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서 론 위즐리가 설계한 체스 전술

[시릴라 피오나]

빠요엔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ㅇㅇ 영화화 하면서 론이 해리 대신 희생하지 않고도 이길수 있는 방법 있는거 아니냐 ㅡㅡ 하는 지적 안나오게 체스마스터 섭외했다고 하더라 ㅋㅋ

[수이 좋앙]

애초에 룩비숍나이트 하나는 무조건 살게 만들면서 저기까지 간거부터가 개빠요엔

[멍멍이좋아함]

근데 같이 있던 친구들은 그런거 몰랐잖아...

[고곡주랑]

마법사들 기술력 딸리네 알파고님이었으면 론 쪽도 못썼다. 아니지 알파고님이 나설 필요도 없겠네.

[Dezack]

교장이 점수준 이유가 다 있어

[코스모스창고]

맞음.. 소설로 보면 점수준 이유가 다 있고,
심지어 내용보면, 그저도 점수줘서 되냐 더 줘야 되는거 아니냐 싶은 내용 무쟈게 많음.

이편에서도 저 체스때문에 50점인가 받았는데,
저 체스 실력과 론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50점밖에 안준거 수준...

[모궁토]

중학생 1학년인 론은 중, 고, 대학교를 전부 담당하는 교수님이 만든 인공 지능 체스를 이겼다.
이것만으로도 존나 쩌는 거 아니냐

[더크 젠틀리]

론 중1 아니야 호그와트 1학년은 11살임. 한국 나이로 쳐도 고작 12살.
초등학교 4,5 학년쯤 되는거임

[모궁토]

중학교 진학 할때쯤 호그와트 간 걸로 알아서. 영국 교육시스템은 잘 모르니 걍 중1로 알았음.

[미소짓는기사]

쟤보다 체스 잘하는 헤르미온느는 뭐여 ㅋㅋ

[반다비]

헤르미온느는 체스 잘한다는 묘사가 없었을걸
애초에 마법사체스 자체를 잔인하다면서 되게 싫어했고

[Timber Wolf]

퀸 올라올때 좌측 흑 나이트 옮겨서 헤리 엄호하는게 더 좋아보이는데 왜 저렇게 희생하고 어거지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네;

[바늘]

그래야 극적인 승리로 몰아가니까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해리 잡으면 나이트한테 잡히게 포지셔닝 해도 적이 그냥 해리랑 퀸 교환하면?
고거슨 체스마스터 입장에서야 옳은 플레이지만 그리핀도르 학생으로썬 틀린 플레이다

[부창혁]

희생해서 미래의 와이프에게 점수 따야지;

이래서 체알못이란 다음수를 생각 못하는구만!

[Timber Wolf]

퀸이랑 비숍 교환이면 개꿀 이득인데 저게 죽으면 뭐 해리가 잡히는건가? ㅋㅋㅋ

[코코아멘]

그건 악수지. 그러면 밑에 룩으로도 나이트 딸수있고 뭣보다 흑룩이 자리를 안내주기때문에 해리가 킹에 체크를 넣을수 없잖음.
론은 저 수로 사실상 백을 외통수로 몰아넣은거지.

[모궁토]

론 입장에선 애들의 확실한 생존말고도 단시간내에 판을 끝내야했음.
한 수 더 움직이다가 시간 지나서 볼드모트가 부활한다? 그럼 다 ㅈ되거든.
자기가 뒤지는 거로 더 짧은 수 내에 해리도 보호하고 승리하는게 론에겐 가장 최적의 선택이었겠지

[필요한가]

그럼 위의 백나이트 이동시켜서 흑 룩 두개노릴수 있는 자리로 갈껄

[Timber Wolf]

해리포터 초반밖에 안봐서 배경은 몰랐는데 저때가 볼드모트 부활 전 이였나보내 ㅋㅋㅋㅋ
저러다 잡힌 론은 뭔 패널티 있던거야?

[Timber Wolf]

그러면 론한테 잡혀서 안됭

[모궁토]

대리석 조각상의 풀 스윙으로 얻어맞음

[모궁토]

데미지는 대리석이 한 큐에 자갈이 될 정도

[Timber Wolf]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희생 맞내;;;

[필요한가]

구럼 론은 흰 룩한테 뒈짖

[Timber Wolf]

나이트끼리 교환이니 악수를 막는 차선책이긴 하니 그런 결말이면 무난하긴 한데....

위에 대리석으로 쳐맞는 론의 상황을 상상하니 뭔가 끔찍하구나 ㄷㄷㄷㄷㄷ

[필요한가]

게다가 메인플레이어가 탈락하는거니 사실상 게임오버

[득템만세]

론이 게임초반에 시험삼아 자기 폰 하나를 희생해봤는데 석상으로 만들어진 체스말이 일격에 가루가 됨

론은 다행히도 퀸이 기수를 때린게 아니라 말만 부숴서 론은 낙마후 기절함.

[2020크리스마스의유령]

빤스만 입은 론의 패널티 클리어 도전기

[Siare]

진짜 천재다 저 수가 보이네

[TheGodOf잉여]

체스판 안에서 말에 직접 타고서 그 짓을 했으니...

[Siare]

오히려 안에서 말에 타고 했으니 시야가 좁아져야 정상이지
전체적으로 보기 힘들어지니까
그러고보니 그거 시간제한 없던가?
그러면 하루종일 생각해도 되긴 하겠지만 영화나 소설에서 그러진 않았으니 대단한건 맞는거같아

[altrise]

저 판엔 시간제한 이야기가 없었지만 쟤들은 마법사의 돌 탈취를 막으려고 움직인거니까 시간제한이 있었던 셈이지.
오히려 최대한 서둘러야 했으니.

[모궁토]

시간 끌었다간 볼드모트 부활할테니 단시간에 승부 봐야했음

[Acek]

론: 어 그런거였어?

[호무라쨩은내와이프]

'이 모든건.. 미래의 와이프와 위즐리 가문의 부흥을 위해...'

[스트라이커]

목숨(?)과 맞바꾼 체스

[지늬니]

아 완벽히 이해했어 짤

[루리웹-6354839371]

이런거 보면 해리포터가 암만 라노벨이니 뭐니 해도
진짜로 비교할 바는 못되는거같다

[코스모스창고]

라노벨이 해리포터 수준되면 기적임...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이건 영화화 하면서 생긴거임
소설판에는 이렇게 자세한 설명 못하지
소설 진행에 맞춰서 체스판 짠 체스마스터가 정신나간것 ㅋㅋㅋ

[봄이오나봄]

저만한 머리가 있으니 해리코인을 탄건가

[코코아멘]

이렇게 보니까 백이 둘수있는 최선의 수는 론이 룩으로 퀸에 맞다이를 걸었을때 퀸을 헤르미온느 진로, 백폰 오른쪽에 붙이는거네. 그러면 퀸이랑 헤르미온느룩이랑 바꾸게 되겠지만 체크메이트는 안당함

[득템만세]

근데 저기서 체스말의 풀스윙 맞고 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론 뿐이었음. 해리나 헤르미온느는 그냥 맨몸으로 서있었지만 론은 돌로 된 말을 타고 있었거든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셋다 타고있는거 아니었나?

[뇨헤론]

님들 이거 그냥 소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