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주 수요일 선거도 정상 출근해서 2시간 단축 근무만 할 정도로, 법에서 최소한 지키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해주는 우리 회사다마는..
(공휴일도 다 연차 까고 쉬고, 여름 휴가도 연차 까버려서 실질적인 연차가 없어서 난 현재 마이너스임)
5월 4일은 연차 까고 징검다리 휴무일로 만듬.
이사가 '5월 4일 쉰대? 캠프장 예약해야겠다' 라길래
내가 '사회적 거리두기 하셔야죠'했더니
정색하면서
'안그래도 지금 애들(초등학생)이 요즘 스트레스 너무 쌓여서 애비한테 기어오를려고 하는 판국인데 뭐? 사회적 거리? 독신인 당신이나 많이 둬라'
ㅋㅋㅋㅋㅋ ㅅㅂ
평소 온건한 이사가 저렇게 정색할 정도면 다른 일반인들은 오죽하겠냐.
4월 말 이전까지 코로나 못 잡으면 진짜 다음 대량 확진자 발생 예약일거 같아서 벌써부터 한숨나온다 ㅠㅠ
나는 어차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를 두게 될 거라는게 유머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올해안에 끝날꺼같진 않아서 걱정임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올해안에 끝날꺼같진 않아서 걱정임
확산성 떨어지고 치사율 존나 올라가지 않은 이상 안 끝날거 같은 느낌
그냥 가서 걸리라고 하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