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오프닝 - 제일 먼저 이 곡에 손을 대고 가장 마지막까지 괴롭힘당한 곡.
무비의 경우, 그림이 바뀌면 소리도 바꿔야되니까 큰일이었습니다. 덧붙혀서 끝날때 나오는 괴상한 목소리는 제 목소리입니다.
연무 - 99년 도쿄게임쇼에 ps2판 철권태그의 데모로 출전하니까 노래 만들어주세요.
라고 부탁밭은게 3일전. 기세만으로 만든것같은 곡이니까 굉장히 싼티난다.
아케이드op - 이른바 왕도의 곡. 텔레비전CM으로 사용되서 조금 기쁘기도 하다. 덧붙혀 이 곡은 남코기판의 소리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곡들에 비해서 약간 음질이 떨어질수도 있어요. 용서해줘
셀렉트 - 아케이드판부터 크게 달라지지않았다.
용량의 관계로 ps2판에는 아케이드곡을 넣는건 무리!여서 '그럼 어레인지해서 넣으면되죠'해서 탄생. 1시간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
레이 스태이지 - 뭔가 애수한 느낌이 감돌고있어요.게임의 내용부터가 사실은 싸우는것을 고무될것같은 격한 노래가 좋겠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철권태그는 그 밖에도 감수성넘치는 노래가 많아요
오거 스테이지 -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싶어서 그대로의 스트링스(현악기 연주법중의 하나) 연주를 넣어봤습니다.
처음에는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막 시작해보니까 평소의 몇 배의 기력과 노력을 소비한듯합니다.
샤오유 - 요 몇년간, 비트모노만 계속 만들어서 왠지 멜로드라마 음악이 있는 곡을 만들고깊다...라고 생각했더니 굉장한게 튀어나왔다.
이거 철권 배경음악으로 괜찮은 노래맞나?
리플레이 - 리플레이라고 하면,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싸워온 상대와의 명승부를 되돌아보고 여운에 잠기는 것이다만,
그걸 전혀 신경쓰지않고 만든곡. 천천히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탭롤 - 오거와 마찬가지로, 그대로의 스트링스 연주의 곡.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태어난 곡이니까 들어간 생각도 잔뜩 들어갔다. 그러니까 칭찬 엄청해줘. 아니,정말 진심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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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철권태그1 OST가 명곡 천지였음. 아재들이라면 사진만봐도 노래 재생 ㅆㄱㄴ
신전맵,스태프롤,ps2오프닝 브금 이렇게 원탑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