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기사인데 무려 한국일보 단독기사다. 작성시간은 20일 오전8시, 게다가 20일 입수한 자료란다. 그렇다면 20일0시부터 20일 오전8시 사이에 글로벌타임지가 한국,일본에 훈계질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이 자기 코가 석자인데 한국에 훈수를 둔다? 하필 신누리가 욕먹는 이때 중국을 욕받이로 쓸 만한 기사가 나왔다? 여러가지로 냄새가 나서 한 번 찾아봤다.
기사에서 언급한 글로벌타임지 포털에서 모든 국제기사를 시간순서로 나열한 결과:
한국에 관한 기사는 단 두개, 하나는 뉴천지로 인해 한국 코로나 환자가 급증했다는 속보이고 또 하나는 투메가씨가 징역17년 받았다는 기사다.
그렇다면 혹시 영어버전에서 훈계질을 한 건 아닐까? 영어버전 글로벌타임지 포털을 찾아봤다.
영어버전은 아예 한국 신종코로나 언급이 없고 유일하게 투메가씨 기사만 19일21시33분으로 올라와 있다.
그래도 혹시나 하여 기사에서 언급한 뤼차오라는 사람을 바이두로 검색 해봤다.
하지만 역시나 코로나 관련 얘기는 없고 사드관련 발언만 가득할 뿐이다.
결론은 한국일보의 주작뉴스, 그냥 생각나는 인물을 엮어서 꾸며낸 기사.
기사내용도 어처구니 없는 게 코로나로 수세에 몰린 중국이 한국, 일본에 훈계질을 해야할 필요도 없고 할리도 없음.
오히려 중국 관영언론들은 일본과 한국이 중국을 지지하고 있다고 대서특필하는 추세.
한국일보 거기잖아 지네 기레기 중국에서 한국처럼 행동하다 공안한테 쳐 맞고 중국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개소리로 대한민국까던 등신새끼들 집합소
중국은 지 코가 석자라 남 훈수둘 처지가 못됨
한국일보 거기잖아 지네 기레기 중국에서 한국처럼 행동하다 공안한테 쳐 맞고 중국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개소리로 대한민국까던 등신새끼들 집합소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 유포하면 처벌받는다고 하던데. 이것도 처벌대상에 들어가나?.
뭘 믿어야 할지 참
666번
그리고 보통 환구시보라고 잘 알려진 명칭이 있는데 기사에서 굳이 글로벌타임즈라고 영어로 바꿔 쓴거 봐서도 뭔가 제발 저린 냄새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