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범죄유형 중 사기범죄가 1위인 이유가 있는듯.
죽으면 불쌍하니까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사기당해서 ■■하고 가족들 흩어져서 사는 사람들한테 가서 그소리해봐라.
사기당해서 ■■하는 사람 vs 사기치고 ■■한 사람
누가 많을까? 생각 좀 해봐라.
인간적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먼저 인간이길 포기한게 과연 누굴까?
사기범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본주의 사회는 신용사회고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올린 가치사회다.
그러니까 종이쪼가리인 현금이나, 수표, 어음, 카드 이런 지불형식이 가능한거임. 물물교환이 아니라.
그 가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게 사기임. 법이 거지같아서 형량이 낮다고 그 죄질이 낮은게 아니다.
사회의 근간인 가정이 파괴되면 그 여파는 사회적으로 나타나게되고, 당연히 국가 전체적으로 안좋음.
감정이입도 할 대상이 있고 아닌 대상이 있는거다. 그걸 구분못하면 일반적인 것에 감정이입 못하는 싸이코패스랑 뭐가 다르냐?
사기꾼한테 감정이입한게 아니라 그 가족들한테까지 모질게 구냐가 포인트 아니었음?
그 가족들한테 모질게 구는 행위가 불법인가? - 아님. 그 사람의 상황에 처해본 적도 없으면서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지적하는게 정상일까? 보통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까지 할까? 로 가는거임. 사기꾼이나 그 가족에 몰입하는게 아니라. 그래서 말했잖아. 사기는 피해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피해를 본다고. 그건 나몰라라하고 장례식에서 쪽팔림 당한 가해자 가족이 불쌍하다는게 정상일까?
불법이라고 한적 없어 그리고 나는 가해자 가족이 당하는게 불쌍해보이는데 그럼 내가 비정상인건가? 내 기준에서는 말이 안된다고 보진 않거든 그럼 니가 한말이 비정상인건가? 그렇게 생각은 안해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 무슨 의미로 글쓴지는 알겠다만 사람마다 같은 개념을 갖고 있는건 아니니 너무 흥분하지마
그러니까 내 말은 감정이입하고 중립을 지키려면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야 맞는거라고. 당하면 불쌍하다는 비 이성적인 행위라는거임. 전래동화에서 악행을 저지르다가 처단당하는 악역도 불쌍한거임? 불쌍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 니말대로 사람마다 다르니까. 근데 그게 정상은 아니란거임. 그게 정상이라면 소시오패스라는 말이 왜 있겠냐. 그렇게 당하는 가족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그에 반해서 사기당한 피해자의 가족을 생각해보면 되는거임. 둘 중 어느쪽이 더 불쌍하지? 그래야 공평한거지. 단순히 당했으니 불쌍하다. 죽었으니 죄를 덮자. 불쌍하잖아. 이런거랑 뭐가 다름?
더 말해봤자 평행선 달릴것 같으니 난 이만하겠음 감정이입 많이해서 흥분한것 같은데 일요일 잘밤인데 잘 추스리고 굿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