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기 직전인 올해 1월 말 치앙마이 관광 갔다옴
1. 공공기관 좀 큰 곳은 다 국왕 사진. 시민들 열심히 참배 함
한국 유신 시절이랑 안 다름
2. 대도시, 국립공원 같은 곳에 좀 터 좀 좋다
무조건 왕실 관련 시설 들어옴. 별장, 탑, 왕실 소유 농장 등등...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에 엄청 큰 탑 2개가 있는데, 국왕 결혼기념일에 지은거
3. 환율 장난질
지금 국왕이 좀 ㅄ이여서,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대외수출 늘려보겠다고 강제로 환율을 올리는 중
그래서 환율이 작살나서 태국 물가 비싸다.
일품식 요리 1개에 5~6000원 수준임
4. 외국인 삥뜯기
어디어디가 좀 유명해진다 - 그러면 바로 길목에 군인들이 초소 세우고 통행료 걷음. 인당 12000원 수준
그리고 그 돈은 대부분 지역 군부가 먹음 ㅋ.
근데 이걸 국립공원에서도 똑같이 함.
외국인 입장료 12000원, 자국인 입장료 2000원
정부 차원에서 삥뜯는게 권장사항인듯
5. 볼거리, 자연환경
치앙마이의 미세먼지 수치는 중국과 상관 없이 상시 세계 1~3위를 찍을 정도
볼거리라고 해봐야 진짜 허접하게 콘크리트에 레진 바르고 금박 한거임.
결론 -
태국 절대 가지마라
볼거 없고
물가 비싸고
외국인 차별까지 하는데
왕실 대우한다고 준독재 ㅄ국가임
치앙마이에서 1달 살기
태어나서 치앙마이는 꼭 가야한다
이런 말 지껄이는 새끼들 있으면 죽빵 날려야함
치앙마이는 모르겠고 방콕은 봄이었는데 ㅈㄴ 덥고 습하더라 볼건 궁전밖에 없었음
일본 중국 태국 못가면 진짜 선택지 줄어드네
동남아 열심히 돌아다녀본 경험으로는 베트남 - 적당한 치안. 청결. 저렴. 액티비티 하기 좋음 싱가폴 - 매우 높은 치안. 청결. 비쌈. 가족 관광 좋음 인도네시아 - 그냥 자연환경 천국 필리핀 - 가지마라... 괌.사이판 - 깨끗한데 비싸고(미국물가). 대신 진짜 태평양
개인적으로는 태국보다 베트남이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함. 태국 ㅁㅁ들은 짚라인 패키지 인당 6만원 불렀는데 베트남은 1.2만원에 해줬거든
인도네시아가 끌리네 자연환경 천국!
여행 많이 다녀와서 경험이 많네 부럽다
동남아는 관광 휴양지 아니면 별로 갈데가 없다. 그곳의 문화를 체험. 이거는 뭐 세계문화 체험이란 면에선 하고 싶은거 안말린다. 근데, 힐링, 마음의 풍요. 이딴거 없다. 체험삶의 현장이다. 돈많이 들어도 유럽이 확실히 낫다... 그중 의외로 런던이 상당히 괜찮다. 음식빼고. - 음식은 영국전통음식 로컬푸드. 이딴이딴 근본없는 소리 하지말고 로컬푸드가 인도음식이니까 인도음식먹어라.
ㄴㄴㄴ 인도네시아는 ㄹㅇ 힐링 가능함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59809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59809 나도 이 글 보고 직접 가봤는데 진짜 천혜의 자연에 파뭍혀서 아무 생각없이 1주일 있다오면 그게 진짜 힐링이더라.
여기도 관광 휴양지잖아
내가 말한건 시골이나 도시 돌아다니며 로컬문화 체험같은거
+ 문화 유적지 탐방
아 그런건가 문화 유적지는 유럽이 압도적 넘사 ㅇㅈ합니다. 근데 북유럽보다는 남유럽, 동유럽+터키가 더 쩔더라
나 터키에서 호구잡혀서 털려서 터키 싫어해..ㅆㄴ의 쉐키들...
서유럽도 좋은데 의외로 런던이 너무 좋았다. 운좋게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았어...지하철도 잘되어 있고 사람들도 다 빨리빨리였고 팁도 안받고
읭 난 터키에서 한국인이라고 대접받고 다녔는데... 터키 버스기사가 미국욕 하다가 나 물어보길래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마!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차하고 과자 주더라
그리고 좀 사람들이 순박해서 드론으로 사진찍어주니까 차 태워주고 밥 사주고 재워주더라
좋았겠다.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