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말 내내 재밌게 했고
공성전 좀 해봤는데.
전작이랑 다르게, 내가 원하는 공성무기를 만들수는 있음
대신 공성탑 + 공성사다리(기본으로 있음) + 공성추 이거 세개 빼면 수비측에서 만든 수성병기에 만들고나서 죄다 박살남.
공성전 순서가.
공성측은 캠프건설 - 공성무기 건설 이렇게 진행되는데
수성측은 바로 수성무기부터 만들고. 전투 들어가기 전 맵에서도 위에 말한 세개 빼고는 맵상에서 수성무기가 다 두들겨서 박살낸다.
북제국한테 껴서 공성 여럿 다녔는데 투석기 완성되서 실 전투 들어간거 딱 한번 봤다.
그리고 성문 따이고 나면 문앞에 있는 수성병력이 별짓 안하고 방패로 밀집대형만 하고 있는데.
지위관 npc가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덜만든건지 아무것도 안하고 공성병력한테 털림.
제일 치열하게 싸우는건 역시 성문 위인데. 곤성사다리 걸치면 계속 두들겨서 넘어뜨리고. 사다리 타도 못올라가게 몸으로 막는게 이얼하다. 탑 안쓰고 사다리 쓸거면 궁수 지원 많이 받아야됨
하다보니 돈은 막 쌓이는데 방어구 업글도 잘 안되고.
막 대장스킬 이딴건 올리는 난이도가 개헬이고. 대강 전투랑 상행을 같이 하는건 힘들거같더라. 물자판매는 전작처럼 보급품 잔뜩 때다가 공성전 끝나고 들어가서 파는게 여전히 개꿀.
+ 야전에서 기병은 보병 3명보다 좋다. 궁수들 사거리가 어째 적은 긴데 난 짧은거같고. 기마궁수 or 기마투창 가능한 병종은 십사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