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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은폐했나 했는데 소련이였군 스탈린은 영웅을 필요로하지않는다던 레즈노프의 말이 맞았어
의자얘기에 아 씨...울컥했네
주작 하는 새끼들은 진짜
ㅠㅠ
세월호 생각나네 ㅠ 시신 인양하신 잠수원분들 우시던거 보는데 억장이 무너지더라. 애들 더 못구한걸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시달리시던 파란바지 의인 아저씨도
근데 저건 탈스탈린화한지 한참 지난 시절이고 그 시절조차 인민영웅이란 개념이 엄연히 있었음. 이런 건 페트로프 중령 은폐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지.
언론도 쓰레기지만 구조대원들은 그 누구도 자기들이 한게 아니라고 말 안하다니...악마새끼냐
소련영웅이 의자 얘기한 대목에서 웹툰 죽음에 관하여 소방관 에피소드에서 죽은 소방관이 신에게 "제가 그곳에서 놓고 온것이 사람이었나요?물건이었나요?" "물건이었단다." "흑흑 감사합니다..." 하며 울던 에피 생각난다ㅜㅜ 진짜 저런분이 천국 가야함
도움 받았으면서 2년 동안 입다문건 무슨 개짓거리여 양심 고백 나오는거 보면 외압 있었나본데
능력없는 독재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영웅이지
불난데 뛰어들어가서 사람 구한건 왜 안나오냐
주작 하는 새끼들은 진짜
ㅠㅠ
뭔 버스에 92명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초만원 버스엔 그 정도 타 있었을걸. 요즘엔 버스 승객 밀도가 낮아졌지만...
만원버스는 원래 그럼요..공단이나 이런쪽 출근길 보면 ㅎㄷㄷ 함요..
ㅠㅠ
참된 영웅...
의자얘기에 아 씨...울컥했네
아 저도ㅠㅠ
왜 은폐했나 했는데 소련이였군 스탈린은 영웅을 필요로하지않는다던 레즈노프의 말이 맞았어
스파르타쿠스
근데 저건 탈스탈린화한지 한참 지난 시절이고 그 시절조차 인민영웅이란 개념이 엄연히 있었음. 이런 건 페트로프 중령 은폐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지.
리멤버 크라브첸코, 드라고비치, 슈타이너. 올! 머스트 다이
아니 거기서 레즈노프가?
영웅을 띄워주는 건 괜찮지만 그 영웅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동안 경찰이나 구조대가 손놓고 있었다는 걸 인정할 순 없었던 모양임
ㅇㅇ 안 그래도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인데, 미국과 패권을 다투는 그 소련이 물에 빠진 버스 하나 구조 못 해서 수영선수 혼자서 구조활동했다는 사실 새나가면 타격 클 거라고 저렇게 은폐했다고 들었음
도움 받았으면서 2년 동안 입다문건 무슨 개짓거리여 양심 고백 나오는거 보면 외압 있었나본데
진짜 영웅이네
진짜 얼마나 다급하고 정신이 없었으면 사람하고 의자를 구분 못할 정도냐ㅠㅜ 20분 동안 30명이면 그전에 탈진해서 쓰려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돈데;
그렇다기보단 '응? 이 사람은 굳었나보다. 그래도 만에 하나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살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 어차피 앞은 안 보이는 상태니..
언론도 쓰레기지만 구조대원들은 그 누구도 자기들이 한게 아니라고 말 안하다니...악마새끼냐
말하면 사형?
지방정부 관리들이 징계 받는걸 두려워 해서 그랬다니 눈을 번뜩이면서 특별 관리했을테니 쉽지 않았겠지.. 온갖 협박도 했을거고...
저곳이 공산주의 국가란걸 생각하셔야....그것도 뻑하면 피의 숙청하던 동네인데..
사회주의 국가에서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실각의 빌미가 되고 실각하는 순간 목숨도 장담 못한다는 점에서 꼭 구조대원이 스스로 침묵한 게 아니더라도 그 윗선에서 막아버렸을지도 모를 일임
정당화가 될수없지만 저 시절 소련은 북한보다 더 무서운 동네라
스탈린 사후엔 그정도 까진 아니었음.. 물론 공산당 1당 독재에 언론도 통제 들어가는 만큼 저런 거 은폐는 충분히 하고도 남았지만
아이 씨. 순간 눈물 나오잖아.
세월호 생각나네 ㅠ 시신 인양하신 잠수원분들 우시던거 보는데 억장이 무너지더라. 애들 더 못구한걸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시달리시던 파란바지 의인 아저씨도
71번지 뽀롱이
능력없는 독재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영웅이지
소련영웅이 의자 얘기한 대목에서 웹툰 죽음에 관하여 소방관 에피소드에서 죽은 소방관이 신에게 "제가 그곳에서 놓고 온것이 사람이었나요?물건이었나요?" "물건이었단다." "흑흑 감사합니다..." 하며 울던 에피 생각난다ㅜㅜ 진짜 저런분이 천국 가야함
신이 소방관을 위해서 거짓말했었던거 맞나?
맞음 그리고 신이 어린아이 실루엣이랑 같이 남아서 이제 용서해줘 저런 사람들이야 이었던가 말해줌 단 한 번의 실수로 인명이 오가다보니 내가 혹여 놓쳐 누군가 죽인 게 아닐까 하는 죄책감이 평생을 간다는 걸 보여주는 절절한 화였지
진짜 얼마나 무리했으면 20분동안 구조한 것 때문에 46일 동안이나 의식불명이 되었을까 ㄹㅇ 상상 자체가 안된다..... 수영선수 시절에 3년동안 세계신기록을 11개 세울 정도였으면 진짜 앞으로의 미래가 창창한 인재였을텐데 인성이 너무 눈부시다.
언론은 어느 나라나 줒같구나
어..마지막에 저 대사 읽는데 뭉클하네..어후...아무리 수영선수라고 하지만 20분을 그런식으로 잠수를 반복하면 몸에 엄청 부담가고 망가질텐데 사람 하나만 보고 계속 구조했다는게 대단하네..ㄷㄷㄷ
전에 산 언덕에서 성묘객 벌 쏘여서 쇼크 온 환자 구급출동 나갔는데 환자 위치가 구급차로 진입불가능한 상태로 맨몸으로 뛰어서 등산해서 현장 처치 후 다행히 무사히 이송하고 퇴원까지해서 고맙다고 찾아오신 분 있었는데 그때 느낀 점이 이송하고 나서 체력이 너무 딸려서 토하고 죽는 줄 알았... 그때부터 체력 단련 시작해서 운동을 끊을 수가 없는데...이 글보니 다시 느낍니다 저도 저런 체력과 정신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런글 볼때마다.. 그 빌딩 건축현장 직원 생각남. 지하에서 용접작업하다가 주변에 있던 단열재에 불이 붙어가지고, 유독가스 막 발생하는데. 건축중이라 화재 대피 시설이 없는 상태여가지고. 전층을 돌면서 사람들 다 대피시켰는데. 마지막에 혼자만 못나왔음. 뛰어다니면서 가스를 많이 마셔가지고... 대피하던사람들도 정신없어 못챙기고. 구조대원이 들어가보니 출구 바로 앞에 쓰러져 있었다던.. ㅜ_ㅜ..
이런 분들 모아서 1년에 하루 기리는 날이 재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의 빛. 소금같은 분들임.
진정한 슈퍼히어로네.
코끝이 찡
그래도 살아서 영웅이 되셔서 다행임...
찾아보니 저 사건 말고도 버스 승객을 구하거나 화재 현장에서 구조를 하다 심한 화상을 입기도 했네요 진정한 슈퍼 히어로입니다.
키릴문자 말고 아르메니아 문자로 쓰지
영웅!
양심 선언하신 검사도 영웅이다. 영웅이 영웅을 알렸구만...
아씨... 사람이 적당히 치사해야돼... 너무 착한분들이 꼭 저렇게 좋은일을 하고도 죄책감을 갖고 힘들어 한다는게 너무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