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알아도 아는 척은 하면 안됨

[에밀 레지스]

욕먹는 일이기 때문.

[<NULL>]

ㅋㅋㅋㅋㅋㅋㅋ 처발려서 글삭하고 튀고나서.
새글파고 그렇게 자위하지 마셈.

[에밀 레지스]

나는 해야할 일을 했을 뿐

[<NULL>]

나쁜 마음 먹은 사람이었으면 아카이브 따서 조롱했을거여.

[에밀 레지스]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렇겠지. 내알바 아님. 난 안 땄음

[에밀 레지스]

근데 세상은 교수라는 사람을 엄청 좋아하거든. 혹시 모르지. 그런 거. 조심하셈.

[<NULL>]

해야할 일이 뭔데?
소크라테스 연구자들이 문답법을 비겁한 방식이라고 하는지를 조사하는 거?

그거는 나도 궁금하니까 알게되면 알려주셈

[에밀 레지스]

PDF딴 후 동네 사람들끼리 카톡 돌리며 조리돌림 하는 거?

[에밀 레지스]

그냥 평범한 사람도 개인 신상 쉽게 터는게 현대임

[<NULL>]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친구네.
교수를 좋아하는 걸 왜 모르겠어?

너모 무서워서 조심하겠다는 뜻으로 추천해줄게.

[<NULL>]

논리로 못이기니까 신상턴다고 협박하네.

[제로・무라사메]

정작 본인이 아는척 했나보구만

[에밀 레지스]

협박이 아니라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조심하라는 거임

[에밀 레지스]

교수 아니면 모르겠는데 진짜면 님 인생 꽤 힘들어질 걸;;

[에밀 레지스]

지금 와서 당당하게 있지만 그런 일 일어나면 교수라도 자기 직업에서 물러나는 거 순식간임.

[에밀 레지스]

정치인도 그거 때문에 인생이 망하는데;; 그게 다 자기 잘못 때문이겠음? 퍼트리는 쪽에서 편집이나 뭔가를 가하는 거지.

[<NULL>]

ㄴㄴ 아는 척했으면 글삭했겠어?
아는 척하는 글 썼다가 내가 ‘비겁한’ 문답법으로 폭력적인 질문 댓글 썼다고 웅앵거리고, 처발리이까 글삭하고 새글파서 아닌 척 한 건 저 쪽이지.

내가 아는 척 했으면 사회가 좋아하는 교수 조심하라고 하고, 신상털이 당하는 상황이겠어?

[제로・무라사메]

너 말고 글쓴이

[<NULL>]

그래서 왜곡해서 유포하겠다?
나라면 그러기 전에 이런 댓글을 안 쓰겠어.
나중에 내가 이 닉으로 얼굴사진 올리고, 이 댓글 캡처해둔거랑 조작된 짤을 같이 묶어서 고소하겠지. 최초 유포자로.

[에밀 레지스]

내 아는 동네 부자이신 분이 그렇게 가버렸는디;; 나도 걍 소문이라 그렇지, 지금와서 머리가 식어서 그렇지 진짜임 그거;;

[에밀 레지스]

그 사람들이 무서운건 고소가 아니라 해외에 거주지가 있어서 그래요 이사람아;;

[<NULL>]

미안, 댓글 방향이 나한테 와서 나한테 하는 말인 줄 알았어.

오랜만에 진짜를 만난게 너무 재밌어서 과민 반응 했나봐.

[에밀 레지스]

그래서 지우긴 한거지... 진짜 걍 다 지웠지.

[에밀 레지스]

아니;; 됐음 걍 님 이겼다 그렇게 소문 퍼트리며 사세요. 네.

[<NULL>]

그래서 어쩌라고?

그렇게 협박을 당하니까, 죄송합니다하고 꼬리라도 뺄까?
너라면 그러겠니?

[에밀 레지스]

대비를 하라는 거지

[<NULL>]

뭐 대단한 거 이겼다고 소문을 내겠어?

님은 컵라면 먹었다고 자랑함?

[에밀 레지스]

그럼 이렇게 생각하셈.
상대방 쪽에서 조작해서 보낼 수도 있으니, 패배한 쪽 의견을 기준으로 대비하라-
이런 느낌.

[에밀 레지스]

님이 정신승리를 계획 중이라는 식으로.

[<NULL>]

대비할게 뭐 있나?

나는 아카이브를 안남겼고, 글을 삭제한 건 너니까.
그 대화록이 돈다면, 조작이 되건 아니건, 너가 한 거겠지.

[에밀 레지스]

아카이브는 누구나 딸 수 있으니. 절대로 내가 한 건 아님

[<NU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댓글로 토론했고, 좋아요를 받아서 베스트에 간 글도 아닌데.
누군가 오래된 글에 찾아와서 아카이브를 남기고,
그걸 너에게 유리하게 편집해서 올린다?

굉장한 우연인걸?

[에밀 레지스]

학생인 나도 그런 일을 당해봤는데 뭘

[<NULL>]

그런 일을 당했다니, 유감이구만.

그런데 자기가 당해본 일을 남에게 한다고 협박을 해?
내가 당하면 고통이고, 타인이 당한다고 협박하는 건 상관없음?

[에밀 레지스]

그게 나 뿐만 아니라 내친구도, 지인에게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말한 것 뿐임.

[에밀 레지스]

내 친구도 당했다고 하는데 그게 어떤 특별한 일인 것처럼 말하지 마셈.

[<NULL>]

ㅋㅋㅋㅋㅋ
그걸 굳이 이 글에서 언급한다?
비겁한 문답법을 또 해볼께.
맥락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알고 있니?

[에밀 레지스]

비겁한 문답법이 뭔지 모르는데요

[<NULL>]

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지우니까 기억도 지워졌음?

팁을 주자면, 비겁한 문답법이 진짜 뭔지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반문하지 않아.
그리고 댓글질을 하다가 갑자기 존댓말을 쓰지도 않고.

[<NULL>]

뭐가 되었든 잘 좀 해라.

[<NULL>]

무언이면 긍정이라.

그리고 나라면 처발리고 나서 아무 말 없이 바로 자러 갈거야.
왜냐면 사람은 많은 것을 바로 잊어버리거든.
나도 오늘 저녁즈음이 되면 이 댓글을 쓴 것도 잊을 가능성이 높아.

처맞고, 글 새로 써서 정신승리하고 협박하다가 또 쳐맞고 이게 뭔 꼴이냐.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답할테니, 댓글을 달도록.

[로후궯]

밤새서 피곤하면 배부르게 밥먹고 이닦고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