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1월 14일날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 에서 출국해 한국 김포로 돌아왔었는데
하도 중국인 입국 금지땜에 퍼졌다고 하니까
답답해서 직접 비행기표 보여주며 설명하려고 한다.
필자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당시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심각한 시기라서 입국할때 걱정했는데
다행히 증상 없었고 김포 공항에서 잘 검사받고 정상상태로 돌아왔음.
근데 돌아온뒤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로 퍼지는게 심각해지는걸 보고 다시 생각해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입국을 금지시켜야하는게 아니라 중국에서 중국인들의 출국을 막았어야 하거나 검사를 빡세게 했어야 했다.
우리가 아무리 중국 입국 막아도 입국 허용된 다른 국가로 우회에서 오면 그만이거든.
왜냐고?
내가 출국했을때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는 중국인과 외국인 출국자 모두 바이러스 검사를 안했다.
그 간단한 체온측정도 출국할때 전혀 본적이 없음.
(베이징 공항)
중국 공항에서 출국할때 입구부터 수화물 검사를 할정도로 까다로운데 정작 질병검사를 하나도 안했다는게 놀라웠다.
또한 공항직원도 거의 마스크를 안쓰고 있었다.
김포 직원들이 검사하고 마스크 끼고 있었던거랑 정반대였음.
후베이성과 멀지않고 외국인들이 많이 출입국하는 국제공항이라 출입국 검사도 매우 철저히 하는 공항도
이따구로 질병검사 안하는데 다른 지역 공항은 오죽하겠음? 아마 후베이쪽 국제공항들도 상황이 똑같았을거다.
이러니 해외로 퍼질수밖에 없지.
정리하자면
1. 일단 한국 공항은 중국에서 온 입국자 전부 조사하고 설문지 작성하는등 이미 방역검사 열심히 했다.
2. 반면 중국 공항은 출국자들 방역검사 아예 안함.
때문에 우리가 막아도 딴나라에는 갈수있어 해외에 있는 한국인이나 한국 들가는 외국인에 바이러스 전파하면 끝.
3. 우리가 아니라 중국정부에서 먼저 의심자 전부 출국을 막거나 빡세게 검사했어야 했다.
사스때도 출국 대충해서 전세계에 퍼트리고 메르스때도 503이 출국검사 대충해서 메르스가 중국에 퍼질뻔한걸 생각하면
얘네는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차리지않고 배운게 없음.
그 얘긴 틀린게 입국심사하면서 중국 여권 내놓으면 뺀찌 놓으면 됨, 그리고 우회해서 올 정도로 울나라에 기를 쓰고 올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 만약의 가정이지만 진짜 초기에 막아서 신촌■얘들이나 중국 가서 걸려온 서람들이 거기 왕래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단 나았을 듯
본문은 중국의 출국 감독이 없는이상 우회감염을 막을 수 없다는거임. 전방위적으로 국경을 폐쇄하지 않는 이상 내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외 외국인들을 방어할수는 없음.
실제로 중국인 타령 하기에는 중국 다녀온 한국인으로 인한 감염이 더 많았다고 생각 됨.. 3번도 그렇고 신촌■ 쪽도 그런 분위기고..
그러니까 중국에서 먼저 출국때 전부 검사를 빡세게했어야하는거임. 빡세게하면 3번이랑 신촌지도 한국못가서 못퍼트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