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째서 무협소설 배경으로는 통일된 중화제국을 배경으로 할까?

[Arcanemagic]

객관적으로 볼 때 하나로 통일된 중화국가는 항상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지방 토호에 불과한 강호의 무림 세가나 무림 문파 따위가 절대로 

넘보기 힘든 막강한 저력을 가진 국가라고 할 수 있음

뭐 국가가 휘청하거나 부패해서 막장으로 치닫으면 허수아비로 전락하긴 하지만...

하여튼 통일된 중화제국이 국법의 경계를 자꾸만 넘보는 무림 세력 따위를 달갑게 생각할리 없잖음

항상 자기들끼리 사파니 정파니 대규모로 지들끼리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은 소설 배경이지만 솔직히 이해하기 힘듬

개인적으로 중화제국이 통일되기 전의 시대야말로 이 무림세력들이 왕을 자처하거나...

자기들끼리 피터지게 싸워도 아무런 이상함이 없는 배경같은데...

어째서인지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소설들이 명나라 시대나 당나라 시대를 다루고있음

클리셰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분할된 중국을 묘사하기 힘들어서 그런 것일까?

[마음에안들어]

통일된 국가가 아니면 권문세가나 대형문파가 성립되기 힘들어서 아닐까

[임파서블42]

하나의 중국일땐 땅이 오지게 넓어서 반역질 안하는 이상 토호들 냅두지만 조각난 상태면 제왕병자들이 토호들 다 찢어죽이거든...

[루리웹-1411075587]

원래 태평성대여야 조폭도 활동하는법이야

전쟁중이면 조폭도 징집대상이니까

[★RoA★]

쪼개져있을때는 성의 주인도 수시로 바뀌고 관 무림 서로 개입안한다쳐도 너무 복잡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