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똥꼬가 겁나게 아파서 치항외과를 갔음
마음속으론 이건 백퍼 치질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약간의 행복회로는 돌아가더라
그렇게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데 선생님이 침대에 바지까고 옆으로 누워보라함
그래서 누우려는데 간호사님이 안나감
쪽팔림보다 고통이 우선이기에 옆으로 누웠는데 선생님이 일단 똥꼬를 손으로 휘젓다가 내시경 넣으시는데 발아래 모니터 보라고하심
거기엔 변태중인 저그 건물이 있더라
ㄹㅇ 그렇게생김 약간 아바투르 독성둥지인가 그거처럼생기기도 했다
마음속엔 씨이발 소리만 났는데 선생님이 30분정도 시간 되냐고 묻더라
나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닌데
개소리고 수술받고 경과보는데 30분 걸린단다
그래서 수술받기로하고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 들어갔는데
이번엔 간호사분이 무려 두분 계시더라
심지어 엉덩이까고 박스테이프 비슷한걸로 엉덩이 벌려버림
그렇게 마취하는데 진짜 마취하는거 드럽게 아프더라 솔직히 마취 안아프게 해주는 마취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하는 부분
그렇게 엉덩이 째고 그런 느낌은 나는데 아프진 않아서 다행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엉덩이가 갑자기 존시나 뜨거움 존나 뜨거웠어
"어어 선생님 겁나 뜨거워요오옷" 하니까
피안나게 레이저로 지지는거래
거기에 확인사살로 꼬매기까지함
아프진 않은데 막 실이 내 몸을 관통해서 지나가는 느낌이 썩 좋지는 않음
그렇게 수술은 끝났고 피가나나 안나나 수술경과 보기 위해서 20분정도 누워있는데 다행히도 수술은 잘 되서 약받고 집에왔음
결론은 피가 철철나진 않아도 나긴나더라
당분간 거즈를 엉덩이에 대고 살아야되는데 거즈 갈 때 마다 피가 묻어있어
그러니까 유게이들은 엉덩이 관리 잘하고 엉덩이에서 피나거나 똥 다 쌌는데 이상하게 덜나온거 같은 느낌 나면 병원 가봐라 늦기전에
좋았어?
ㅁㅊㄴ어
똥꼬에 칼들어오는데 좋을리가
아픈건 찰나일뿐야 - 가면라이더 디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