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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과거사 왜곡을 당해서 빡친 일본인.jpg

일시 추천 조회 48914 댓글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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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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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부지는 나보고 학원 맨날빠지던 애라고 그러는데 의무감때문에 아파서 빠진적도 없었음..
뱀장어 | (IP보기클릭)122.43.***.*** | 20.04.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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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빡칠만하네 난 세배돈 받은 적이 없는데 너 용돈 많이 받았잖니 수준이네. 물론 어머니는 그 세배돈 다 걷어 갔으니 당연히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시겠지...
Cloud Chaser | (IP보기클릭)222.97.***.*** | 20.04.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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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도 억지로 먹였으면서 한달쯤 뒤에 우리 xx가 이거 정말 좋아하잖아~ 그치~? 많이 머겅~ 이러셔서 서러워서 울었었다 물론 지금도 가금 본가가면 그대로 그러신다 ㅋㅋ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음
daisy__ | (IP보기클릭)59.26.***.*** | 20.04.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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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비는 나 머리통 몇십번 후려치고 기억도 못하더라
비행청춘 | (IP보기클릭)59.14.***.*** | 20.04.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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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남에대한건 나쁜쪽으로 자주 왜곡되는 느낌이야
회초리무한대 | (IP보기클릭)222.96.***.*** | 20.04.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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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훨씬 더 빡치는 격이지 세뱃돈 다 뺏어갔으면서 나중에 커서 "너는 어릴적에 세뱃돈 받는것을 너무 싫어해서 엄마가 대신 저금해 주느라 힘들었다" 이따구로 말하는 꼴이잖아
클모만 | (IP보기클릭)27.177.***.*** | 20.04.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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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악기 오지게 하기 싫었는데 초중고 내내 화토일 수토일 악기 불다가 대학생 돼고나서야 해방됐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시작한거라고 아빠가 얘기해서 대분노했었는데
노비양반 | (IP보기클릭)175.223.***.*** | 20.04.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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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당하면 레알 열불남
쓰레기를나무로바꾸는힘! | (IP보기클릭)175.118.***.*** | 20.04.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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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내성적이라 속에 꾹 눌러담던 성격이라 진짜 화도 안내고 그냥 웃어주기만 했음. 근데 커서 스트레스 한계치를 넘어서서 폭발한 후, 계속 그러는건 내가 너무 힘들다는거 인지하고 이제 감정 꾹 눌러서 참는거 앵간하면 안하니까... 나중엔 어머니가 옛날엔 그렇게 착했던 애가 어쩌다가 성격이 이따구가 됬냐고 그러시더라... 당시엔 아무리 기분나빠도 참고 그냥 넘어간건데 ㅡㅡ;; 그러다보니 어머니는 내가 싫어하는 타인의 행동이나 말같은 건 하나도 모르더라.
☆쇼코&키라리☆ | (IP보기클릭)39.123.***.*** | 20.04.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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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아하던 피아노학원 끊은 게 엄마였는데...(내가 안 가서 끊은 것도 아님) 나중에 니가 너무 싫어해서 안 보냈다고 왜곡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뢰딩거의 떼껄룩 | (IP보기클릭)58.231.***.*** | 20.04.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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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부지는 나보고 학원 맨날빠지던 애라고 그러는데 의무감때문에 아파서 빠진적도 없었음..

뱀장어 | (IP보기클릭)122.43.***.*** | 20.04.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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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빡칠만하네 난 세배돈 받은 적이 없는데 너 용돈 많이 받았잖니 수준이네. 물론 어머니는 그 세배돈 다 걷어 갔으니 당연히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시겠지...

Cloud Chaser | (IP보기클릭)222.97.***.*** | 20.04.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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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Chaser

그것보다 훨씬 더 빡치는 격이지 세뱃돈 다 뺏어갔으면서 나중에 커서 "너는 어릴적에 세뱃돈 받는것을 너무 싫어해서 엄마가 대신 저금해 주느라 힘들었다" 이따구로 말하는 꼴이잖아

클모만 | (IP보기클릭)27.177.***.*** | 20.04.09 23:20

보통은 못먹게 해도 억지로 훔쳐먹는게 기본이라 생각한 건가

슈발로이카1 | (IP보기클릭)1.235.***.*** | 20.04.09 23:16
슈발로이카1

그럴수도 있겠다 전에 그런일 있었거든 학생때 시내나가 놀고 이런거로 엄 - 너네는 옛날부터 나가서 놀고 이런거 싫어했잖아 나 - 그거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하지 말라고 혼냈잖아요 엄 - 엄마가 못하게 해도 너네가 알아서 하는거지 나랑 동생이랑 어이가 없어서 말 안함 엄 - 진짜 좋아하는거면 누가 뜯어말려도 하는거지 그게 왜 나때문이냐?

루리웹-4264493343 | (IP보기클릭)126.150.***.*** | 20.04.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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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도 억지로 먹였으면서 한달쯤 뒤에 우리 xx가 이거 정말 좋아하잖아~ 그치~? 많이 머겅~ 이러셔서 서러워서 울었었다 물론 지금도 가금 본가가면 그대로 그러신다 ㅋㅋ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음

daisy__ | (IP보기클릭)59.26.***.*** | 20.04.09 23:1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쉬폰케이크

그렇게 들으니까 닉이 너무 서글퍼보이는데...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 (IP보기클릭)119.64.***.*** | 20.04.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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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남에대한건 나쁜쪽으로 자주 왜곡되는 느낌이야

회초리무한대 | (IP보기클릭)222.96.***.*** | 20.04.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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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비는 나 머리통 몇십번 후려치고 기억도 못하더라

비행청춘 | (IP보기클릭)59.14.***.*** | 20.04.09 23: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블링블링카

ㄴㄴ 진짜 기억 못하는 경우 있음. 내 아버지도 그랬어. 덕분에 난 어릴때 그런 일이 있었다. 아버지가 진짜 엄했는데. 장난으로 말 시작했다가 패륜아 됨. 예전에 개처럼 맞았던걸 기억못하는거 둘째치고 아버지 혼자 제대로 삐져서 매번 관련 이야기 나올때마다 한시간씩 내가 얼마나 널 곱게 키웠냐부터 시작해 술잔뜩 취해 일하는데 전화걸고 과거 자기 미화, 기타등등 별 소리가 다 나오는데, 이 양반이 술과 수면제 약에 취해서 기억에 조금 미스가 온것 같음. 일부러 기억 못하는척관 다름.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4.09 23: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블링블링카

덕분에 예전에 서러웠던 기억들 내 트라우마 다 되살아나서 진짜 사생결단 내고 싶더라 ㅋㅋ 덕분에 난 지금도 아버지 지인들한테 패륜아로 알려져 있을거임. 그 트라우마중 하나로 예전엔 아버지 눈도 못마주치고 방바깥에서 목소리만 들어도 움찔움찔 떨며 이어폰으로 귀막는 버릇까지 생겼었는데 참 거지같지.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4.09 23:5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닌텐도를 욕한자

ㄴㄴ... 근데 우리 아버지 이야기가 항상 이거임. "나는 니 할아버지한테 담배꽁초로 재떨이 대신 지져본적 있어서 내 새끼는 그런거 안해. 내가 얼마나 널 아껴키웠는데... 블라블라(같은 이야기 1시간 반복)"인데 정작 이 양반 특징이 자식이 말대답하는거 못참고 권위적이고 폭력적이었는데 자긴 진짜 교육 잘하는 아버지였다고 생각하는거. 심지어 내가 독립하고나선 왜 대화도 안 나누나며 매일 투덜댐 ㅋㅋ 매번 같이 술한번 마시자 여행가자 이러고. 미침. 난 그 사람 술먹는것 때문에 돌아버릴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4.09 23:57
하미솔

덕분에 술을 마실땐 마시더라도 취미로도 즐겨본적 없음. 매번 아버지 생각나서.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4.09 23:5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블링블링카

진짜 그렇더라고. 진짜 왜 나와 대화 안하냐, 안부 전화도 안하냐. 자식이 부모한테 관심이 없다 ㅋㅋ 난 살면서 자기 아버지와 친구처럼 지내는 애들이 가장 신기했었음. 그게 당연한 애들이 감탄스러웠고.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4.10 00:01
하미솔

그거 잘암 ㄹㅇ 개딥빡침 어떻게 할 수도없고

사이키멋쪙128363540 | (IP보기클릭)59.31.***.*** | 20.04.10 00:32

야 이건 ㄹㅇ 빡칠만하다

죄수번호-745705044 | (IP보기클릭)1.245.***.*** | 20.04.09 23:17

맛없는 과자를 사줬나 보네

지구별외계인 | (IP보기클릭)39.7.***.*** | 20.04.09 23:18

데프프 오마에는 콘페이토를 싫어해서 마마가 대신 먹은 데스 데휴 얼마나 많은지 먹느라 고생했던데스

CHAMPI | (IP보기클릭)125.178.***.*** | 20.04.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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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악기 오지게 하기 싫었는데 초중고 내내 화토일 수토일 악기 불다가 대학생 돼고나서야 해방됐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시작한거라고 아빠가 얘기해서 대분노했었는데

노비양반 | (IP보기클릭)175.223.***.*** | 20.04.09 23:20
노비양반

시키는 대로 안하면 화낼것 같아서 억지로 하는데 자발적으로 하는 줌 앎..

여고생쟝C | (IP보기클릭)180.67.***.*** | 20.04.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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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아하던 피아노학원 끊은 게 엄마였는데...(내가 안 가서 끊은 것도 아님) 나중에 니가 너무 싫어해서 안 보냈다고 왜곡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뢰딩거의 떼껄룩 | (IP보기클릭)58.231.***.*** | 20.04.09 23:20
BEST

이런거 당하면 레알 열불남

쓰레기를나무로바꾸는힘! | (IP보기클릭)175.118.***.*** | 20.04.09 23:22

난 고등학교 진학을 인문계로 보내졌는데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간걸로 되어 있더라. 성적 어중간하면 실업계나 가지 왜 인문계 갔었냐고.

KKKAMA | (IP보기클릭)125.180.***.*** | 20.04.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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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내성적이라 속에 꾹 눌러담던 성격이라 진짜 화도 안내고 그냥 웃어주기만 했음. 근데 커서 스트레스 한계치를 넘어서서 폭발한 후, 계속 그러는건 내가 너무 힘들다는거 인지하고 이제 감정 꾹 눌러서 참는거 앵간하면 안하니까... 나중엔 어머니가 옛날엔 그렇게 착했던 애가 어쩌다가 성격이 이따구가 됬냐고 그러시더라... 당시엔 아무리 기분나빠도 참고 그냥 넘어간건데 ㅡㅡ;; 그러다보니 어머니는 내가 싫어하는 타인의 행동이나 말같은 건 하나도 모르더라.

☆쇼코&키라리☆ | (IP보기클릭)39.123.***.*** | 20.04.09 23:26

항상 일미채좀 해달라고 하는데 항상 안해주시는 어머니... 그리고 어느순간 일미채좀 해달라고 하니깐 너 그거 안좋아하잖아. 해줘도 안먹으면서... 라고 하시는 어머니... 저... 어머니가 해준 일미채 5년 넘게 먹어본적이 없어요.... 자취할때 항상 반찬가게서 사다 먹었지 ㅠㅠ

엔툰 | (IP보기클릭)211.220.***.*** | 20.04.09 23:26

울 아부지는 학교에 불려가도 되니까 누가 건들면 줘패라고 그랬는데 내가 약해서 평화롭게 살았음..

가리봉동경강적조 | (IP보기클릭)116.121.***.*** | 20.04.09 23:28

이런거 ㅈㄴ빡치지

김수한무거북이와두르미 | (IP보기클릭)115.88.***.*** | 20.04.09 23:28

우리 아버지는 할머니가 쌀농사 지으셔서 딴 건 몰라도 밥 한 톨이라도 남기면 엄청 혼내셨음 그래서 난 고기는 남겨도 밥은 단 한 톨도 안 남기고 다 먹어야 함 정작 아버지는 밥 먹다 남는다 싶으면 그냥 버리심ㅋㅋㅋㅋ

시오미.슈코 | (IP보기클릭)116.38.***.*** | 20.04.09 23:29

은근 이런일이 많구나 부모들도 나름 정신없겠지만 무슨 생각들을 하면서 삶을 살아온건지 궁금하다 나이가 더 들면 대체 무슨일을 겪는거지 ;;;;

엘사아렌델 | (IP보기클릭)223.38.***.*** | 20.04.09 23:30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이 정말로 있는건지 알 수 없는 기억왜곡이 너무나 많이 일어남. 보통 아이가 독립할 시기쯤 되면 이 문제가 불거져서 가족간에 도저히 메울수 없는 간극이 생겨나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

린시드 | (IP보기클릭)14.55.***.*** | 20.04.09 23:35

진짜 저런거 너무 화나지

난누군 | (IP보기클릭)211.33.***.*** | 20.04.09 23:39

우리집은 이런일은 없네. 그냥 아빠가 너무 다혈질이라 늘 눈치보며 산거말고는...

둥칫두둥칫 | (IP보기클릭)125.136.***.*** | 20.04.09 23:39

어머니가 다른 아줌마들한테 애는 컴퓨터에 재능이 보여서 항상 컴퓨터 열심히 하도록 뒷받침 해주었다고 하는데... 겜 안돌아는 구형 컴 사주고서는 맨날 게임한다고 뭐라고 함... 게임이 안돌아가요 어머니~~~ 쫌쫌 정작 대학교 조별과제때도 컴 켜놓고 갔더니 꺼버리고 코드 잘라버려서조에서 쫓겨날뻔함... 아햐.... 과거를 왜이리 잘 잊고 사시는지...

루리웹-53620302 | (IP보기클릭)211.243.***.*** | 20.04.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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