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게이름이 디진다 돈까스가 아니었더라...
암튼 점심 지난 1시 반?? 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5분 하고 들어감.
디진다를 먹을까 하다가 꺼무위키에 스코빌 지수가 2만 5천이라길래 포기함ㅋㅋㅋ 핵불닭이 8천 언저리인데 뭔 3배여
그냥 청양고추보다 맵다는 눈물쏙인지 뭔지 시켰는데 생각보다 안 맵고,
달아...소스가 달아... 가뜩이다 단 거 싫어하는데 맵고 다니까 뭔가 미묘했음.
그리고 원래 목적으로 디진다 돈까스 시식용을 두 조각 정도 줬음
직원분이 희석시킨거라는데 걱정한만큼 맵진 않고 단지 장을 따라 돈까스가 어디에 있는지 매운맛으로 네비게이션 해주는 느낌임ㅋㅋ
친구는 먹고 디질거 같아서 물만 디립다 퍼마시니까 직원분이 웃더라...
돈까스 자체는 8천원치곤 양이 많고 질 자체도 나쁘진 않은데 소스가 쫌...
이라는게 최종평.
다음엔 정말 도전하러 가볼 예정임.
ps) 근데 그거 먹고 집에서 붉닭 해먹으니까 아무 느낌 안나더라ㅎ...
그리고 불닭 먹으면서 집에 있는 데스소스 스코빌 지수 보니까 10만이라는걸 그제서야 알았음.
어쩐지 ㅈㄹ 맵더라 시발...디진다 돈까스가 멀리있는게 아니었네
위장 조심하십쇼
난 진짜 항문이 이 고통을 견디는게 신기해...
신대방 삼거리 간건 아니겠지 구디단이 이제 본점이다
근데 장따라 매운맛 네비게이션은 내가 여기 디진다 표현할때 항상 쓰는 표현인데 남들도 쓰니 사람 생각하는건 다 똑같구만 ㅋㅋ
엥? 홈페이지에 있던 사장이 신대방에 있던데
아 그럼 내가 간 곳이 맞구나 신림동쪽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