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천지때문에 감염자수가 빠르게 느는 게 아니라
헬천지 내부에서 어마어마하게 창궐한 감염자수를
빠르게 조사하고 분류하고 검사해서 신속하게 가려내고 있는 게
현 상황이라고 생각함
크루즈국 사태를 보면 일본정부는 격리만 해놓고 안에서 바이러스가 배양되건 말건
시간만 보내며 배째라 했었고 크루즈 승객을 다 내보내면서도
검사도 개 후루꾸로 하고 집에 돌려보내는 것도 대중교통 타고 집에 가게 할 정도로
완전 손놓고 유야무야 시키려는 생각밖에 없었던걸 보면
보건당국이 나름 최선을 다해서 헬천지와 연관된 감염자들을 빠르게 '찾아내고 있다'고 보는 게 옳지 않나 싶어
물론 헬천지가 안들키고 지들 내부에서 생매장을 하든 어쩌든 감염자에 포함도 안됐겠지만
그러다 어느순간 감염자 폭발하면 지금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테지
+ 일본 크루즈국의 감염자수가 어떤 식으로 수백명까지 올라갔는지 보면
지금 헬천지 사태와는 차이가 명확히 보인다고 할 수 있음
크루즈국의 감염자 수는 사람들이 외부와 명확히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검사를 하기 매우 쉬운 상황에서도
하루 수십명씩만 천천히 올라갔음
지금 확진자수 찍을때까지 한 2주 걸렸다
우리나라 헬천지 확진자수가 명단만 확보한 상태에서 그 사람들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역학조사 하면서 검진해서 일주일만에 수백 찍은거랑 비교하면
일본 당국이 검사할 능력 자체도 안됐고 그럴 의지도 없었던 거임
난 반반이라고 봄 확진자 색출도 잘하는데 사이비까지 극성인거
난 반반이라고 봄 확진자 색출도 잘하는데 사이비까지 극성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