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릴적 문방구 할아버지.jpg

[쿠르스와로]

[IlIIlllIllIl]

작성자 나이 당시 수수깡 백원에시 삼백원 내로 살텐데 메탈슬러그를 할 돈으로 수수깡을 사는...것은 어땟을까.?

[루리웹-379472426]

라때는 수수깡이 2백원, 스파2가 백원이었던 거시야요,

[개똥벌게이]

이 감동파괴자!

[루리웹-379472426]

작성자 나이로 계산컨데. 일반 문방구에선 500원 이상이었을 듯 하다.

[iØRI♥]

하지만... 수수깡을 사면 준비물을 챙길 뿐이지만 메탈슬러그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잖아...

[알파카-2763456]

나랑 비슷한 연배인데 당시 우리동네 수수깡 6백원이었음

[데다내]

2018년에 24살이면 대충 초1때 2002년쯤 됬겠네 그때쯤이면 수수깡 한봉지에 천원했응

[카이 한]

국딩세대인데 문방구에 수수깡 오백원 이상이였을걸?천원정도 한걸로 아는데...

[HMS Hood]

??? 보통 수수깡 천원 아니였나? 게임기가 100원 돌아가는데

[숨쉬고있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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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죗쑤번호-2894549229]

우리 때는 기본 500원이었어요. 메탈슬러그는 한 판에 100원.

[요술반지]

메탈슬러그할당시라면 확실히 수수깡 1~200 원은 아니였음ㅇㅇ 방구차게임시절이면 모를까!!30년전정도 되어야 1~200 원 할꺼같은데??

[용잡는날파리]

서울 기준으로 저당시에는 안사봤고 그 전에 사본적 있었는데 수수깡 500원정도 했었다. 메탈슬러그가 문방구 앞에 있었을때면 게임 한판에 100원이었고. 어차피 사지도 못하는거 100원으로 오래 뻐길 수 있는 메탈슬러그는 신의 한수지.

[kirorororo]

나 85년생인데 수수깡 얼마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더블지퍼백]

200원 아니였을까.. 난 수수깡하면 옷핀이랑 돼지본드밖에 생각이 안나..

[Jamison Fawkes]

달팽이는 중대사항이야

[지나가는 지네]

씁쓸해...

[으핳핳ㅎㅎ]

폰방구로 끝날줄 알았는데...

[픽셀맨 X]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굳이 이렇게 말하는걸 보면 넌 감정이 매말랐구나

[게시판상세보기]

에휴...

[Roronoa-zoro]

그리고 저 시기에 준비물 안 들고 가면 선생한테 쳐맞고 그걸로 지랄하는 애새끼들도 있고..

[귀상어]

존나 쿨한척하네.

[생태학자]

쿨한척도 아니라 걍 쿰척쿰척이네 완전...

[영정받은 쇼타콘]

??? : 편하게 게임하는 비용 100원.. 학교는 가셨는지??
동네 문방 가면 10개 8백원짜리 냉동수수깡 포장입혀진 거 팝니다.
그거 까서 그냥 낱개로 사겠다고 하면 8백원 10개가 아니라 백원으로 한개 사고도 남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머리 쓰면 수수깡 사고도 돈이 남는데.. 쯔..쯔.. 그 정도 수고 없이 세상 살기 참 힘들죠? 그쵸??

[Roronoa-zoro]

[은빛광야]

메탈슬러그 한 판 할 가격으로 수수깡을 살 수 있다고?

[샤인미라쥬]

그때도 울고 지금도 울고 애긔구나 오구오구(뒤에 서 개우는중)

[낭심고양이]

[Roronoa-zoro]

설마 폰결말 일까봐 조마조마하고 봄

[루리웹-5335192474]

집에 돈이 없으니 돈필요하다 말하는것도 꺼려지더라

[ASHLET]

준비물 안사왔다고 쳐맞는 세대면 80년대 갬성인데?
그때 문방구 앞 조그만 오락기는 20원임. 수수깡은 500원정도였고

[잡았다!요놈!]

00년대인데 난 쳐맞았는디

[죗쑤번호-2894549229]

동네마다 달라

[용잡는날파리]

미안하다. 2000년대에도 여전히 맞으면서 학교다녔다.

[시귄]

2000년대에도 많이 맞지않았나?

나는 중3때 체육이 담임이였는데 시험기간마다 쪽지시험 주마다 2회씩 받고 파이프로 엉덩이 후드려맞았는데, 여자애들은 파이프대신 엎드려 뻗쳐있고..

아직도 기억나네 고등학생때는 아침에 두발검사 걸린애들 쫙 줄서서 처맞고 경고 2회인애들은 머리에 땜빵만들어서 자를수밖에 없게하고..

[아직도서는루리웹]

91년생이비다 아재요 맞으면서 자랐다고 자부합니다

여선생들 누군 때리고 누군 안때리거부터 담임이란 새끼가 학부모한테 촌지받을려하다가 집이 개거지라서 꽝인거 알자마자 태도가 확 바뀐거랑 학생회장이란게 학교에 어항같은거 가져다 바치고 반에다가 햄버거 같은거 돌리면서 당선되는게 존나 당연했고 중학교부턴 성적나쁘다고 쥐잡듯이 패는데 너무 무서워서 공부를 하게되는데 도데체 영어시간에 영단에 외우는거말고 뭘 한건지 모르겠고

암튼 80년대랑 달랐던건 교련이 있고없고랑 쳐맞는건 똑같아도 정도의 차이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멜론밀크]

요즘 하도 폰낚시일까봐 눈물 나는거 설마 하면서 봤네 ㅋㅋ

[루리웹-15536755]

저런 어른이 있어서 아이는 참 좋았겠다

[루리웹-6828265843]

구멍이 많은데 집이 ㅈㄴ 가난하면 수수깡 살 돈이 없어서 벌벌 떠는데 게임에 돈은 10원이라도 못 씀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나도 가난했었는데 집안 교육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게임하는건 엄청난 사치라고 느껴지기에 못 함

그리고 치매 걸린 할배가 카운터에 앉아있는게 몸에 익어서라고 했지만
만원 받고 오천원 2장 내놓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임
저 집 기부천사 문방구인가

[목장의 아침]

감동글에 찬물 끼얹긴 싫지만 나도 암만봐도 주작같아 ㅋㅋㅋㅋㅋ

[용잡는날파리]

집에 돈도 없으면서 무슨 게임은 게임이야!! 라고 느끼는건 사람마다 다 다른거 아니냐?

그리고 너 치매노인들 한번도 못봤지?

[용잡는날파리]

그럼 자식이 아이고 아버님은 치매땜에 가게 말아먹는당께요! 하면서 어디 요양원에라도 박아놔야 한다는 소리냐? 대단하네. 당장 나같아도 생전 하시던 일 하시라고 하고 곁에서 누가됐던 한사람이 더 지켜보고 할텐데. 그거에 관해선 본문에도 나와있다시피 아들이라는 사람이 손님있는거 보고 바로 왔다고 했고.

치매노인 본적 없지? 그리고 치매노인 수발드는 자식들도 본적 없지?

[루리웹-6828265843]

너....가난해본 적 없지?
게임할 돈 모으면 준비물비나 먹을거에 쓸 수 있는데 그 돈을 게임에 쓴다고?
그러가 부모님한테 걸리면 엄청나게 쳐맞는다ㅠㅠ

그리고 치매노인 문제가 아니라 글에서 보면 만원 받고 5천원 2장 줬다는게 문제임
저 노인은 장사할 수준이하로 심해진거임

[루리웹-6828265843]

??????? 본문에 없는 소설작성 ㄴㄴ함

[용잡는날파리]

본문 다시 봐라.

왠 아저씨가 아버지 하면서 들어왔다는 부분. 할아버지 아들이면 많아야 4~50대일텐데, 근처에서 아버지 지키고 있었다고밖에 안보이지 않나?

[루리웹-6828265843]

불량식품 만원어치(양이 많겠지?) 사고
치매걸린 할아버지 계산하고
10년 전 얘기하고
적어도 10분이상은 방치해둔건데 근처에는 있었어도 손님 때문에 바로온게 아니라 타이밍이 우연히 맞았다고 보는게 맞음

[용잡는날파리]

적어도 10분 안에 바로 올 수 있는곳이라고는 생각 안해봤냐?

[밥라면]

2018년 글에 24살이면, 저 옛날이야기 할때가 대충 2004~5년쯤 됐을거 같은데
그때도 수수깡으로 뭐 만들고 그랬나보네.

[zazazan]

ㅅㅂ 댓글들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 뭔 수수깡에 금박이라도 해놨음? 왤캐 비싼데?

[루리웹-1966479772]

이까리 하다가 100원짜리 수수깡 받았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럼 24살이 아니고......이까리 시절 문방구 게임은 20~30원 정도였을듯.....

[난방고양이]

100원짜리 수수깡이 아니라 수수깡 한세트하고 100원짜리 쫀쪼니..

[권영장군]

사진보자마자 어딘지 알겠네요
대학로 이화사거리에 있는 사대부초 근처 문방구 입니다.
제가 사대부초는 아니였지만 집이 저근처라 저문방구도 종종 갔었지요
제기억에는 완전히 작은 문방구는 아니고 어느정도 규모가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다닐대는 90년대 중반이였어요....옛날생각이 나네요...

[그림룡]

약간 이상한 건 나도 87년생으로 사대부초 나왔는데 사대부초 근처 문방구는 오락기가 하나도 없었음. 컵뽁기나 문어 구운거 (진짜 문어는 아니었겠지만) 같은 건 팔았지만... 내 생각엔 본문 사연하고 사진은 상관없는데 그냥 문방구 사진 올린 것 같음.

[쥬신어사박문수-586]

지하철인데 눈물 나올뻔 했다

[미티삔다]

난 또 계산기 두드리면서 어릴적 공짜로 줬던거 다 계산하는줄 알었네...

[털어봤자없서]

잠깐... 그때 수수깡 가격과 메탈슬러그 나온 시점하고 시간이 매칭이 됨? 이상한데

[물고기종결자]

수수깡 50원 아녔나?

[사랑을담아서 C.VA]

나도 어릴적에 자주가던 문방구에서 오락겜하고 그랬는데 10살때 이사가면서
다시는 못 올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이사 많이하다보니 마지막이 경기도임
요즘은 교통도 잘되서 지하철로 충분히 갈수있게되니까 군 전역한 그 해의 겨울쯤에 생각나서
그 지역 문방구 가보니까 아직도 있더라..

나 어릴때에도 거기 문방구 아저씨 아주머니 나이좀 있으셨는데
대충 14년 만에 갔나? 안에 들어가니까 구라안치고 아직도 계셨고 심지어 제가 누군지 아세요? 했더니

알지. 자주 놀러와서 게임하고 그랬잖아. 그땐 애기였는데 벌써 다 컸구먼
이 말 듣자마자 눈물이 왈칵나더라.. 아주머니도 잘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뒤로 지금은 벌써 6년 지났다.

참고로 동네 문방구가 2군데 더 있었는데 망하거나 주인 바뀌거나 그러던데
거기만 전혀 바뀌지 않고 그대로더라...정말 세월이 그대로 남아있음

[하츠네미쿠V4X]

예전에 300원으로 메탈슬러그 3시간 뻐기기가 가능했다고

[🍙🍖👍😍💕]

ㅅㅂ 진짜 초등학교던 중학교던 우리집도 먹기살기 힘들정도 였는데 준비물 안가져오고
급식비 안낸다고 대놓고 쪽주고 뺨때리고 전교에 보이도록 현상수배범마냥 붙여놓더라.
ㅈ같아서 선생들이면 치를떤다.

[Pyapya]

애들 왜케 배배꼬였엉.. 주작인 거 같으면 걍 아 주작이네 ㅋㅋ 하면 되고

눈물 좀 찔끔 났으면 추천하나 박고 가면 되지
꼭 시.벌 댓글 싸지르면서

눈물 찔끔난거 쏙 집어넣으면 기분이 째져서
염통이 오그라드나??

[김밥먹는 노우카링]

저기 석남초 옆 아닌가?? 어서 본거같은데..

[parkbob]

메탈슬러그면 무조건 게임비 100원.. 그때쯤 수수깡은 500~1000원.. 뭐 울수도 있지

[열혈무적검]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졸라 울뻔했다...

[분당곱창]

흠... 위그든씨의 사탕가게가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검은투구]

음..그러니깐 저렇게 도움받고
10년만에 어쩌다가 겨우 찾아가봤다는거지?

[검은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