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에서 놀다보면 항상 궁금한게 그거임.
고대 와갤시절부터 애들이 항상 부르짖는 말이
'우리는 친목질을 혐오하기에 사이트에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다.' <- 이거거든?
헌데,
무슨 게임이든, 게임이 존나게 활성화되면.
소속감 싫다는 애들이 갤 길드, 갤 채널, 갤 챗 등등을 파기 시작하고
'첩자'를 색출한다는 명목하에 애들을 가려받는 짓을 해대더라.
이런거 볼 떄마다
굳이 다 하는 게임 안에서 '갤러리'를 강조하면서 뭉치는게 소속감 아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물론, 진짜 친목하는거 싫어해서 갤 길드는 커녕, 갤 어쩌고 자체를 언급하는 걸 혐오하는 곳이 없는건 아닌데.
최근들어선 어쨰 '근첩' 퇴출이란 명목하에 지들끼리 똘똘 뭉치는 경우가 전보다 자주 보이는 것 같음.
그래서 웃긴거지 짜증나는놈 잡는건 상관없는데 저 행위 자체가 자기들이 말하는 소속감 거부에 대한 반론이 아닌가 싶었음
그래서 웃긴거지 짜증나는놈 잡는건 상관없는데 저 행위 자체가 자기들이 말하는 소속감 거부에 대한 반론이 아닌가 싶었음
정작 웃긴건 그래서 반대 커뮤에서 뭐라 하면 "소속감 느끼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