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이란 혁명을 통해 이란을 그란돈마냥 원시회귀 시켜버린 호메이니
미국의 개라는 팔레비 왕조를 내쫓고선 나라를 러시아와 중국의 개로 만들어버린 이 양반이 저지른 해악은 하도 많아서 나열하기가 힘들지만
그랬던 그도 어쩔 수 없었던 하나가 있었다.
바로 축구다
엄청난 축구광이었던 팔레비 2세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들어온 축구는 금세 이란의 인기 스포츠가 되었고
실제로 70년대 이란 축구팀은 아시아의 강호 중 하나였고 동네마다 축구장에 사람이 가득 차 있었을 정도였다.
당연히 이슬람 광신도 호메이니는 축구를 서구의 잔재로 보아 축구장을 폐쇄하고 축구 인사들을 강제수용소에 보내려고 하였지만
이 소식을 들은 전국민이 차라리 팔레비 돌려내라고 들고일어나는 바람에 깨갱해서 철회했다고 한다
심지어 호메이니 최측근이 축구 금지한다고 하자 호메이니를 죽여버리겠다고 날뛰었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