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아주 근소한 빈틈을
[일반 수준에서도 물론이고 프로들 끼리도 별거아닌]
후벼 파면서 쑤심, 커제[바둑 최정상 기사]가 눈치 챗을땐, 이미 형세는 알파고한데 유리
거기부터 인간기준으론 알파고가 두는 방식은 양민 학살수준의 농락임
알파고 :
어?! 거기두넼ㅋㅋㅋㅋ 그거 먹어도 넌 나 못이곀ㅋㅋㅋㅋ
자 어쩔텐가?! 거기 붙히면 요기가 나가는뎈ㅋㅋㅋㅋㅋ
너 열심히 용쓰고 있어라^^ 나 손뺀다 삽질 잘해 ^^
난 여기서 노는데 븅신 거길 보냨ㅋㅋㅋㅋ
인간계로 따지면 이런 수준의 바둑임
절대로 네버엔딩 안싸워줌
사람이라면 싸워줄법한 국면조차, 쿨하게 내가왜 너랑 싸워야하는데?!
이런식으로 손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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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도 안통하니 더 발암 ㅋ
예로부터 게임 줘까치 하네=와 정말 잘하시네요 제가 뭘 해도 이길수가 없겠어요 라서
예로부터 게임 줘까치 하네=와 정말 잘하시네요 제가 뭘 해도 이길수가 없겠어요 라서
욕해도 안통하니 더 발암 ㅋ
기계가 두는건 최대한의 효율로 두는거니까 원래는 그게 맞는 바둑임. 근데 보는 입장에선 너무 재미읎지....
바둑에서도 합이 있다고 하잖앙, 상대방이 a를 두면 b로 받아주는 예를들면 본능 비스므리하게 단수가 보이면 단수를 치는 거처럼, 근데 상대방이 받아줄줄알고 뒀는데, 손빼고 다른쪽으로 가면 뻘쭘하긴 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