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립 (1546~1592)
탄금대 전투라는 삽질로 인해 수많은 군사들을 잃고 본인까지 강에 투신해서 명을 달리했던 인물로 유명하지만
북방에서 오랜 기간 여진족의 준동을 막고 여러차례 여진족 부락을 털었을 정도로 야전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음.
하지만, 그의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탄금대 전투에서 다 말아먹으면서 명장이라는 그의 평가도 대폭 깎여나가고 말았지.
차라리 이순신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답이 없고 뒤도 없는 그런 이해할 수 없는 전장 선택은 안했을 거라는 얘기를 괜히 들었던 게 아니거든.
실제로 여진족 토벌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으니 명장 소리를 들을만 했고 그래서 선조가 신뢰를 한 것인데 저런 참혹한 결과를 내버렸으니.
근데 왜 비오는데 후퇴 안하고 기병 개돌을 했을까
총이란 무기를 첨 접해봐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