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40609/64103379/1
"먼저 충무공 장검이 일본도란 시각은 사실이 아니다. 단지 필요에 의해 일본도 양식을 일부 받아들였을 뿐이다.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전까지 200년이 넘는 평화 시기를 보냈다. 이 때문에 오랜 전란을 겪은 일본처럼 도검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짧고 가는 칼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맞붙자 우수한 무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길고 강한 일본도의 칼날을 수용한 것이다."
환도는 맞는데 일본도 스타일을 수용한거라 그림갖고는 구분이 힘든게 아니고 그냥 못하는게 맞음
애초에 옆나라인데다 일본에서 칼을 주무장으로 쓴 탓에 영향 오지게 받아서 비슷비슷해진거 아니냐. 보자마자 일본도라고 시비거는게 문제지 구분 못하는건 정상같은데
애초에 옆나라인데다 일본에서 칼을 주무장으로 쓴 탓에 영향 오지게 받아서 비슷비슷해진거 아니냐. 보자마자 일본도라고 시비거는게 문제지 구분 못하는건 정상같은데
이게 맞다
환도는 그냥 전투용 도검을 조선에서 평범하게 부르던 단어였음. 검의 스펙이나 양식, 시대 따져가면서 구분하는건 어디까지나 현대인의 관점이고 당대 쓰던 검들은 그냥 칼이니 검이니 죄다 싸잡아 부르던게 대부분인데다 이건 동서양 안가리고 공통점임. 조선 입장에선 일본도를 왜도나 왜검이라고 부르긴 했어도 결국엔 왜놈들이 쓰는 환도 내지는 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신미양요때 미군이 쓰던 세이버도 환도라고 불렀다니 말 다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