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근데 조조는 서주대학살로 까이는지 이해가 좀 안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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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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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 사서에서도 "야 저건 조금 심한데?" 라고 할 수준이라 규모와 정도의 차이인듯
전술적으로 민심을 잃음
모든 사건을 당시의 논리로만 판단한다면 옹호 못할 사건이 없지
낙찌스컴이 한 짓거리도 그런논리면 옹호주장은 할수있는거암?
왜 까이긴 전술이라 쳐도 순수 합리적인 사고로 한게 아니라, 도겸이 틀박하면서 못이길거 같으니 꼬와서 싸그리 쓸어버렸으니 그렇지 설령 순수 합리적 도출이라 해도, 현대전에도 적지를 '초토화' 시키면 그 합리성이 타당한가는 둘째치고 도덕적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할때야 전술적 전략적 합당한(?)처술이라고 하더라도 그 전술이 후대에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감수해야 한다고 봄
전술적(서주 민심 씹4창냄&서주에 살던 인재들 유비랑 손제리한테 퍼줌)
기원전에도 까이던게 민간인 학살인데
그렇게 치면 아즈텍의 인신공양의식도 구성원의 소속감 고양과 피지배민들의 공포심 증폭을 위한 통치행위의 목적으로 보면 역사적으로 나올 수 없는 형태는 아닌 거 아니냐 그럼?
영토내 모든 물자 인력을 전쟁에 돌리는 총동원령이 가능했던 산업시대도 아니고 징병비율 실수해서 꼬라박으면 이겨도 생산력 병1신되는거때문에 전전긍긍해야하는 봉건제에 초토화작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기 사서에서도 "야 저건 조금 심한데?" 라고 할 수준이라 규모와 정도의 차이인듯
할때야 전술적 전략적 합당한(?)처술이라고 하더라도 그 전술이 후대에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감수해야 한다고 봄
전술적으로 민심을 잃음
그럼 중국 코로나 욕하면 안되겠네 꼴랑(?) 2천명 죽었는데
모든 사건을 당시의 논리로만 판단한다면 옹호 못할 사건이 없지
전술적(서주 민심 씹4창냄&서주에 살던 인재들 유비랑 손제리한테 퍼줌)
최근엔 우한을 이유없이 학살하여 오히려 서주건은 이유라도 눈에 보이게 됨
그깟거 욕 좀 쳐먹으면 어때 이기면 그만이지~
저 아조씨 위빠라던데
낙찌스컴이 한 짓거리도 그런논리면 옹호주장은 할수있는거암?
기원전에도 까이던게 민간인 학살인데
왜 까이긴 전술이라 쳐도 순수 합리적인 사고로 한게 아니라, 도겸이 틀박하면서 못이길거 같으니 꼬와서 싸그리 쓸어버렸으니 그렇지 설령 순수 합리적 도출이라 해도, 현대전에도 적지를 '초토화' 시키면 그 합리성이 타당한가는 둘째치고 도덕적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그리고 도겸하고 싸울때는 여포 떠돌이 객장이라 신경 쓸 놈도 아니었고 여포가 연주 들어왔다는 소식 접하자마자 바로 물러남 정 정세로 실드칠 생각이면 회남으로 튀었던 원술과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게 하려고라고나 하던가
빡치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가 매우 중요 그때 그동네에서 유년기 보낸 제갈량과 노숙이 빡침 제갈량은 두말하면 입아프고 노숙도 능력은 둘째치고 촉오동맹 핵심인물이라 사실상 얘가 죽고나서야 오나라가 촉땅 건들기 시작할수 있었음
그게 단순히 전술적 선택을 넘어 대학살이니까 까이는거지 뭔 이유를 붙여 진짜 그시절 흔한 전술적 선택이었다 해봐. 조조가 왜 그때만 써먹을까? 서주 출신들이 왜 괜히 이를 갈며 죄다 조조 적대 세력으로 갔을까? 당시 민심이고 역사서고 왜 죄다 조조 욕을 한바가지씩 쏟아줬을까? 유비가 도망갈때 왜 굳이 백성들이 항복 대신 유비를 따라 도망갔을까?
원래 초토화작전 자체가 효과는 확실하지만 욕먹을수 밖에 없는 작전임. 지금도 암암리에 쓰고 있는데가 있겠지만 국제법상 금지되어있는데 소설에서 그것도 악역인 조조가 저런짓했으니 당연히 욕먹지.....
영토내 모든 물자 인력을 전쟁에 돌리는 총동원령이 가능했던 산업시대도 아니고 징병비율 실수해서 꼬라박으면 이겨도 생산력 병1신되는거때문에 전전긍긍해야하는 봉건제에 초토화작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張星彩
그렇게 치면 아즈텍의 인신공양의식도 구성원의 소속감 고양과 피지배민들의 공포심 증폭을 위한 통치행위의 목적으로 보면 역사적으로 나올 수 없는 형태는 아닌 거 아니냐 그럼?
전술이전에 인간의 윤리로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거였기 때문이지 부하들부터가 "이건 좀 아닌듯?" 생각할 정도였고 비슷한 사건으로 유대인들을 가스열차로 쓸어버린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작자와 한나 아렌트의 말을 찾아보면 편함. 아돌프 아이히만은 전범으로 재판에 서는 데 자기는 그저 명령대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했을 뿐 무죄라고 주장했지만 결과는 사형이였음. 거기서 한나 아렌트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죄를 생각하지 않은 죄라고 했음. 물론 이경우는 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리 감정적이 됬어도 사람들을 그렇게 쓸어버렸다는 점에서 민심은 충분히 잃을만 했음. 심지어 다른 국가도 아니고 같은 중국의 내전이나 나름 없었고
나도 조조의 서주학살은 판단미스였다고 생각함.
다만 슬픈건 당시에도 조조의 적들이 조조를 깔 때 서주학살은 언급되지 않고, 천자를 겁박한 점을 주로 든다는것. 결국 당시 기득권층에겐 백성이란 그런 존재가 아니였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