 아님
이해력이 빠르고 , 연산력이 빠르고
표현력이 빠르고 , 기억력도 빠름

성능 좋은 컴퓨터가
오피스도 빠르고 , 포토샵도 빠르고
동영상도 빠르고 , 게임도 빠르듯이
다 잘함

[알라리크]

가차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큐]

기안과 같은 학원에서 오랫동안 재직했었고 기안 고1때 잠깐 가르치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얘기 하자면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하기 전 그림 그리는 습관이나 요령이 없어 재능이 늦게 발현 되는 아이들이 많았음. 물론 재능이 없는 아이들도 있었고. 하지만 입시이다보니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되는 부분이 있음. 기안은 고1때도 잘 그렸었음.

[사닉더헤지호그]

잘그리는애들보면 잘그리는게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개네들한테는 그게 당연한거임

[강깁슨]

중고등학생 수학 가르치는데 공부도 좀 하는 애들이 게임머리 운동머리 예술머리 등이 있는거 맞음.
뭔가 자기 취미에 빠지고 실력 늘리는데 재미를 느낀다 해야하나?

[초코송이맛있다]

메타인지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