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술은 꽤나 혈통빨이라는게 있는거 같음

[bitsable]

음악 미술 심지어 예술이 아니라 요리 같은 거여도

예체능 자체가 약간의 혈통빨을 타는거 같음

어느정도 예술에 대한 견해가 있어야

자식이 예술을 잘 하네 마네 하는것도 알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온도는20도로]

예술은 아무래도 재능 그 자체를 팔아 먹고살아야하니까 재능유무가 더 절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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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환경이 다르니까.
집에 화구가 있고, 보고 따라할 부모나 예제들이 많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유도되겠지.

[<NULL>]

환경의 어떤 점에 집중을 할지를 통제하기가 간단하지 않음.
미술에 집중하게 환경을 설정해도, 개체에 따라서 청소에 집중을 할지도 모르고.

[가온비나리]

대부분 그렇긴 한데 예술쪽은 특히 더 심한 거 같음. 다른건 돈이나 시간을 때려넣어서 어떻게든 계가 보이는 데 까진 가긴 하는데(이해나 동등은 무리) 예술쪽은 1000번의 연습을 옆의 타고난 애가 그냥 삘로 그린 게 압살. 보는 관점도, 감각도, 표현방식도 뭔가 다른 소프트웨어를 달고 있음. 단순히 똑같이 모사 하는 거야 노력으로 되는 영역인데 그걸 다른걸로 승화시키는건 최소한의 감각 이라도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