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한 소문이 들리는거 알아? 이 세계가 사실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다는거.
그냥 이 섬은 게임일 뿐이래.
그리고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거? 그냥 누군가의 재미를 위한 것일 뿐이고!
그리고... 잘 모르겠어. 솔직히 그럴듯한 말이라서 혹시나 하거든.
과일이 너무 빨리 자란다는 생각 안들어? 그리고 왜 나무 종류는 3개 밖에 없는건데?
그리고 항상 들리는 이 음악소리는 또 어떻고? 물론 좋은 음악이긴 하지만, 뭔가 좀 이상해...
그리고 너굴씨 말이야, 솔직히 말이 안돼잖아?
"소라껍질을 팔면 내가 돈을 줄게구리 ㅎㅎ. 그리고 내가 준 돈으로 나에게 빌린 집 대출금을 갚는거야구리"
이게 무슨... 응?
이젠 너무 명백해! 우리들의 삶은 거짓이였어!
이걸 진작에... 진작에 알았어야 하는건데!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어딘가에 사는사람들은 그곳으로 가고싶어해
많은 걸 알았군 구리...
너같이 눈치빠른 주민은 귀찮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