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얼티밋 원)
-태양계에 존재하는 각 행성들의 최강종. 행성이 가지는 최강이자 최후의 결전병기 소속 행성의 이름을 따서 타입 새턴, 타입 비너스등으로 불린다.
여러가지 이유로, 지구에는 얼티밋 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타입 문] 즉, [달의 얼티밋 원 - 붉은 달]이 거래를 통해 지구의 얼티밋 원을 대행했었다.
또한 어째선지 수성의 얼티밋 원 [오르트]라는 존재가 지구의 어디선가 잠을 자고 있다. 깨어나면 지구는 멸망 확정이나 다름는 최종보스같은 녀석
진조
-지구의 억지력이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의 도움을 받아 만든 억지의 수호자이며 사도의 기원. 지구의 직접적인 자기방어 수단이며 자연령, 정령의 부류.
-흡혈종인 사도의 정점에 위치하는 27기.
딱히 사도라는 종이 아니라도 '흡혈능력'이 있는 강력한 존재가 27조에 칭해지는 등 맴버 모두가 사도인 것은 아니다.
심지어 자기가 사도 27조로 칭해진것도 모르는 녀석도 있다(...)
매장기관
-성당교회 내에 속해 있는 이단심판단체. 교회가 지닌 최강의 요원으로 구성된 전투기관으로, 대행자라고 불리는 초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괴물들만 모여있는 집단. 절대적인 전투능력뿐만 아니라, 설령 대주교 클래스라 해도 그 자가 이단이라면 즉각 말살할 수 있는 권한도 가졌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영장'을 인정하지 않고 제거하려 하고, 최대의 적은 흡혈귀, 그 중에서도 사도 27조다.
실력우선주의를 추구하는 곳이라 이단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한 능력을 가장 우선시하며, 신앙심이나 인격 등은 별로 안 따진다. 이러다 보니 구성원은 거의 다 인격파탄자들뿐이고, 심지어 27조인 메렘 솔로몬이 있기까지 할 정도로 막장이다(…).
마법사
-타입문 세계관에서 다른 수단으로는 도달 불가능한 '기적'을 실현시키는게 가능한 존재들. 제5법 까지 존재한다.
현재까지 나온 마법사들은 어떤 형태로든 무한대에 가까운 마력을 행사했다.
5인의 마법사중 1명은 사망, 2명은 행방을 알 수 없고, 2명(첼렛치, 아오코)은 빈번히 나타나 트러블을 만들고 사라지기 일수라고 한다(...)
비스트
-인류악. 인류를 멸망시킬 악이며 동시에 인류가 스스로를 멸망시키는 자멸의 악성. 그들을 움직이는 동기는 인류에 대한 증오가 아니라 오히려 인류에 대한 사랑이며 그 결과 인류를 멸망시킨다.
관위 영령(그랜드 서번트)
-인류악에 대항하기 위해 억지력이 구성한 수호자. 인류사에 이름을 남긴 영령 중 정점에 있는 존재만이 이 영기로 소환된다. 영령소환이라는 술식자체가 원래 이들을 7기 소환해 인류악과 대처하기 위한 결전 술식이며 성배전쟁의 서번트는 그걸 왜곡해서 써먹은것이다.
신령
-과거에 신으로서 존재했던 자들이었으며, 14000년 전의 대멸절과 신대의 종료 등등의 여파로 인류를 떠나 신령이라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신령 사이에도 힘의 차이가 존재하며 고위급 신령 1기와 관위영령 1기의 힘은 비슷한 정도로 추정.
포식유성 벨버
-우주를 돌아다니며 행성의 문명을 수확하고 포식하는 유성. 자신들의 첨병인 안티셀을 지구에 내려보내서 14000년 전 지구상의 신들과 인간들을 마구 학살했던 전적이 있다. 그 힘은 최고위급 신은 물론 행성의 억지력도 능가한다.
아우터 갓
정확히는 러브크래프트 소설에 나오는 그 외신들과 '유사한' 어떤 것들. 크툴루 신화 자체는 망상에 지나지 않지만 그와 유사한 고차원 생명체들은 저 너머에 실존한다. 1.5부 4장 '이단강림정원 세일럼'에서 은의 열쇠로서의 힘을 지닌 소녀,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몸에 그 힘이 강림하였다. 작중의 언급 상으로는 위에 나온 포식유성 벨버와는 꽤나 유사한 물건인듯. 이 상태에서 애비게일은 외래의 존재를 의미하는 '포리너(Foreigner)'의 클래스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