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워해머 40k 인류 제국의 새로운 지도자.jpg

[루리웹-6180343270]

그의 마누라는 귀쟁이요

그의 결혼식 주례를 서준 이는 귀쟁이들의 신이라

 그리고 네크론은 인류와 동맹을 맺고자 하더라

ㄹㅇ 옛날에 이딴말 했으면 구라치지 말라며 말한놈 대가리 깨졌을탠데

진짜 우당탕탕 특공대 각 나오는중.

아 오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데 네크론이랑 동맹관계인건 아니고

저런일이 있었다 는 이야기였음.

[謀事在人成事在天]

시체황제가 자식농사를 망한것일뿐

[고독한수집가]

애초에 자식이라 생각안하지않나

[벨훼골]

넼게이랑 동맹이라니....차라리 니드랑 구린스킨이 싸우다가 휴전했다고 해라!

[지나가던 티렉스]

저거 쉴드 오브 바알인가? 에서 자렉이 블앤이랑 만난거임. 길리먼 일어나기전 일 가지고 동맹이라고 잘못 서술한거

[즈라마루금융]

어서 라이온님이 돌아오셔야 하는데..

[ToughZealot]

라이온 돌아와도 지도자 할 생각 없을걸?
자기 입으로 인싸력 부족해서 무리라 했음.

[로리웹-2869740871]

곧있으면 오크 발레리나도 나올듯

[낡은케이스]

네크론들이????????

[루리웹-2096036002]

저번 판부터 그동안 네크론은 동면일찍깨서 정신나간거고, 원래 네크론은 고등문명을 이루고 상당한 지성을 가진애들로 바뀐걸로 암

[뷁투더퓨챠]

던옵워에서 나온 칙칙한 회색 일색의 크탄신 노예 네크론들은 일찍 일어나거나 기타등등 요인으로 미쳐버린 네크론들이고
4판에서 대개혁 일어나서 원래 네크론들이 크탄신을 조져서 쪼개서 노예로 쓰던중으로 바뀌었고 도색도 칙칙한 선에서라면 좀 컬러풀하게 칠할 수 있게 바뀌었고 병종이랑 네임드도 존나게 늘림
물론 현실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도색 옵션이 적고 병종도 적어서 인기가 조나게 없는 네크론 아미 인기좀 늘릴라고 하는 GW의 속셈이겠지만

[지나가던 티렉스]

저번판이 아니라 ㅈㄴ오래전에 바꿨는덕

[루리웹-2096036002]

지금이 몇판이지 오래전이긴 한데 판 자체는 몇단계 안오지 않았나

[데네브_]

지금 저러는 이유가 뭐임? 워프스톰때문이여?

[루리웹-6180343270]

우주에 존나큰 구멍생겨서 카오스를 엘다, 인간 단일 종족으로는 막을수 없게됨
그래서 인니드가 이거 인간이랑 편먹어서 조져야겠다 싶어서 길리먼 살려줌
당연히 길리먼은 엘다에게 좋은 감정이 생길수밖에 없고 황제와 독대하고
성전 선포할때 인류의 적에서 제노(엘다같은 외계인)을 빼버림

[루리웹-6180343270]

황제도 암묵적으로 동의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음

[Lycanthropp]

카디아가 터지면서 은하계에서 가장 강성한 세력이 인류제국에서 카오스로 바뀌어버림.

[왁더헬]

아냐. 지금이라도 정수리쪽에 손대봐. 깨져있을수도 있어.
아 정말 황제폐하시여 저를 보호하시옵소서...

[초저녁 방랑자]

라이온이 일어나서 보면 이게 뭐시여? 할듯

[emtikel]

아무리 그래도 오크가 저기 낄 순 없을텐데

[스마일감자]

뭔가 많이 변했네?

[루리웹-2096036002]

뛰 놀고있는 칼가

[Capitán Mexico]

고갤 그림판맨인가 ㅋㅋ

[하권]

ㅋㅋㅋㅋ 근데 뭐 카오스가 너무 개판쳐서 이겨내려면 나비탕용 고양이 손이라도 필요하니...

[컵라면좋아요]

일단 대균열 해결되면 서로 사이좋게 통수각 보고 있을 테니 문제 없을 듯

[2:B]

그런데 라이온 이랑 불칸이 저모습을 봤다면 눈 뒤집혀서 난리치는거 아님?

[루리웹-6180343270]

마즘

[2:B]

그런데 길리먼이 저렇게까지 극단적 선택을 하는게 아바돈이 이번에 버프 강하게받아서 저러는거임?

[마토야토]

ㅇㅇ 카디아 뚫리고 제국 영토를 워프우주가 찢어놔서 고립된곳도 있고

사실상 길리먼이 제2의 황제가 되서 버티고 있는거지 절대 이기고 있는 상황 아님

[2:B]

카스마의 수장이면서 어리버리한 아바돈이 이번에 버프까지 받고 정신이 온전하게 돌아온거같네
그런데 길리먼이랑 아바돈이랑 1대1로 대결하면
지금현재 누가 우세함?

[마토야토]

둘 다 1:1로 붙지는 않았음
카오스에서 가장 영향력 크고(모타리온, 마그누스 같은 프라이마크들은 독자적으로 돌아댕기고 그러니) 다크 크루세이드 수장인 아바돈이랑 사실상 제국의 두번째 황제가 되고 제국 전군을 지휘하게 된 로부트니 둘이 1:1로 붙는 일은 미니어처 겜 아니면 보기 힘들듯

암튼 개더링 스톰 스토리에선 아바돈이 달,홀리테라도 다 밀어버릴 판에 로부트의 전략으로 간신히 막아내긴함.

[2:B]

그러면 인류제국은 진짜 라이온 이나 불칸이 진짜로 돌아온다면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음?
카오스애들은 잘만나오는데 충성파 프라이마크들 귀환은 소식도 없는거 같아서

[마토야토]

자카타이, 러스, 라이온 같이 행불이나 잠든애들은 GW가 필요하면 이슈에서 불러 올 수야 있긴한데...사실 로부트 돌아온것도 GW 이전 사장이 스토리 진행에 조오온나 관심이 없어서 매번 카오스가 공격함->막아냄 의 반복인 제자리걸음을 타파하려고 각잡고 빠방하게 쓴 스토리라서 다음 이슈에서 누구 하나 돌아온다고 해도 엄청 임팩트 있게 내긴 힘들듯

세명이 동시에 돌아오고 슬라네쉬 죽빵을 갈겨서 인니드 완벽부활한다 급 스토리가 아니면야..

[2:B]

그정도로 암울한 상황이네
그런데 인니드가 어떠한 존재임?
인니드가 완벽부활해야 이 카오스침공을 막을수 있는거임?

[벼락맞은날]

지금은 또 고착인걸로 알음
그게 카오스 놈들이 카디아 박살내긴 했는데, 그러고 나서 지들이 잘났다고 하면서 또 자기들끼리 싸우는 중이라 일제히 공세로 밀고오는 건 아님

[마토야토]

되게 오래전부터 있었던 떡밥인데 엘다의 죽음의 신임
슬라네쉬가 엘다제국의 타락에서 비롯되어 현계한 덕분에 엘다 신들 대부분을 죽였던 것처럼, 인니드는 그렇게 슬라네쉬에게 곶통받아온 엘다들의 혼이 하나로 결집되어 미래에 태어나고 슬라네쉬를 비롯한 카오스신들을 조질 구세주 같은 신이었는데

201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걍 "언젠가 황제가 황금옥좌에서 일어나서 제국 전성기됨" 같은 수준의 떡밥이고 "그런 헛된 희망 믿다니 ㅉㅉ"하고 무시하던 엘다 캐릭터까지 있을 정도로 맥거핀이었는데 개더링 스톰 이슈에서 레알로 인니드 탄생함.

[kbsd1234]

저기에 타우도 끼겠구만

[지나가던 티렉스]

이번 싸각에서 제국이랑 피터지게 싸웠으니 그없

[kbsd1234]

제노지만 말은 통하니까 결국 지들 목에도 칼이 들어올거 같으면 동맹하려하겠지

[지나가던 티렉스]

근데 타우 세력이 너무 미약해서 동맹이 성립안될것 같은데

[coefficient]

공식설정임?

[루리웹-6180343270]

진짜 부부는 아니고

[자지스 크리토리스]

왓? 저거 ㄹㅇ임?

[지나가던 티렉스]

ㄴㄴ

[이름없닷]

네크론까진 모르겠는데

인류 - 엘다 동맹은 좀 강력할수밖에 없음

길리먼이 깨어나기 직전 카스마 애들이 울트라마로 처들어왔는데
거기에 아예 엘다 '병력'이 파견돼서 카스마를 대신 막아줌
거기에 주위에서 헤매고 있던 인류제국 요원들(인퀴지터 포함) 까지 웹웨이 통해서 소환해버림

인류제국 요원들이 어리둥절해하고 있자 이브레인(엘다 죽음의 신 인니드의 사제)이 거기다 대고
너네들이 좀 늦을거같아서 우리가 소환해줌
카스마 처들어왔는데 우리가 다 썰어줬음
자 이제 같이 너네의 그 '반신' 살리러 가자꾸나 이렇게 말함

이렇게 살아난게 길리먼이라 ㅋㅋㅋ

얘는 엘다에 우호적일수밖에 없음

[이름없닷]

그리고 살아나고 나서 길리먼이 홀리테라까지 올때도
카스마에 악마들 졸라 달라붙으면서 수많은 방해공작이 있었거든
거기에 거의 울트라마린과 등 맞대고 같이 싸워주면서 길리먼 호위해준게 엘다 할리퀸임

엘다 없었으면 길리먼은 애초에 살아나지도 못했고
살아났어도 지구까지 못오고 죽었을 판이라

엘다에 진짜 많이 우호적일수밖에 없음

[루리웹-4241338838]

지금 주위 연합 안하면 골떄리는 상황 인듯 하던데? 귀쟁이고 언데드고 모을수 있는건 다 모아서 다시 틀어막던 해야할듯 하던데?

[미필용사]

진짜야? 인류제국이 제노하고 짝짜꿍한다고? 그리고 육신이라면 도륙내지못해 안달인 해골바가지들이 동맹? 젠키가 진짜 기뻐하겠네. 혼돈과 광란이잖아 이거ㅋ

[지나가던 티렉스]

동맹 아님. 작성자가 이상한거 가지고온거야

[루리웹-4241338838]

근데 지금 카오스가 걍 디밀고 나올정도까지 진행된듯 하던데?
길리언 깨어나서 테라쪽은 수습이 된듯한데? 나머지는 개판저리가라 분위기?

[루리웹-6180343270]

네크론이랑은 동맹은 아니고 저런 이야기가 있었다 이말임

[이름없닷]

아니..네크론까진 나도 잘 모르겠는데

인류 - 엘다 관계는 '진짜' 맞아
지금 인류 최고지도자인 프라이마크 길리먼은
대놓고 엘다 최고지도자 중 하나인 울쓰란과도 종종 대화를 나누고 그럼

[마토야토]

많이 위험함. 워프우주가 현실에 구현되서 제국 영토도 찢어진상태고 고립된 행성들은 그대로 소식없이 카오스 악마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마그누스가 직접 군대 이끌고 달로 쳐들어온다거나..

거의 수십년만에 제대로 스토리 진행된거고 유명 지역,넴드들이 혈전펼치고 떡밥만 있던 인니드도 등장하고 진짜 GW가 40K 진행하는구나 하는게 느껴짐

[지나가던 티렉스]

그 동맹이 같이 손잡고 무언갈 하는 동맹이 아니라 선빵"만" 안때리는 워해머식 동맹임. 그리고 서로 그렇게 동맹이라고 깊게 생각 안함.

[지나가던 티렉스]

블앤의 단테 하는거 보니까 쉴드 오브 바알인가? 에서 나온건데 저거 길리먼 일어나기전 일임

[dasdd]

카오스균열이 얼마나 크고 광범위하게 뚫렸냐하면

맨날 언급만되고 나오지않던

타이라니드 '본대' 가 인류은하에 드디어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워프균열에 태반이 휘말려서

카오스는 타이라니드 해골로 해골탑 쌓고있는중이고

타이라니드 본대는 제대로 영양섭취도 못하고 썰리는중

이런 상황이라

엘다들도 드디어 자신들이 염원하던 인니드를 탄생시켜도 노답이라

인류제국과 손잡으려하고 인류제국도 엘라다랑 손잡은것

[지나가던 티렉스]

그거 흐지부지 됨

[암흑 아싸]

야 이거 은근 치트키네.

[​]

40k도 카디아 터지고 지금 당장은 카오스끼리 견제한다고 바로 밀려오지는 않지만 이미 터질각 제대로 잡혔는데 그 와중에 대카오스 카르텔 형성하는거보니까 조만간 40k판 엔드게임 함 터트리나

[검은13월]

난 솔직히 40K가 나 죽기전에 완결은 날까 걱정임....

[ССОВСРФ]

근데 그만큼 카오스가 엄청 세졌다는 거네 ㄷㄷ

[마토야토]

40K나 판타지나 카오스는 원래 지그마 제국, 인류제국 둘 다 밀어버릴 정도로 강했었는데 게임 내적으로는 4신끼리 서로 뒷통수 갈기는 견제하느냐, 외적으로는 GW 이전 사장이 스토리 진행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수십년간 스토리가 제자리였던게 큼

그래서 사장 바뀌고 스토리 진행된 이후엔 판타지는 스케이븐의 엄청난 물량 + 아카온의 지휘아래 뭉친 카오스 세력이 올드월드 파괴했고

40K도 개더링 스톰에서 아바돈이 이끄는 다크 크루세이드가 카디아 부수고 워프우주 강림되고 제국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엘다의 인니드 부활, 엘다 조력으로 로부트 부활하며 제국의 기사회생 역공. 같이 카오스의 무시무시한 스펙을 보여줌

[호드를위하여]

엘다 상황도 절망스러운게 5개의 크론소드를 회수하면 인니드의 완전한 각성이 온다는데 4자루는 찾고 나머지 한자루는 그렇게 증오하는 슬라네쉬의 영역의 행성에 있으니...

[모쿠카카]

워프에 있는 메리 수 스마가 있잖아!

[죄수번호-745705044]

......이젠 길리먼과 엘다 사이 나온 자식과 센세이가 결혼하여 신인류 시조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겠군...

[Flash gitz!!]

이 상황이 지금 황제가 황금옥좌에 생명만 부지중인 그 이후의 이야기 맞나요?? 스토리 안본지 너무 오래됬네요;;

[루리웹-6180343270]

넹 마자영

[마토야토]

그거 안하면 제국이 멸망할 지경이라 그런거임

로부트가 엘다 도움으로 살아나서 엘다한테 좀 심적으로 빚진? 찜찜한게 있다고 쳐도 객관적으로 머리 굴려봐도 제국 혼자선 절대 못막는 상황임.

[하권]

통수치는순간 사이좋게 카오스한테 다 쳐먹혀서 그럼

[49호]

…제국 꼬라지 잘 돌아간다.

[Lycanthropp]

저거 정확하게 말하자면 은하계에서 가장 큰 세력이 인류제국이라서 다른종족들이 죄다 인류제국 후려패다가...
카디아가 터지면서 카오스가 가장 큰 세력이 되어버렸네?

그래서 이젠 인류제국 엘다 네크론이 카오스 코올 때린거임. 강한놈 먼저 패는 참 혐성의 현장이라고 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