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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크기가 중요한게 아님. 숫자가 중요한거지. 저 멀리 구름처럼 뭔가 오네? -> 어? 메뚜기네? ->어? 우리 집 곡식을 다 갉아먹네? -> 어? 옆집도 그러네? -> 어? 옆도시도 그러네? -> 어? 옆나라도 그러네? 이러니까 문제지.
그래도 크다
벌레 중에 오리 이기는거 없음 오리를 너무 무시하시네
충분히 거대한데 안심이 되겠냐
감튀 1만인분 vs 햄휴먼 300명 이런 느낌일까?
황충이 참 신기한게, 수가적고 밀도가 적을때는 녹색에 순딩순딩하게 생겨서 조용히 풀만 갉아먹는 곤충이 되는데, 수가 많아지면 몸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비행거리도 늘고 존나 포악해짐.
이건뭐 토끼 100마리가 호랑이 다굴 쳐서 이긴다는 급인데
살아남기힘들다 하는게 먹을게 없어져서 그런거라 메뚜기먹고사는애들은 살긴함
뭐 평범하게 새가 벌레 먹으려니까 벌레가 저항한거겠지 그런데 그 싸움은 흡사 포켓몬스터를 연상시키기엔 충분한 수준이었음
볶아먹기 딱좋은사이즈네
그래도 크다
그럼 오리가 먹을 수 있냐
먹을순있겠지
유튜브 다큐로 본적있는데 철갑 메뚜기라고 새 잡아 먹는 종이 있드라... 징그러워서 사진 첨부는 못하겠고, 구글링하면 뱀잡아먹는건 뜸
그 철갑 어쩌고도 오리는 못잡아먹을건데...
인해전술 무시하냐
메뚜기가 덩치크고 날아다녀봤자 메뚜기임 오리는 커녕 참새 급 새한테도 택도 없음
벌레가 충분히 크면 새랑도 싸울만 한 모양이더라 전에 군대에서 진지투입하고 로테이션으로 자고 있을 때 유난히 큰 메뚜기와 유난히 작은 참새가 막상막하로 싸우고있어서 날 깨우려다가 말았다고 했었고 내가 직접 본거로는 날개를 펼치면 참새보다 커보이는 나방이 참새랑 싸우고있는 것도 봤고 양쪽 다 벌레가 살짝 밀리는 쪽이었겠지만 저정도로 커다란 메뚜기라면 심지어 머릿수도 많다면 참새따위는 메뚜기가 압살 가능할 것 같다
걔네는 왜 싸우는 거래?
타시터스킬고어٩(ŏꇴ ŏ✿)و
뭐 평범하게 새가 벌레 먹으려니까 벌레가 저항한거겠지 그런데 그 싸움은 흡사 포켓몬스터를 연상시키기엔 충분한 수준이었음
자기 덩치 수준을 먹으려 하다니 .. 참새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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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는닉네임
벌레 중에 오리 이기는거 없음 오리를 너무 무시하시네
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는닉네임
오리가 좋아하는 먹이 중에 '황소개구리'가 있음 애초에 큰 육식벌레 중에 새도 사냥하는게 있긴 한데 그것도 작은 새 한정이지 오리부턴 체급이 걍 달라져버림 절지동물인 이상 오리 앞에선 걍 먹이임
1대1이 아니니까 그렇지..
저렇게 대량 발생하는 종은 초식 메뚜기라 오리 만나면 피해가려고만 하지 애초에 덤비지도 못해
느와아아아엉
감튀 1만인분 vs 햄휴먼 300명 이런 느낌일까?
오리는 뭐 혼자냐
느와아아아엉
이건뭐 토끼 100마리가 호랑이 다굴 쳐서 이긴다는 급인데
토끼100만마리면 호랑이를 이기지 않을까?
충격을 못줘서 짐
어제 공원가서 토끼이빨에 찔려봤는데 아팟단 말이다!
진지하게 하자면 100kg짜리 파이터가 전력으로 발차기를 해도 호랑이 체급에선 별거 아님 토끼 입장에서는 사람 어린이가 지나가다 부딛히는것 만으로도 재앙이라
그럼 사자는 백만번 물려도 멀쩡해?
음...살을 찢어 버릴 정도가 아니면 멀쩡할거임
사자 갱장해!
볶아먹기 딱좋은사이즈네
소일렌트 그린 이즈 그래스호퍼! 소일렌트 그린 이즈 그래스호퍼! 테켈레- 리! 테켈레- 리!
저게 돌아댕겨도 난 바로 빤쓰런 할거야
충분히 거대한데 안심이 되겠냐
바퀴가 날아도 징그러운데 저건..
미방짤해두고 정작 미리보기사진은 메뚜기라니요
덩치는 비슷한데 한국 메뚜기랑 다르게 튼실하게 생겼는데 장수풍뎅이 사촌이래도 믿을듯
저런게 억단위로 날라다님
저거 먹을 수는 있겠다
먹어서 없애자!
루리웹-0
으아악 플라잉 셰인트-핑거다!!
메뚜기는 잡식이라 물리면 존나 아프다
메뚜기가 잡식이라고? 다시 찾아보고 와라 여치도 아니고 뭔
메뚜기가 보통 곡식을 먹는 새끼들이지만 그렇다고 육식을 하지 않는것도 아님 사마귀 다음으로 연가시 감염률이 높은게 메뚜기랑 귀뚜라미임
'메뚜기목'으로 생물학적 분류로 보자면 거기에 육식도 하는 여치 같은것도 끼어있지만 우리가 보통 칭하는 '메뚜기'는 초식임 고기 못먹음 그리고 저렇게 대량 발생하는 메뚜기 종도 초식 메뚜기임
크기가 중요한게 아님. 숫자가 중요한거지. 저 멀리 구름처럼 뭔가 오네? -> 어? 메뚜기네? ->어? 우리 집 곡식을 다 갉아먹네? -> 어? 옆집도 그러네? -> 어? 옆도시도 그러네? -> 어? 옆나라도 그러네? 이러니까 문제지.
그치 황충은 대가릿수가 무섭지..
글치... 오리가 못잡아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 못잡아먹는기 문제 ㅎㅎ
애당초 기록에 남은 황충 피해를 보면 날갯소리와 함께 하늘이 깜깜해질 지경이라고 함. 숫자가 억대는 쉽게 찍는다는 소리지.
참새를 풀어야지... 아 택똥이가 다 죽여서 없나?
참새가 먹힐걸
저거 걍 풀무치자나 저정도는 한국에도 잇음
저게 무리를 지으면 초토화시키는데 최적화됀 몸으로 변태함
응 풀무치종류 맞어.... 14년도에 우리나라에서도 대량발생됬었다 하더라고
메뚜기한테 다구리 맞으면 지겠는데?
이게 그 다크스웜이라는건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PonyTailRomance
살아남기힘들다 하는게 먹을게 없어져서 그런거라 메뚜기먹고사는애들은 살긴함
사람으로 생각해보면 스테이크가 헤일로 몰려오는 느낌이려나 일단 당장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데 그 다음이 문제...
중국인들이 튀겨먹기 딱좋은 크기네
아 씨 그래도 내가 보던거 보단 크네 ㅜ
오리가 해볼만한 사이즈네
크던 작던 메뚜기는 물량.
화방으로 뷸태우면 안되려나
그냥 가마솥에 기름 끓이고 있으면 알아서 빠져서 튀겨질 정도로 많을껄
윗놈은 오리를 먹게생겼는데 밑놈은 오리에게 먹힐것 같으니 낫내
에브리바디 점프!
황충이 참 신기한게, 수가적고 밀도가 적을때는 녹색에 순딩순딩하게 생겨서 조용히 풀만 갉아먹는 곤충이 되는데, 수가 많아지면 몸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비행거리도 늘고 존나 포악해짐.
황건적?!
해로운 벌레다 외친다음 단결해서 멸종시키면 되는거 아님? 중국인들 잘하는게 그거잖아.
핑핑이가 손가락을 가리키며 '저벌레는 해로운 벌레다.'를 시전하면 해결 될려나?
꺼라위키에서 보니까 독소가 있다는데 사실이면 먹어서 해치우는것도 불가능한거 아님??
오리는 면역인가보지
오리는 유황도 먹자나
하다하다 안되면 저나라는 그냥 네이팜 터트릴거같음
문제는 저런게 몇억마리가 떼로 다녀서 문제아닌가ㅋㅋ
ㄴㄴ 몇천억 중국 들어갈때쯤되면 조단위로 올라간다는데 ㅋㅋ
먹을수 있는건가?
메뚜기가 갑자기 불어나면 저렇게 나오는경우가 많긴하지. 우리나라도 얼마전에 6억마리 추정되는 매뚜기 나타나서 난리났었잖아
건안 23년, 오나라의 동쪽에서부터 황충이 나타나 하비로부터 건업,수춘에 이르는 수십만의 민초들이 피란하였고 서주와 예주,양주의 모든 땅이 샛노랗게 뒤덮였더라...
저런 메뚜기가 대체 얼마나 모여다니길래 지금 기술로도 못막는거지 ㄷㄷㄷ
못막는거 아님 우리나라도 2014 수십억 메뚜기 출현한적 있었는데 친환경 방제로 이틀만에 싹 없애버림 인간을 너무 무시하시네
작정하면야 충분히 막을수 있는데 문제는 그 수단이 잘못되면 다른쪽에서 또다른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나니 빠르고 강력한 수단을 선택하기 힘든거
일단 저게 휩쓸고 지나간 나라즐중에 강대국이라고 불릴만한 나라가 없었음.
로키메뚜기: "ㅎㅎ 우리도 한때는 저렇게 날리고 다녔는데......양키 시발것들아!"
그래도 저정도 크기면 10만 오리가 이길수 있겄는데?
우마형이 저거 볶아 먹어봤으면 좋겠다
저정도만해도 충분히 문제가 될 것같아 보인다. 인류애적인 시각에서 잘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근처 양계장에서 오리랑 닭이랑 등등 조류 끌어모아다가 메뚜기 뷔페 여는 거 보고 싶다
저게 사람을 덥치진 않겠지?? 시벌 집안에 있어도 좁은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면 공포네 시ㅂ..
개미 수억마리가 저정도 다닌다고 생각해봐 개소름
오리대신 모택동처럼 해로운 메뚜기 선언하자
4000억 메뚜기 VS 10만 오리라는데 오리가 이긴다고 치면 오리 1마리가 400만마리 메뚜기 처먹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