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구식 턴방식 전투에서 발전이 없는 페르소나5 같은 게임들은
좀 본받아야 한다
큰 틀은 턴방식 전투 그대로지만
캐릭터들이 게속 움직이면서 상호작용을 하고
주변에 사물이 있는 상태에서 일반공격을 하면 그 사물을 자연스럽게 들고 팬다던가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러 갈때 중간에 다른 적이 있으면 진로를 방해해서 막는다던가
넘어뜨린 적을 타겟으로 하면 내려찍는 류의 공격이 나간다던가
타이밍 맞춰서 버튼 누르는 저스트 가드도 있고
액티브 스킬도 단순히 선택해서 누르면 끝나는게 아니라 저스트 입력이나 반복입력 같은게 소소하게 다 들어있음
페르소나5 하면서 전투는 진짜 잠오던데
며칠 전에 페르소나5 더 로열 나온 것도 별 다를 거 없던데 같은 세대 게임 맞냐 이거
뭔 개소리임... 페르소나5도 전투 하나는 턴제에서 역대급인데? 메타로만 따져도 용7이 발림... 그리고 턴제지만 전투 내에서 상호작용이나 이벤트 계속 일어나는건 따지고보면 고릿대적 파판10때부터 있었는데
선빵 친다음 약점스킬 쓰면 다 넘어지고 총공격 버튼 누르는 패턴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페르소나5 전투가 역대급이라... 팬들도 잠 온다고 전투는 까던데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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뢀라라
일단 뭐 시스템을 떠나서 연출 자체가 역동적이라서 보는 재미가 있음. 공격패턴도 다양하고
뢀라라
그런 특유의 UI 연출과 특유의 BGM이 페르소나 시리즈의 강점이지
애초에 같은 턴제라도 추구하는게 다르지 않나 페르소나는 각종페르소나 합쳐서 다른스킬 만들고 그런 재미로 하는거고 그러면 좀 다르지만 난 xcom같은 턴제시스템을 아주 높게 평가함
그렇지 페르소나는 페르소나를 조합하고 스킬 세팅하고 하는 그런 고유의 재미가 있지. 근데 전투 시스템은 솔직히 더 발전해도 좋을 거 같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적앞에 벽이나 장애물있으면 캐릭터가 끼거나 버둥대는게 옥의 티였음
페5는 구식이라고 싸잡아 까내리고 용7은 뭐 대단한거마냥 추켜세우는거부터가 좀.... 턴제rpg 이거저거 해보긴했나 싶은생각밖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