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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우리 아부지는 나보고 학원 맨날빠지던 애라고 그러는데 의무감때문에 아파서 빠진적도 없었음..
이건 빡칠만하네 난 세배돈 받은 적이 없는데 너 용돈 많이 받았잖니 수준이네. 물론 어머니는 그 세배돈 다 걷어 갔으니 당연히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시겠지...
우리엄마도 억지로 먹였으면서 한달쯤 뒤에 우리 xx가 이거 정말 좋아하잖아~ 그치~? 많이 머겅~ 이러셔서 서러워서 울었었다 물론 지금도 가금 본가가면 그대로 그러신다 ㅋㅋ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음
내 애비는 나 머리통 몇십번 후려치고 기억도 못하더라
기억은 남에대한건 나쁜쪽으로 자주 왜곡되는 느낌이야
그것보다 훨씬 더 빡치는 격이지 세뱃돈 다 뺏어갔으면서 나중에 커서 "너는 어릴적에 세뱃돈 받는것을 너무 싫어해서 엄마가 대신 저금해 주느라 힘들었다" 이따구로 말하는 꼴이잖아
금관악기 오지게 하기 싫었는데 초중고 내내 화토일 수토일 악기 불다가 대학생 돼고나서야 해방됐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시작한거라고 아빠가 얘기해서 대분노했었는데
이런거 당하면 레알 열불남
어렸을때 내성적이라 속에 꾹 눌러담던 성격이라 진짜 화도 안내고 그냥 웃어주기만 했음. 근데 커서 스트레스 한계치를 넘어서서 폭발한 후, 계속 그러는건 내가 너무 힘들다는거 인지하고 이제 감정 꾹 눌러서 참는거 앵간하면 안하니까... 나중엔 어머니가 옛날엔 그렇게 착했던 애가 어쩌다가 성격이 이따구가 됬냐고 그러시더라... 당시엔 아무리 기분나빠도 참고 그냥 넘어간건데 ㅡㅡ;; 그러다보니 어머니는 내가 싫어하는 타인의 행동이나 말같은 건 하나도 모르더라.
나 좋아하던 피아노학원 끊은 게 엄마였는데...(내가 안 가서 끊은 것도 아님) 나중에 니가 너무 싫어해서 안 보냈다고 왜곡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부지는 나보고 학원 맨날빠지던 애라고 그러는데 의무감때문에 아파서 빠진적도 없었음..
이건 빡칠만하네 난 세배돈 받은 적이 없는데 너 용돈 많이 받았잖니 수준이네. 물론 어머니는 그 세배돈 다 걷어 갔으니 당연히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시겠지...
Cloud Chaser
그것보다 훨씬 더 빡치는 격이지 세뱃돈 다 뺏어갔으면서 나중에 커서 "너는 어릴적에 세뱃돈 받는것을 너무 싫어해서 엄마가 대신 저금해 주느라 힘들었다" 이따구로 말하는 꼴이잖아
보통은 못먹게 해도 억지로 훔쳐먹는게 기본이라 생각한 건가
그럴수도 있겠다 전에 그런일 있었거든 학생때 시내나가 놀고 이런거로 엄 - 너네는 옛날부터 나가서 놀고 이런거 싫어했잖아 나 - 그거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하지 말라고 혼냈잖아요 엄 - 엄마가 못하게 해도 너네가 알아서 하는거지 나랑 동생이랑 어이가 없어서 말 안함 엄 - 진짜 좋아하는거면 누가 뜯어말려도 하는거지 그게 왜 나때문이냐?
우리엄마도 억지로 먹였으면서 한달쯤 뒤에 우리 xx가 이거 정말 좋아하잖아~ 그치~? 많이 머겅~ 이러셔서 서러워서 울었었다 물론 지금도 가금 본가가면 그대로 그러신다 ㅋㅋ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음
쉬폰케이크
그렇게 들으니까 닉이 너무 서글퍼보이는데...
기억은 남에대한건 나쁜쪽으로 자주 왜곡되는 느낌이야
내 애비는 나 머리통 몇십번 후려치고 기억도 못하더라
블링블링카
ㄴㄴ 진짜 기억 못하는 경우 있음. 내 아버지도 그랬어. 덕분에 난 어릴때 그런 일이 있었다. 아버지가 진짜 엄했는데. 장난으로 말 시작했다가 패륜아 됨. 예전에 개처럼 맞았던걸 기억못하는거 둘째치고 아버지 혼자 제대로 삐져서 매번 관련 이야기 나올때마다 한시간씩 내가 얼마나 널 곱게 키웠냐부터 시작해 술잔뜩 취해 일하는데 전화걸고 과거 자기 미화, 기타등등 별 소리가 다 나오는데, 이 양반이 술과 수면제 약에 취해서 기억에 조금 미스가 온것 같음. 일부러 기억 못하는척관 다름.
블링블링카
덕분에 예전에 서러웠던 기억들 내 트라우마 다 되살아나서 진짜 사생결단 내고 싶더라 ㅋㅋ 덕분에 난 지금도 아버지 지인들한테 패륜아로 알려져 있을거임. 그 트라우마중 하나로 예전엔 아버지 눈도 못마주치고 방바깥에서 목소리만 들어도 움찔움찔 떨며 이어폰으로 귀막는 버릇까지 생겼었는데 참 거지같지.
닌텐도를 욕한자
ㄴㄴ... 근데 우리 아버지 이야기가 항상 이거임. "나는 니 할아버지한테 담배꽁초로 재떨이 대신 지져본적 있어서 내 새끼는 그런거 안해. 내가 얼마나 널 아껴키웠는데... 블라블라(같은 이야기 1시간 반복)"인데 정작 이 양반 특징이 자식이 말대답하는거 못참고 권위적이고 폭력적이었는데 자긴 진짜 교육 잘하는 아버지였다고 생각하는거. 심지어 내가 독립하고나선 왜 대화도 안 나누나며 매일 투덜댐 ㅋㅋ 매번 같이 술한번 마시자 여행가자 이러고. 미침. 난 그 사람 술먹는것 때문에 돌아버릴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덕분에 술을 마실땐 마시더라도 취미로도 즐겨본적 없음. 매번 아버지 생각나서.
블링블링카
진짜 그렇더라고. 진짜 왜 나와 대화 안하냐, 안부 전화도 안하냐. 자식이 부모한테 관심이 없다 ㅋㅋ 난 살면서 자기 아버지와 친구처럼 지내는 애들이 가장 신기했었음. 그게 당연한 애들이 감탄스러웠고.
그거 잘암 ㄹㅇ 개딥빡침 어떻게 할 수도없고
야 이건 ㄹㅇ 빡칠만하다
맛없는 과자를 사줬나 보네
데프프 오마에는 콘페이토를 싫어해서 마마가 대신 먹은 데스 데휴 얼마나 많은지 먹느라 고생했던데스
금관악기 오지게 하기 싫었는데 초중고 내내 화토일 수토일 악기 불다가 대학생 돼고나서야 해방됐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시작한거라고 아빠가 얘기해서 대분노했었는데
시키는 대로 안하면 화낼것 같아서 억지로 하는데 자발적으로 하는 줌 앎..
나 좋아하던 피아노학원 끊은 게 엄마였는데...(내가 안 가서 끊은 것도 아님) 나중에 니가 너무 싫어해서 안 보냈다고 왜곡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당하면 레알 열불남
난 고등학교 진학을 인문계로 보내졌는데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간걸로 되어 있더라. 성적 어중간하면 실업계나 가지 왜 인문계 갔었냐고.
어렸을때 내성적이라 속에 꾹 눌러담던 성격이라 진짜 화도 안내고 그냥 웃어주기만 했음. 근데 커서 스트레스 한계치를 넘어서서 폭발한 후, 계속 그러는건 내가 너무 힘들다는거 인지하고 이제 감정 꾹 눌러서 참는거 앵간하면 안하니까... 나중엔 어머니가 옛날엔 그렇게 착했던 애가 어쩌다가 성격이 이따구가 됬냐고 그러시더라... 당시엔 아무리 기분나빠도 참고 그냥 넘어간건데 ㅡㅡ;; 그러다보니 어머니는 내가 싫어하는 타인의 행동이나 말같은 건 하나도 모르더라.
항상 일미채좀 해달라고 하는데 항상 안해주시는 어머니... 그리고 어느순간 일미채좀 해달라고 하니깐 너 그거 안좋아하잖아. 해줘도 안먹으면서... 라고 하시는 어머니... 저... 어머니가 해준 일미채 5년 넘게 먹어본적이 없어요.... 자취할때 항상 반찬가게서 사다 먹었지 ㅠㅠ
울 아부지는 학교에 불려가도 되니까 누가 건들면 줘패라고 그랬는데 내가 약해서 평화롭게 살았음..
이런거 ㅈㄴ빡치지
우리 아버지는 할머니가 쌀농사 지으셔서 딴 건 몰라도 밥 한 톨이라도 남기면 엄청 혼내셨음 그래서 난 고기는 남겨도 밥은 단 한 톨도 안 남기고 다 먹어야 함 정작 아버지는 밥 먹다 남는다 싶으면 그냥 버리심ㅋㅋㅋㅋ
은근 이런일이 많구나 부모들도 나름 정신없겠지만 무슨 생각들을 하면서 삶을 살아온건지 궁금하다 나이가 더 들면 대체 무슨일을 겪는거지 ;;;;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이 정말로 있는건지 알 수 없는 기억왜곡이 너무나 많이 일어남. 보통 아이가 독립할 시기쯤 되면 이 문제가 불거져서 가족간에 도저히 메울수 없는 간극이 생겨나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
진짜 저런거 너무 화나지
우리집은 이런일은 없네. 그냥 아빠가 너무 다혈질이라 늘 눈치보며 산거말고는...
어머니가 다른 아줌마들한테 애는 컴퓨터에 재능이 보여서 항상 컴퓨터 열심히 하도록 뒷받침 해주었다고 하는데... 겜 안돌아는 구형 컴 사주고서는 맨날 게임한다고 뭐라고 함... 게임이 안돌아가요 어머니~~~ 쫌쫌 정작 대학교 조별과제때도 컴 켜놓고 갔더니 꺼버리고 코드 잘라버려서조에서 쫓겨날뻔함... 아햐.... 과거를 왜이리 잘 잊고 사시는지...