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인공의 나루토화
주인공이 너무 착하다 못해서 아예 체제 자체에 순응해버려서 나루토 Mk.2가 되버림
주인공은 히로아카 세계관의 능력위주세상의 피해자로써 불합리한 처사를 당해왔고
이런 문제제기와 주인공이 진정한 히어로를 목표로 한다는점에서
주인공은 학생신분이라지만 어느정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거나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데쿠는 걍 순응해버림
현 능력위상주의의 폐해인 바쿠고를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하고 감싸주고
뭔가를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이나 노력이 없음
나뭇잎마을 무조건 용서하고 현 닌자세계에 변화없이 순응한 나루토랑 똑같음
2.너무 많은 캐릭터를 다루려고함
창작물에서 특히 소설보다 출판 시간대비 전개가 느린 만화에서는
여러가지 벌일여유가 부족함
그래서 보통 대부분의 작가들은 주인공 위주로 작품을 전개하고 진행하는데
히로아카는 작가가 캐릭터들을 사랑해서인지
각 캐릭마다 비중과 시간을 할애하고 주인공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조연들 시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음
그래서 그런지 작품이 너무 산만해짐
당장 최근 문제점만보더라도 너무 빌런조직과 프로히어로들에게 비중을 너무 줘서인지
데쿠는 뭐 크게 활약하는것도 없이 진행되고
주인공 비중이 낮아지고 성장도 늦어짐
그래서 작품이 루즈해지고 지루해지는 사람들도 늘어나게됨
조연들 잘 수습했다고 평가받는 꼭두각시 서커스작가도
조연들 비중은 어디까지나 주연들이 활약하고 주연 위주로 진행하면서 따라오는 이야기지
주인공 버리고 조연위주로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음
크게 이 2가지가 단점인듯
장점도 많지만
이 2가지 단점때문에 장점을 갉아먹는거 같다
난 개개인이 무쌍찍으란건 아니지만, '강력한' 히어로의 모습이 미국대장 이후로 아예 없어서 좀 실망임.
ㅇㅈ...
그것도 빌런을 너무 비중있게 다루려니 생기는 문제.. 빌런들 사연팔이하고 띄워주려다 보니 히어로가 약체화됨
상성도 좋고 머리쓰는 것도 좋고 제약도 좋은데, 뭐 히어로면 뭐 시원하게 강하게 팍팍 나가는 전개나 캐릭터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음. 오히려 원래 상성, 머리쓰는거, 제약등의 대명사인 헌터헌터가 훨씬 나아보일정도로.
외부의 사건으로 주인공의 비중이 줄어드는 건 주인공의 신분을 세계관 설정으로 제한을 둬버렸다는게 크지. 뭘 하려 해도 넌 학생이야! 거리면서 막아서버리니까
학생이라도 비중두는 방법들은 여러가지있음 예를들어 근처 프로히어로들은 다른일떼문에 바쁜데 다른 프로히어로 수준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해결하기엔 좀 버거운 사건이 터져서 급박한 마음에 주인공들이 해결한다는 스토리로 가는등 방볍은 여러가지인데 너무 히어로 면허없으면 아무것도 안됨! 하면서 작가 스스로가 제약을 계석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