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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릿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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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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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배우는 영어는 1066년 이후로 뒤틀린 언어가 되버림
bear bear bear 하면 곰은 곰을 견디다가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프도 칼이니까 k 붙였지 ㅋㅋ
공부 열심히 했네 유럽어 변화랑 단어성별 보면 영어문법이 비교적 쉬운 것 같기도 함
실제로 영어는 라틴어베이스의 영국어에 프랑스어 섞고 북유럽 게르만 언어 섞고 존나 뒤섞인 잡탕언어라서....맥락도 의미도 이제 추적하기엔 힘드니까 그냥 통째로 외워서 쓰는 언어가 돼버렸다. 그래서 문법(의미에 따른 어형변화)는 존나 단순한데 덕분에 말의 뉘앙스 변화를 형태변화로 커버하지 못하니까 그냥 시발 숙어를 다 외워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는 제발 히브리어급 언어순화운동이 필요함
발음에 맞춰서 철자를 고치려는 시도는 하고있지. Through => Thru , Geoff => Jeff 이런 식으로
크나이트
고대 게르만어랑 중세 불어가 섞여 혼종이 되어버린게 지금의 영어임
한국어도 모국어라 못느끼는거지, 존나 예외 많고 어려운건 매한가지임.
지금 우리가 배우는 영어는 1066년 이후로 뒤틀린 언어가 되버림
츠키노 우사기
고대 게르만어랑 중세 불어가 섞여 혼종이 되어버린게 지금의 영어임
공부 열심히 했네 유럽어 변화랑 단어성별 보면 영어문법이 비교적 쉬운 것 같기도 함
왜캐 화났어
배우다보면 예외 외우라고 던져지는게 늘어날 때마다 화남
어처피 규칙없는 잡동산이면 걍 대충 뒤죽박죽 써도 다 알아듣지 않을까?
회화야 틀려도 대충 손짓발짓 눈치가 통하겠지만 토익시험지는 짤없이 오답처리하잖어 ㅎ
나이프도 칼이니까 k 붙였지 ㅋㅋ
크나이트
악마새끼가 만든 언어는 모르겠고 바벨탑 새우는거 ↗같으니까 ↗되바라고 신이 만든 문자인듯
꼬우십니까 휴먼 러시아어를 배우십시오
러시아어는 그나마 규칙이 통용됨 영어는 아냐
그러면 러시아어가 쉽겠구먼
영어보다 활용도가 떨어지자너
러시아어도 엿같은건 매한가지잖어...
bear bear bear 하면 곰은 곰을 견디다가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가 어려운 게 꼬우십니까? '스쿨'로 가십시오 (skool 아님)
실제로 영어는 라틴어베이스의 영국어에 프랑스어 섞고 북유럽 게르만 언어 섞고 존나 뒤섞인 잡탕언어라서....맥락도 의미도 이제 추적하기엔 힘드니까 그냥 통째로 외워서 쓰는 언어가 돼버렸다. 그래서 문법(의미에 따른 어형변화)는 존나 단순한데 덕분에 말의 뉘앙스 변화를 형태변화로 커버하지 못하니까 그냥 시발 숙어를 다 외워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작가 공부하다 개꼬왔나보다
잼나게 잘 썼네. 끝까지 잼나게 읽었엉.
to부정사가 뭔가를 부정하는 의미가 아니라 딱히 정해지지 않아서 부정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 충격적이었지
그건 한자문제자너
그런 용어들 다 일본 영문법에서 왔더라. 한자로 쓰면 오히려 안헷갈리는데 한글로만 쓰려면 용어순화가 필요
ㅇㅇ 한자문제지 그냥 영어교육 전반에서 느낀거 말한거임 본문에서 SVO에서 O를 목적어로 번역하니 영어공부하는데 난해함이 생긴다는 내용을 보니깐 생각난거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부산항대교
발음에 맞춰서 철자를 고치려는 시도는 하고있지. Through => Thru , Geoff => Jeff 이런 식으로
Ghoti = fish
근본이 없는 잡종이라 그런거긴한데... 색슨 켈트 게르만 그러다 프랑스식이 귀족풍이라고 섞이고 라틴어도 존멋이라고 섞이고 그러다 영국 미국 쪼개지면서 또 변하고...
영어는 제발 히브리어급 언어순화운동이 필요함
가 가 가가?
한국어도 모국어라 못느끼는거지, 존나 예외 많고 어려운건 매한가지임.
Knight는 독일계 용병집단 란츠크네히트에서 온거라더라. 근데 웃긴게 불어랑 독어에서는 각각 쉐발리에, 리터라고 써갖고 어원이 rider-》말 타는 사람-》기사 인게 직관적으로 알게되는데, 영어는 ㄹㅇ ㅈ도 모르게 만들어놔씀.
영문과 출신인데, 그냥 책 많이 읽고 많이 쓰다 보면 습관처럼 된다. 그래서 영어 공부는 어학연수가 진리라고 생각함.
그래서 K는 왜 붙는겨?
옛날에는 K도 발음했는데 현재 와서 묵음이 됨. 그렇지만 혼동을 피하기 위해 그냥 남겨둔 것
중세 영어에선 k 발음을 직접했음. 유투브에 중세영어 악센트 쳐보면 상상초월임 ㅋㅋ
다들 착각하는것이 영어표기는 표음문자가 아니야 알파벳을 사용하는 한문이다. 한자도 많이 배우다보면 처음보는 한자도 발음 대충 맞출 수 있는것 처럼 영어도 마찬가지여
ㄹㅇ
한자도 어느 정도 규칙이 있나 보네
형성자 라고 한자의 약 70%는 음과 의미를 붙여놓은 거라 발음부의 한자만 알면 대충 비슷해짐
와중에 jk에 힘주고그림
딴 건 몰라도 read가 시제에 따라 발음 바뀌는 건 용서가 안 됨. 스펠링이 똑같은데 발음이 바뀜. ㅁㅊㄴ들임.
영어는 17세기 인쇄술이 보편화 되면서 어원 중심표기가 원칙이 되었는데, 이게 한국어에 들어와서 원래 발음대로 적기 위해 만든 문자인 한글이 어원 중심표기로 굳어지고 띄워쓰기도 생기게 되었다....어원중심표기 때문에 gh묵음이나 e더 붙는 철자가 있음.
맨 마지막에 나오는 대가리에 대못을 처박았나는 영어 숙어로 정곡을 찔리다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