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준비 중이었고
작년 8월에 파견회사 내정받고
파견지 면접 기다리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빵!
이 회사 손절 할까 했는데 일본 취업설명회 다 캔슬됨
결국 썩은 동앗줄인지 아닌지 상관 없이 일단 붙잡음
그리고 신촌■가 빵!
아베가 빵!
대구/경북 입국 금지 때림
저는 초6 수학여행 이후로 대구경북에 간 적이 없습니다 빌었더니 그럼 걱정 말라고 함
우여곡절 끝에 2월 말에 기적같이 파견지 면접이 들왔고
어차피 원격이라 파견지 면접은 어찌 봐서 1차 합격함
파견지 본사가 미국에 있어서 최종회의만 거치면 된다고 듣고 ㅇㅋ진짜 가나? 했는데
미국이 빵!
모든 회의가 원격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최종합격 여부가 언제 나올지도 모름
일단 대구경북 아니면 비자가 한 달이 걸려도 나오긴 나온대서 안심했는데
일본이 빵!
아베가 ㅆ1발 또 빵빵!!!
G20 성명이고 뭐고 ㅈ까고 ㅆ1발련이
한국 전역 입국 금지 때려버림
안 그래도 빨라야 6월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슨 대답이 올지 무서워서 회사에 먼저 연락 못해보고 있음
어후 집에서 부엌데기 열심히 하면서 버티는 중
엄마가 돌봄교사다 보니 코로나 걸리면 난리나는 거 알바도 애매해짐
번역알바라도 할까 했지만 컨택 어케 해얄지도 몰겟고 이력서만 박아놨는데 경력도 없고 하니 연락 1도 안 옴
내 인생 시발~~~~
이거는 차이니거가 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