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기 중에선 나름 잘생기고 이성적인 친구였음
하는 일마다 상식적이고 교양이 있어서 여러모로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었지
근데 그 친구가 통일교라고 하네?
당시에는 그저 통일교가 뭐임? 먹는 건감?
하고 생각했는데...허미 싑헐, 애가 난데 없이 결혼을 했다는 거야.
아직 스물 하난데!?
근데 더 경악스러운 건 결혼 상대를 가챠로 뽑았데 ㅋㅋㅋㅋㅋ
교단에서 그렇게 선출하고 합동 결혼새ㅣㄱ을 치른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싀발 너무 신박하잖냐...ㄷㄷ 하면서 경악에 빠져 있었는데
그 친구 놈은 그닥 신경쓰지도 않는다는 듯이 몇 번 만나본 적도 없는 마누라 사진을 보여주는데.....
남동생인줄....
갸 남동생이 신부화장 하고 있는 줄 알았....
그거 보고 생각했음... 진짜 가챠로 돌리는 구나...하고 ㅇㅇ;
여러모로 종교라는 게 대단하다 싶더라
뭐래더라 3번인가 리세라마 주는데 마지막엔 강제라고 들었던거같은데...
고위층은 알아서 쑥덕쑥덕 해서 한다더라.
뭐래더라 3번인가 리세라마 주는데 마지막엔 강제라고 들었던거같은데...
갸 인성 생각하면 외모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었음
고위층은 알아서 쑥덕쑥덕 해서 한다더라.
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