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에 교생실습 다녀왔는데
일반적인 수업대로 45분 동안
5분동안 수업목표나 앞으로 수업할 내용 제시하고
20분 수업하고
10분간 학생활동하고
5분 활동 검토하고
수업마무리 5분 해서 45분 채우는데
학생 하나가 학생활동하는데 굉장히 쉬운 내용인데도 어려워하길래 혹시 문제가 너무 어렵냐니까
지문을 이해 못 하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옆에서 달라붙어서 설명해줬었는데
살짝 당황스러웠었음
그냥 위 그림은 경주에서 출토된 호우명그릇이다. 이 유물과 관련된 고구려의 왕이 누구인지 쓰라고 했고 옆에는 작은 박스로 호우명그릇에 쓰인 내용을 적어뒀음.
수업 동안 그 내용 설명한거고
그 학생도 수업동안 잔 것도 아니고 잘 들었는데
지문 자체를 이해 못 하더라
와 미친... 그정도야...?
호우명그릇말고 메우명그릇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