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참 플레이 방식이나 전투 시스템 같은게 재미 있는 게임이기는 한데
하면 할수록
이런류의 대표격인 아이작, 같은 국내산 게임인 던그리드, 거의 동종 장릉 게임인 데드셀
에 비해서 이 게임이 갖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듦
일단 이 게임이 그 둘에 비해서 갖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한 무기(해골)가 갖는 스킬이 교환 스킬까지 포함하면 최소 2개 이상이라 써는 맛은 확실히 좋은 것 같은데
그것 말고는 그렇게까지 '이 게임이 다른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에 비해 갖는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음
해골 시스템을 통해서 하나의 장비로 여러 기술들로 화려하게 싸울 수 있는건 재미 있으나
그것도 한 3~4시간 까지지 그 이상부터는 "아 왜 이장비 안나옴?"이런 생각만 들고
무엇보다 이런 류 게임의 가장 큰 재미요소라고 (내가)여기는 아이템을 조합하여 강력한 세팅을 만든다! 라는 개념이 너무 부족함
원거리 관련 아이템 하나 빼고는 전부 다 그냥 능력 좀 좋아지고 땡인 수준
그리고 성장의 부분에서도
특성 하나를 찍을 때마다 강해지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 던그리드
계속해서 추가되는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아이템들로 운만 좋으면 끝판왕까지 손쉽게 깰 수 있는 아이작
그 두개가 다 어느 정도 조합된 데드셀
에 비해서 스컬의 성장 시스템은 매우 심심함
아직 얼리엑세스라서 더 발전할 부분이 많기는 하겠지만
만약 이 게임의 방향성이 지금의 방향 그대로라면
솔직하게 재미 있어질거란 생각이 안든다
요약
재미는 있다, 3~4시간 정도 까진
아직은 살만한 게임이 아님, 얼엑 끝나고 평가를 보고 사는걸 추천
탬도 적고 머리도 적고 하다보면 나오던것만 나와서 뭔가 새로운 플레이를 한단는 느낌도 떨어짐 뭐가 나올지 기대가 안됨 나오던거만 나와서
솔직히 일반이랑 레어 대가리 지금의 두배는 만들어 놓고 얼엑을 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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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얼리엑세스라 님 말대로 특별한 메리트가 부족하고 난이도에 비해 쌩노가다 게임임
솔직히 강화 가지수하고 비용등등 여러가지 개선해야할듯
성장하는맛도 없고 아이템간의 시너지랑 그걸 맞췄을 때의 희열 이런걸 전혀느낄수없어서 아쉬움
나도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아이템 A와 B가 합쳐지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같은걸 기대하는 재미가 있는게 이런 게임의 메리트라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의 경우에는 그런게 너무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